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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태와 의료비의 관계

Title
건강행태와 의료비의 관계
Other Titles
The Association between Health Behaviors and Medical Expenditures
Authors
하귀염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의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이선희
Abstract
질병양상의 변화, 인구의 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기술의 발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의료비 발생은 질병 치료를 위한 직접비용 발생뿐만 아니라, 질병상태에 있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 결근율 상승, 생산성 저하, 조기 사망 등의 사회적 비용도 동반함으로써 재정적인 부담과 함께 국가적 손실을 야기한다. 의료비 증가 요인 중에서도 만성질환으로의 질병양상 변화는 인구고령화와 더불어 의료비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생활습관은 만성질환 이환 및 상병 수준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는 건강상태와 직결되며, 생활습관 변화를 통한 건강상태 개선, 의료비 감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건강증진 정책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는 자료를 활용하여 건강행태와 의료비와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 결정의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한국의료패널 2011년 자료이며, 인구사회학적 변수, 건강행태, 의료비와 관려된 변수를 선택하여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최종 연구대상은 9,040명이다. 건강행태와 의료비 지출 수준을 비교한 결과 남성 과거흡연자와 여성 금주자의 의료비 지출이 가장 높았고, 건강행태 유형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과거흡연자, 금주자의 만성질환 이환율과 연령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건강행태와 의료비와의 관계는 과거흡연, 금주 등이 의료비와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건강행태는 의료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도 하지만 만성질환 이환과 같은 건강상태에 영향을 받은 후행적 결과로서의 속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행태와 의료비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서는 건강행태에 영향을 주는 선행적 요인인 인구사학학적 속성과 의료필요적 요인에 대한 세밀한 탐색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토대로 보다 정확한 분석과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A variety of factors, including aging, changing aspect of disease, higher national income, extended insurance coverage and adoption of high-tech medical equipments play a significant role in increasing medical expenditure. Among these factors, chronic conditions that can be modified through changing health related behaviors has received aettention in the last few decades. This study demonstrates the association between health behaviors and Medical expenditures. Mains finding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Medical expenditures among male former smokers are significantly high than smokers and non-smokers, and female abstainers incur significantly higher medical cost than drinkers and non-drinkers. 2. Characteristics of male former smokers and female abstainers are high chronic conditions and older age. 3. Result of multivariate analysis are that former smoking in male and abstaining in femal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medical expenditure, and male past smokers spend 17% more than smokers, female abstainer spend 72% more than dri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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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의과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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