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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간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의 어려움 및 도움 요인에 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비교

Title
또래간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의 어려움 및 도움 요인에 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비교
Other Titles
Comparison between student’s and teacher’s perceptions about difficulties and helping factors of peer cyberbullying victims
Authors
박경민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오인수
Abstract
인터넷 세상은 우리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괴롭힘과 같은 부정적인 현상이 발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최근의 스마트폰과 여러 기술의 발전은 오락과 의사소통, 지식 탐색에 대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면서도 사이버 괴롭힘을 비롯한 여러 위험 요소 또한 급증하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괴롭힘 피해가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이는 불안, 우울, 자살과 같은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여러 가지 학교 부적응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사이버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 요인과 도움 요인에 대한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괴롭힘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피해 학생과 교사들의 인식을 비교함으로써 사이버 괴롭힘 문제에 대한 개입과 예방의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또래간 사이버 괴롭힘의 피해 학생과 학교에서 발생한 괴롭힘 사안의 조사와 개입, 상담의 주체인 전문상담교사, 사안담당교사가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요인과 도움 요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개념도 방법을 사용하여 세 집단의 인식이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나타내는지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전체 연구 참여자는 60명으로, 세 집단 모두 각각 20명씩 참여하였다. 피해 학생 면접은 지난 2년 사이에 사이버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 중에 선정하였으며 사안담당교사와 전문상담교사 집단은 학교폭력 사안 업무나 학교 상담 업무에 3년 이상 재직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예비연구를 실시한 결과에 토대하여 초점 질문을 개발하였다. 이후 학생 11명, 전문상담교사 11명, 사안담당교사 9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의 어려움 및 도움 요인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어려움 요인에 대한 385개의 진술문과 도움 요인에 대한 369개의 진술문이 추출되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연구자를 포함한 학교상담 전문가 3인의 연구팀이 수집된 진술문을 검토하고 편집하였다. 최종적으로 어려움 요인 39 진술문과 도움 요인 36개의 진술문이 확정되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체 연구 참여자들이 어려움 요인과 도움 요인의 최종 진술문들을 유사성에 근거하여 분류하고 중요도에 따라 평정하였다. 분류 자료를 개별 유사성 행렬표로 코딩한 후 다시 집단 유사성 행렬표로 합산하여 다차원 척도 분석과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집단이 지각한 어려움 요인에 대해 다차원척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이버환경-영향’차원과 ‘행동-심리적 폐해’차원으로 구분되었다. 군집분석 결과‘사이버공간의 특수성’,‘비대면 소통의 문제’,‘능동적 대응의 역효과’,‘충동적· 소극적 대처’,‘부정 정서와 관계 기피’,‘대인 불안과 과민성’,‘은밀함과 자극성’으로 총 7개의 군집이 확인되었다. 학생, 전문상담교사, 사안담당교사 세 집단은 전체집단과 마찬가지로 군집들이‘사이버환경-영향’차원으로 구분지어 분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한 차원에서 학생 집단은 ‘행동-매체· 방법’차원으로 구분한 반면 두 교사 집단은 행동-심리적 폐해’차원으로 구분하였다. 학생들은 피해를 경험한 사이버 공간이나 매체, 방법상의 특징에 초점을 둔 반면 교사들은 피해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부적응적인 심리 양상에 초점을 두고 그에 대한 대응과 개입의 초점을 대비시키는 차이를 보였다. 첫째, 학생들은 괴롭힘의 표현 양상, 다양한 매체의 사용, 동조성, 오프라인 연계성 등을 ‘오프라인과 연계된 사이버 매체 특성’이라는 독립적인 요인으로 분류한 반면 두 교사 집단은 이들을 사이버 공간의 특수성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둘째,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의 특수성에서 비롯되는 어려움 요인과 비대면 소통의 문제를 사이버 환경 차원과 행동 차원의 어려움으로 인식한 반면 두 교사 집단은 이들 군집을 ‘영향’차원과‘행동’차원의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학생과 전문상담교사는‘대인 불안과 과민성’요인을 영향 차원에서 ‘부정 정서와 관계기피’요인과 유사성이 높은 것으로 지각하였으나 사안담당교사는 ‘대인 불안과 과민성’요인을 ‘은밀함과 자극성’요인과 유사성이 높은 것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어려움 요인에 대한 세 집단의 군집별 중요도 평정 결과를 비교해보면 세 집단 모두 ‘부정 정서와 관계 기피’를 가장 중요한 군집으로 보았다. 그 다음으로는 ‘대인 불안과 과민성’,‘은밀함과 자극성’군집이었다. 세 집단 모두 ‘비대면 소통의 문제’,‘능동적 대응의 역효과’군집을 가장 낮게 평정하였다. 학생과 전문상담교사는 ‘은밀함과 자극성’의 중요도를 높이 평정하였으나 사안담당교사는 ‘충동적· 기술적 대처’의 중요도를 높이 평정하였다. 전체 집단이 지각한 도움 요인에 대해 다차원척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 · 학교-개인’차원과 ‘직접적· 행동적-간접적· 관계적’차원으로 구분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이성적· 기술적 대처’‘가 · 피해자간 이해와 소통’,‘학교의 적극적 · 지속적 개입’,‘부모의 공감과 감독’,‘또래 지지와 전문상담’,‘긍정적 사고 · 행동전략’로 총 6개의 군집이 확인되었다. 학생, 전문상담교사, 사안담당교사 세 집단은 전체 집단과 마찬가지로 군집 분포가‘직접적· 행동적-간접적· 관계적’차원에서 구분되고 있었다. 그러나 도움의 주체를 나타내는 다른 한 차원에서는 학생과 사안담당교사가 ‘‘부모· 학교-개인’차원으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개인’차원으로 구분하고 부모 요인이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개념도 상에서 나타나는 집단 간 인식 차이의 특징은 첫째, 학생과 사안담당교사는 학교와 부모를 개입과 감독의 주체로 함께 유목화하였으나 전문상담교사는 부모 요인을 학교와 분리시키고 그 역할을 직접적 도움(감독과 개입)과 간접적 도움(지지적 도움)으로 분리하여 지각하고 있었다. 둘째, 개인 차원의 도움 요인으로써 학생과 사안담당교사는‘이성적 · 기술적 대처’와 ‘긍정적 사고· 행동전략’을, 전문상담교사는‘이성적· 기술적 대처’와 ‘가 · 피해자간 이해와 소통’을 서로 관련성이 높은 군집으로 지각하였다. 셋째, 학교와 부모의 직접적· 행동적 도움 요인으로 학생들은‘가․ 피해자간 이해와 소통’과 ‘학교/부모의 감독과 예방’을, 사안담당교사들은‘가· 피해자간 이해와 소통’과 ‘학교/부모의 적극적 · 지속적 개입과 예방’을, 그리고‘전문상담교사는‘학교의 적극적 개입’을 우선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학생과 사안담당교사는 지지와 상담의 주체로 또래와 전문상담교사를 포함시켰으나 전문상담교사는 부모를 함께 포함시켰다. 도움 요인에 대한 세 집단의 군집별 중요도 평정 결과를 비교해보면 세 집단 모두‘가· 피해자간 이해와 소통’군집을 가장 중요하게 평정하였으며 가장 낮은 중요도 평정을 보인 군집은 ‘이성적· 기술적 대처’군집이었다. 학생은‘긍정적 사고· 행동전략’군집의 중요도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정하였고 학생과 전문상담교사는 공통적으로 ‘또래 지지와 전문 상담’군집을 중요하게 평정하였다. 한편 사안담당교사는 ‘학교의 적극적· 지속적 개입’,‘부모의 공감과 감독’군집을 중요하게 평정하였으나 ‘또래 지지와 전문 상담’,‘긍정적 사고· 행동전략’군집을 낮게 평정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 현장을 바탕으로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의 관점뿐만 아니라 사안의 조사와 개입, 그리고 상담을 통한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사안담당교사와 전문상담교사의 관점을 비교함으로써 피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요인과 도움 요인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학교의 개입과 중재, 상담적 접근, 그리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Although the Internet has transformed the way of our life innovatively, it has also served a space for cyberbullying, a serious form of misbehavior. Recently mobile and online technologies have brought enormous opportunities for pleasure and communication, knowledge seeking. But they also bring a lot of risks, including cyberbullying. Cyberbullying is occuring at widespread rates among youth, with some investigation showing nearly 27.7% of adolescents experiencing this form of aggression at least once in the last three months. The victimizing of cyberbullying has been linked with a host of negative outcomes for both individuals and schools, including anxiety, depression, suicide, decreased performance in school, absenteeism and truancy, etc. Hence, there is a growing need for empirical research on the concrete factors of difficulties and helping factors of cyberbullying victims. The study of the perceptions of students and teachers about cyberbullying is important to provide data for the intervention and prevention program in school.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cyberbullying victim’s pereptions, teachers and school counselors who are in charge of school bullying matters, and to compare them. For this purpose, this study identified how teachers and students perceive difficulties and helping factors of cyberbullying victims and analyzed the difference in their perspectives using concept mapping methodology. The total participants were 60, comprising of 20 students, 20 school counselors, 20 teachers. Only those students who have been victimized by cyberbullying in last two years and those teachers who have served in school bullying management for at least three years have been qualified for the sample. In the first stage, the focus question was developed and selected based on the pilot study interviews. After, total of 30 participants comprising of 10 students, 11 school counselors, 9 teachers were interviewed one by one about difficulties and helping factors of cyberbullying victims. As a result 385 statements about difficulties factors and 369 statements about helping factors were initially produced. In the second stage, research team including 3 experts reviewed and edited statements which were collected from participants. Finally, 39 statements of difficulties factors and 36 statements of helping factors were identified. In the last stage, all the participants sorted statements into piles based on similarities of meaning and rated importance by 5-point likert scale. With these piles, similarity matrix of individual participants was formed, which was transformed to goup similarity matrix. Then multi-diment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was performed to produce concept mapping. The result from multi-dimensional scaling about difficulties factors revealed two dimensions,‘cyber environment vs impact’and‘action vs psychological harm’. As a result of hierarchical cluter analysis, 7 clusters were brought: ‘cyber-specific characteristics’,‘communication problem ’,‘adverse effect of active coping’,‘impulsive· passive coping’,‘negative emotion & evasion of relationship’,‘ interpersonal anxiety & oversensitivity’,‘covertness & provocation’. The characteristics of difference between groups are as follows. First, each group divided difficulties factors of cyberbullying victims into ‘cyber environment vs impact’ in one dimensions, but in the other dimensions, students perceived ‘action vs media·method’while teachers and counselors divided ‘action vs psychological harm’. Second, school counselors and teachers pereived wide range of factors including ‘relatedness to offline bullying’,‘various ways of bullying’as cyber-specific characteristics’. On the other hand, students perceived those factors as ‘cybermedia traits associated to offline relationship’. Third, students and school counselors perceived that ‘negative emotion & evasion of relationship’is highly related to ‘interpersonal anxiety & oversensitivity’. On the other hand, teachers perceived that ’interpersonal anxiety & oversensitivity’is highly related to ’covertness & provocation’. Among 7 cluters, ‘negative emotion & evasion of relationship’and ‘interpersonal anxiety & oversensitivity’,‘covertness & provocation’are considered the relatively more important difficulties factors for all groups. Whereas ‘communication problems’,‘adverse effects of active coping’are the least important factors. The result from multi-dimensional scaling about helping factors revealed two dimensions,‘parent-school vs individual’and‘direct-behavioral vs indirect interpersonal’. As a result of hierarchical cluter analysis, 6 clusters were brought: ‘rational & technical coping’,‘communication between bully & victim’,‘school’s active & lasting intervention’,‘parental sympathy & monitoring’,‘peer support & couseling’,‘positive thinking & behavior’. The characteristics of difference between groups are as follows. First, each group divided helping factors of cyberbullying victims into‘direct-behavioral vs indirect interpersonal’in one dimensions, but in the other dimensions, school couselors perceived ‘school vs individual ’while students and teachers divided ‘parent-school vs individual’. Second, students and teachers perceived that ’rational & technical coping’is highly related to ’positive thinking & behavior’in individual coping dimension, while counselors perceived that ’rational & technical coping’is highly related to ’communication between bully & victim’. Third, students and teachers perceived ‘communicaion between bully & victim‘ and ‘school/parents monitoring, prevention, intervention‘ as mian helping factors of school and parents. On the other hand, counselor perceived ‘school‘s active intervention‘ as primarily focused helping factor. Fourth, students and teachers included peer and counselors as main agents of support and couseling, but counselors also included parents as helping agents. Among 7 cluters, ‘communication between bully & victim’is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helping factors for all groups. Whereas ‘rational & technical coping’is the least important one. When comparing each group’s rating result,‘positive thinking & behavior’, ‘peer support & counseling’are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helping factors for students and school counselors. On the other hand,‘peer support & counseling’is considered the least important one for teacher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s empirical exploration of difficulties and helping factors of school related cyberbullying matter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provide useful data for intervention, counseling approach and school prevention programs of cyberbul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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