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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작품 <이어지다>의 창작과정 연구

Title
무용작품 <이어지다>의 창작과정 연구
Other Titles
Research into creation process of dance work : Focused on ‘proprioceptive sense’
Authors
강현숙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무용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조기숙
Abstract
This paper analyzes the performance of which was presented at Ewha Woman’s University Performance Hall 1, focusing on the proprioceptive sense. was performed based on ballet movements with some characters of post-modern dance and Somatic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adopting the practice based research methodology. It followed five steps: research design → concept formation → composition and practice → performance and analysis → analysis of the research findings. In each stage, the research progress was recorded on a journal and practice sessions were video taped. In order to analyze the dance work thoroughly, the researcher explored the role audience’s visual sense plays in a ballet performance and performer’s senses in post-modern dance. The concept of proprioceptive sense in Somatics was studied to analyze the researcher’s own ballet performance. The dance work was analyzed as the following. First, after stimulating senses in the first part of practice, the researcher could have a more delicate understanding of the soma. As the researcher gained more knowledge about one’s soma including the level of contraction and relaxation and range of motion, the researcher felt comfortable, focusing more on expressing oneself. Second, the routine and habitual movements felt different since the researcher was dancing according to one’s feeling. The researcher could focus more on the qualitative aspect of the performance, indulging oneself in dancing and performing more sensuously, rather than focusing on the quantitative one which is a mere connection of different moves. Lastly, the researcher could dance with more freedom by trying to stimulate the proprioceptive sense while remaining conscious of the audience. Rather than practicing and performing routinely and putting too much emphasis on what the audience thinks, the researcher could make moves with more freedom. This research demonstrated that stimulating proprioceptive sense of a researcher was essential in dancing. Through proprioceptive sense stimulation, one could produce more comfortable and seamless performance which also can result in a higher quality performance. In this sense, this research suggests that performers can enhance the quality of their performance when they thoroughly understand their own soma through proprioceptive sense stimulation.;본 연구는 2014년 12월 4일 이화여자대학교 홀 1에서 발표한 본 연구자의 석사졸업 무용작품 <이어지다>를 ‘고유수용감각’을 중심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고유수용감각에 집중한 움직임 창작과정과 작품 안무의 전 과정 그리고 공연된 작품을 기술하고 해석하였다. 본 연구자를 비롯하여 다수의 발레 무용수들은 자신의 춤이 관객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초점을 두고서 춤을 추기에 자신의 감각을 세심하게 지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본 연구는 발레 무용수가 고유수용감각을 갖고 춤을 춘다면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질문을 갖고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실기기반연구법(Practice Based Research)을 토대로 진행하였다. 연구절차는 연구 설계 → 작품 구상 → 작품 구성 및 연습 → 공연 및 공연작품 분석 → 결과 분석으로 총 5단계를 거쳤다. 연구 설계 단계에서 창작 이전의 무용 체험들을 정리하고 본 작품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 과정을 계획하였다. 작품 구상 단계에서는 작품의 주제 및 컨셉을 정하였고 연습 단계는 체험기록을 남기면서 연습 과정을 촬영하였다. 공연 및 공연작품 분석 단계에서는 공연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동작에 따른 감각과 시·청각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유수용감각’을 중심으로 작품의 창작 과정과 작품을 기술하고 해석하였다. 작품분석을 위해 우선 발레에서 관객의 시각을 가장 중요시하게 된 맥락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던댄스가 출현하면서 몸과 춤에 대한 개념이 변하고 공연자의 감각을 보다 중요하게 여기게 된 배경을 알아보았다. 또한 포스트모던시대에 몸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맥락에서 체험의 몸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등장하게 된 몸학(Somatics)과 강조된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ve sense)’에 대해 그 개념을 고찰하였다. 이는 자신의 고유한 움직임을 수용하고 체화시켜 무용가가 본인의 작품을 제일자적 시각에서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와 같은 이론적 고찰을 토대로 본 연구자는 이어지다 작품을 분석하였다. 고유수용감각에 중점을 둔 무용작품 <이어지다>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습의 첫 단계에서 고유수용감각 깨우기 과정을 거친 후, 본인의 몸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가능해졌다. 몸의 긴장과 이완 정도, 관절의 가동범위 등을 알게 되면서 움직임이 편안해졌고 동작을 부드럽게 연결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본인의 고유한 감각을 통해 춤을 추다보니 익숙하고 습관적인 움직임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작을 단순히 양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인 면에 초점을 두어 춤을 출 수 있게 되었고, 춤추는 과정을 음미하면서 더욱 더 감각적인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셋째, 관객의 시각을 고려하면서도 본인의 고유수용감각을 깨우려고 노력한 결과, 동작이 풍부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관객의 시각에 중점을 두는 발레 무용수의 정형화된 연습법과 움직임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움직임을 행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몸에서 발생되는 고유수용감각을 깨우는 것이 춤을 추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감각을 깨우는 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더욱 질적으로 풍부한 춤을 출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가 무용수들이 자신의 고유한 감각을 발달시켜 몸을 세심히 이해하고 춤을 출 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하나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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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무용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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