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9 Download: 0

황호준 작곡 25현가야금 독주곡 <꿈꾸는 소녀> 분석

Title
황호준 작곡 25현가야금 독주곡 <꿈꾸는 소녀>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of 25-String Gayageum Solo by Hwang, Ho-Jun
Authors
백영비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곽은아
Abstract
국악에서 창작음악이란 작곡가가 명확하고 오선보에 작곡된 음악을 가리킨다. 국악 창작음악은 처음으로 국악작곡에 오선보를 도입한 김기수의 <황화만년지곡>이며, 이 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곡들이 작곡 되었다. 오선보를 사용한 창작음악이 등장하면서 작곡가의 의도에 의해 연주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전통음악이 가지고 있는 음역과 연주표현방식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악기의 개량이 시작되었다. 악기가 개량됨에 따라 새로운 연주법들이 생겨났고, 작곡가들은 전통음악에서 벗어나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곡들을 작곡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창작곡들을 연주할 때 음악적 분석이 선행되면 풍부한 표현과 함께 좋은 연주를 구사 할 수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2009년 이수진에 의해 연주된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꿈꾸는 소녀>를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꿈꾸는 소녀>는 총 180마디로 구성되어 있고, 형식, 조성, 박자, 빠르기, 선율, 화성을 기준으로 하여 음악적 흐름에 따라 Intro. - ?? - Bridge - ?? - ??′ - Coda로 구분하였다. 둘째, <꿈꾸는 소녀>는 대칭구조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이 곡 안에서 ??가 가장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고 기준이 되며, ??를 중심으로 ??와 ??′, Intro.와 Coda가 대칭을 이룬다. 이러한 대칭구조는 곡 전체가 일관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과정에서 박자와 리듬 그리고 선율에 변화를 이용하여 곡 안에서 통일감을 주었으며, 연결 고리를 만들어 선율이 진행되어 작품을 하나의 유기체로 표현 하였다. 셋째, <꿈꾸는 소녀>는 대칭구조 안에서 보르둔 패턴과 오스티나토 패턴, 그리고 셋잇단음표 리듬의 특징적 요소들을 이용하여, 이 곡의 선율들을 표현하였다. 곡 안에서 이러한 특징적 요소들은 다이나믹과 리듬의 발전을 통하여 음악의 흐름에 변화를 주었다. 우선 보르둔 패턴이 등장하는 부분은 ??와 Bridge, 그리고 ??′와 Coda이다. 다음으로 4도 음정으로 구성된 오스티나토 패턴은 ??에서만 등장하며, ?? 안에서 음악의 선율적 흐름에 있어 생동감을 표현하였고, 주요 음악요소로 사용 되었다. 마지막으로 셋잇단음표 리듬은 ??와 Bridge, 그리고 ??′부분에 나타났고, 셋잇단음표 리듬을 통하여 곡 안에서 오른손의 선율적인 흐름과 왼손의 보르둔 패턴을 이용하여 25현 가야금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을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넷째, 조성은 구분되어 있지만 명확하지 않고, 화음의 사용에 있어 기능음인 3음을 의도적으로 탈피한 특징을 나타냈다. 이러한 특징은 25현 가야금의 연주에 전통음계에서 만들어지는 4+2 또는 2+4의 펼침화음 음계의 관계를 만들어내서 우리나라의 우조와 계면조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이는 서구적인 기능 안에서 조성적 기능을 철저하게 사용하지 않고 배제함으로써, 전통적인 선율과 ??부분에 등장하는 장구와 함께 한국적 음향의 특징을 25현이 가지는 확장성과 결합하여 풍부하고 조화로움을 표현하였다. 작품에 대하여 처음으로 분석을 하는 것은 분석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곡의 해석을 통하여 음악적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연주자가 연주의 자유 및 기량을 표현하는데 제한을 주기도 하지만 이러한 분석들은 연주자에게 연주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음악을 이해하는데 이점을 준다고 본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꿈꾸는 소녀>의 음악적 분석을 통하여 이 곡의 구조와 특징을 제시해 줌으로써 연주자에게 도움이 되고 감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Creative music in gukak refers to the music composed in staff notation by a composer clearly known. The first creative gukak music was by Kim, Ki-su, who introduced staff notation to gukak composition, and various pieces were composed following it. With the appearance of creative music using staff notation, the music started being played according to the composer’s intention, and as it collided with the limitation of traditional music’s range and performance expression techniques, instruments were started being reformed to solve such issue. As instruments are reformed, new playing techniques have developed, and composers are able to compose music that enables various expressions away from traditional music. When the musical analysis is preceded prior to playing creative music of various expressions, more rich expression and better playing can follow. This study analyzed 25-string Gayageum solo by composer Hwang, Ho-jun, which was played by Lee, Soojin in 2009,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onsists of total 180 measures, and it was distinguished into Intro - ?? - Bridge - ?? - ??′ - Coda according to its musical flow based on the form, tonality, rhythm, tempo, melody and harmony. Second, has a symmetrical structure. In this piece, ?? gives the most traditional impression and serves as the basis, and ?? and ??′, and Intro and Coda form symmetry around ??. Such symmetry presents sense of unity within the tune using variations in tempo, rhythm and melody while the entire tune progresses in consistency, and the piece is expressed as a single organism by continuing the melody in links. Third, expressed the melodies within the symmetric structure by using bordun pattern, ostinato pattern and features of triplet rhythm. Such elements gave changes in musical flow through the dynamics and development of rhythm. First, bordun pattern appears in ?? and Bridge, and ??′ and Coda. Next, the ostinato pattern consisting of 4th interval appears in ?? only, which it expressed the vitality in melodic flow of the music and was used as the major musical element in ??. Lastly, the triplet rhythm appeared in ?? and Bridge, and ??′, and the expandability of 25-string Gayageum was prominently expressed using triplet rhythms in the melodic flow of right hand and bordun pattern of left hand. Fourth, the key is classified but not lear, and the 3rd, which is a functional tone, was intentionally avoided in the use of harmony. This was to express Oojo melody and Gyemyunjo by creating a relationship of 4+2 or 2+4 broken chords, which are created in traditional scale with 25-sting Gayageum. By strictly avoiding the tonal function within western function, the traditional melody, the Janggo appearing in ?? and features of Korean traditional sound were combined with the expandability of 25 strings to create richness and harmony. Analyzing a musical piece for the first time opens up an opportunity for the analyzer to see in a new perspective. Suggesting a musical guide through the analysis of a tune may restrict the performer in expressing the freedom and skills of playing, but these analyses also help performers understanding the music by presenting the directionality of playing. Therefore, this study is to be of help to the performer and contribute to the appreciation of by presenting its structure and features through musical analysis.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음악학부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