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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대인적·사회적 공감 수준이 집단 트라우마 사건 이후 심리사회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Title
개인의 대인적·사회적 공감 수준이 집단 트라우마 사건 이후 심리사회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Psychosocial reaction after collective trauma depend on interpersonal/social empathy
Authors
문희정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interpersonal/social empathy have an effect on psychosocial reactions after collective trauma accidents. Especially this study focused on psychosocial reactions after Sewol ferry disaster. 378 samples were collected from Ewha womans university. In first survey, interpersonal/social empathy was measured and 4 empathy groups(2×2) were divided depending on high or low interpersonal/social empathy level. In second experimental research, Eye fixation time, A number of correct answer to recognition question, emotion change after neutral and Sewol ferry disaster stimulus were measured to know the difference of interest and emotion among 4 groups. In conclusion, Sewol ferry disaster stimulus aroused negative emotion and interest. High interepersonal/social empathy group had more interest at Sewol ferry disaster and felt more strong negative emotion. Low interpersonal/social empathy group had less interest in Sewol ferry disaster and felt less negative emotion. All of results found that high interpersonal/social empathy has high negative emotion and low positive emotion after collective trauma accident and interest about disaster. But it was not clear that how interpersonal empathy and social empathy could be separated.;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공감 수준에 따라 집단 트라우마 사건 이후에 보이는 심리사회적 반응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공감을 타인의 행위에 대한 인지적·정서적 이해인 대인적 공감과 타인의 행위를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사회적 공감으로 나누어 각각의 공감이 집단 트라우마 사건 이후의 심리사회적 반응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집단 트라우마 사건 중 세월호 사건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심리사회적 반응을 연구하였으며 선행연구에 따라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이 모두 높을수록 세월호 사건으로부터 부정적 감정의 증가와 긍정적 감정의 감소를 더 많이 느끼고 세월호 사건에 대한 높은 흥미를 보일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 소재 E 여자대학교에서 378명을 대상으로 대인적/사회적 공감을 측정하는 1차 설문 연구를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대인적 공감 고/저×사회적 공감 고/저’의 2×2집단을 구성하여 각 집단의 특성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설문 대상자를 2차 실험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2차 실험 연구는 일상 생활 물품과 관련된 중립 자극 40개와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정서 자극 40개를 본 후 자극으로 인한 정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자극 제시 전·후에 각각의 정서평가척도지 점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자극에 대한 흥미도를 알아보기 위해 자극 응시 시간과 자극 재인 문제의 정답 개수를 측정한다. 그 결과 첫째, 실험 대상자의 공감 수준에 관계없이 일상생활 물품과 관련된 중립 자극과 비교하여 세월호 관련 정서 자극에 대한 응시 시간이 길고 재인 문재 정답 개수가 더 많았다. 이를 통해 세월호 사건이 정서를 유발하고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세월호 사건 관련 정서 자극 제시 전·후의 정서 변화 수준에 대해 각 공감 집단별 차이를 검증한 결과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이 모두 낮은 집단이 타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부정적 감정의 증가폭이 낮았으며,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이 모두 높은 집단이 타 집단에 비해 긍정적 감정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는 공감 수준이 높은 집단은 공감 수준이 낮은 집단에 비해 집단 트라우마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 감정을 더 강하게 경험하며 기존의 긍정적 감정이 더 많이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세월호 사건에 대한 흥미도를 측정하기 위해 각 공감 집단의 세월호 관련 정서 자극 응시 시간과 재인문제 정답 개수를 측정한 결과 응시 시간에 있어서는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이 모두 낮은 집단이 타 집단과 비교하여 정서자극 응시 시간이 유의하게 짧았으며 재인 문제 정답률에 있어서는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이 모두 높은 집단이 타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정서 자극의 정답 개수가 많았다. 이는 공감 수준이 높을수록 세월호 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대인적/사회적 공감 수준이 모두 높을수록 집단 트라우마 사건으로부터 정서적 영향을 많이 받고 사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을 구분하여 각각이 집단 트라우마 사건 이후 심리사회적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으나 집단 간 차이가 드러난 개별 항목에 대해 단 1개의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 모두가 높은 집단 혹은 모두가 낮은 집단이 나머지 세 집단과 차이를 보이는 결과가 나타났다. 즉 이는 대인적 공감 영역과 사회적 공감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므로 집단 트라우마 사건 이후 심리사회적 반응에 있어 대인적 공감과 사회적 공감은 분리 된 개념이 아닌 통합적인 공감의 개념으로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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