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51 Download: 0

물의 상징적 의미 연구

Title
물의 상징적 의미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ymbolic meaning of water : Focusing on the“water of life”In Christianity
Authors
이오성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오숙환서성록
Abstract
물은 우주의 운행과 그 속에서의 모든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인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물에 대한 다양한 형이상학적 담론을 형성해 왔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Thales)는 물의 변화무쌍한 가변성, 그리고 물의 속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물은 만물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노자는 물을 통해 ‘도(道)’를 설명하였다. 성경 창세기의 창조 기사에서도 흑암(黑暗)이 깊음[물] 위에 있었고, 그로부터 자연 만물과 인간의 창조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덴에서는 강이 발원하여 흘러나갔고, 인류가 죄를 지어 에덴에서 쫓겨나서 살아갈 때에도 물은 비, 안개, 이슬 등의 자연 현상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으로 광야에서의 그들의 삶을 유지시켜 주었다. 본인의 그림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요한복음 7장 37절)”라는 성경구절을 통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가 ‘목마름’에서 비롯된 것이라 인식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생각한 결과이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물을, ‘생수’와 군분 하셨는데, 여기서의 생수는 ‘살아 있는 물 living water’을 의미한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상태를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렸고,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팠다’고 말씀하신다. 성경은 인간이 생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분을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한복음 7장 39절에서는 이 물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받게 될 성령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본인은 성경에서 물이‘성령(聖靈)’에 비유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였고, 특히 본인의 작품에서의 에스겔 47장 ‘성전의 흐르는 강의 환상’과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언급되고 있는‘생명수의 강(river of water of life)의 환상’을 이미지화 하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신앙과 예술’에서는 크리스천 예술가가 신앙 안에서 어떠한 태도로 예술 활동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성막을 제작했던 브살렐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고 성령에 감동으로 영감에 의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보건데, 예술을 신앙과 연관될 수 있으며, 거룩한 신령한 목적에 부합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살렐은 성막과 그 안에 쓰이는 모든 기물들을 제작할 때, 일일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계획대로 따랐으며, 그의 하나님을 향한 봉사는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통로가 되었다. 그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보이는 사람을 섬기는 것의 연관성을 볼 수 있었다. 예술가가 하나님께 집중하고 찬양하며 나아갈 때, 작품에 성령의 열매가(사랑·희락·화평·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나타나고, ‘생수의 강’이 흐르듯이, 하나님의 샬롬(평화)이 전해지는 가능성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초대(初代) 교회 이후 그리스도교는 이스라엘에서 시작되어 로마, 유럽, 미국 대륙을 거쳐 아시아로 전해졌다. 복음과 함께 그리스도교 예술도 다양한 양상을 띠며 전개되어 왔다. 역사 상 십계명에서 우려했던 우상 숭배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크리스천 예술가들의 신앙 고백은 작품들을 통해 계속되어 왔다. 루터의 종교 개혁을 기점으로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창조주를 경배하는 미술의 흐름이 생겼다. 이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간 내면의 깨어짐을 고백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는 약 130년이 되었고, 기독교 미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50여년 정도이다. 한국의 기독교 미술은 토착화의 과정을 거쳐, 점차 자유로운 형식의 신앙 고백과 기독교적 정신이 배어 나오는 방향으로 전개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그간의 국내 기독교 작가들의 그림들을 성경적 소재, 신앙고백, 기독교 정신의 세 범주로 나누어 그에 해당하는 작가들을 고찰하였다. 성경적 소재가 과거 연사화의 한 부분으로 성경 그림이 다루어 졌듯이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다면, 신앙 고백은 작가 자신의 신앙적 체험이나 영적인 깨달음을 표상하는 것을, 기독교 정신은 종교적 도상에 매이지 않으면서 성경의 세계관을 작품 속에 투영시키는 유형을 각각 가리킨다. 본인의 그림은 드로잉적인 요소들을 살린 채색화로 작업을 하고자 하였다. 맑고 따뜻한 색감을 위해서 수채화 물감으로 전반적인 분위기를 잡고, 분채나, 석채와 같은 안료를 사용하여 밀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작품의 큰 주제는 ‘Dwell in His love’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거주하는 안식에 대한 것이며, 이는 세 가지 소주제로 나뉜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삶’으로 존재 자체로 용납 받는 삶에 대한 고백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대한 관심인‘하나님의 임재’이다. 첫째와의 차이점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로 시선을 이동하고자 한 시도이다. 이는 요한계시록이나 다니엘에서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으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계시의 말씀을 참조하였다. 마지막 파트는 ‘하늘의 예배’이며, 이는 이 세상에 심판의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과 요한계시록 4·5 장의 하늘의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드려지고 있는 예배의 장면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본인은 성경 전반에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으로 사용된 ‘물’의 상징적 의미에 관심을 두고, 물의 한 형태인‘강’을 소재로 그림을 전개시켰다. 연구 과정에서 성경에서 물의 의미는 그리스·로마의 헬레니즘적인 의미와, 동양의 도(道)의 은유로서 쓰여진 의미와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 그림의 조형적인 면에서 고려했던 것은 생수의 강의 발원지로서의 ‘예루살렘’이다. 에스겔 47장을 근거로 예루살렘으로부터 열방의 나라로 생수가 흘러가는 장면과, 요한계시록 22장의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신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을 생각하며 그림을 진행하였다. 요한복음 7장의 믿는 자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의 이미지가 묘사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거시적인 땅과 하늘의‘하나님 나라’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인은 거의 2,000년 동안 나라가 사라졌다가 1948년에 성경의 예언대로 다시 세워진 이스라엘 국가의 수도 예루살렘에 주목하였다. 화면에 예루살렘을 품고 있는 이스라엘을 생수의 발원지로서 표현해 보았다. 지금은 이스라엘이 세계의 분쟁지역이지만, 성경의 약속대로 그 땅이 이름의 뜻과 같이 ‘평화의 도시’가 되고 모든 나라에 생수를 흘려보내는 소망을 담아 그림을 제작하였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실상인 예언된 말씀을 따라가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었다.;As water is an essential element of all living things in the universe, mankind has held various metaphysical discourses on water through all generations. Ancient Greek philosopher Thales, while referring to the ever-changing variability and the properties of water, stated‘Water is the source of all things’. Lao-tzu(老子) described the way of human being(道) with the attribute of water. The creation story of Genesis says that darkness was over the deep (water), from which the creation of all nature things including human being was started. Rivers flow out, originating from Eden. Even when mankind sinned to be cast out of Eden, water has sustained their lives in the wilderness in natural phenomena such as rain, fog, and dew as a symbol of God's grace. From the Bible verse saying, “If anyone thirsts,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out of his heart will flow rivers of living water”(John 7:37,38), I suppose that a fundamental human problem stems from the ‘thirst’. In this respect, I started thinking about our lives. In the Bible, when Jesus expressed “living water” distinguishedly from just water, he referred to water that is alive and giving life. In the Old Testament, God through the prophet Jeremiah said about human state which is in broken relationship with God that“they have forsake God, the fountain of living water, and hewed out cisterns for themselves, broken cisterns that can hold no water.”The Bible says that the one and only source from which human can get the living water is God, the Creator. John 7:39 refers to the living water as the Holy Spirit that those who believe in Jesus will receive. Since I noted that the water in the Bible is linked to ‘the Holy Spirit’, I have tried to express the imagery in my paintings, especially in the painting of the river flowing out of the temple, which is mentioned in the vision of Ezekiel 47, and in the picture of the river of water of life in Revelation 22. In addition, I considered in what manner a Christian artist should work for the arts in the section of ‘Faith and Art’. Through Bezalel who made the tent of meeting in the Old Testament, I was able to observe an artist who received revelation from God and then worked for the artworks in the inspiration by the Holy Spirit. His service to God became at the same time an instrument helping people of Israel meet God. Through him between loving the unseen God and serving the seen people. When an artist has the focus on praising and worshipping God, the fruit of the Spirit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self-control) appears in the work, and it is possible that the shalom (peace) of God is conveyed like the ‘rivers of living water’flow out. Christianity originated from the Early Church in Israel, and spread via Rome, Europe and the American continent to Asia. Christian art has also been expanded with the gospel with various aspects. In the history though there appeared the problem of idolatry which was warned in the Ten Commandments, the confessions of Christian artists continued to be reflected in works of art. With Luther’s Reformation as a starting point, a stream of art seeking to worship the Creator was formed taking daily life and nature as subject matters. Going through the two World Wars, the pattern developed in the direction of confessing the cracking of the human inner being. As for Christian art in South Korea, it is approximately 130 years that Christianity came to South Korea, and it is about 50 years for her artists to have earnest interest in Christian art. Through a process of naturalization, the Christian art of South Korea has been gradually developed to the expressions of the confession of faith and the spirit of Christianity in free forms. I have wanted to paint in water colors with drawing element. First I express warm, clear atmosphere with water color, and then use earth pigments((粉彩) and natural mineral pigments(石彩) to increase the density. The main theme of the works is ‘Dwell in His love’, meaning the rest of the one who lives in the love of Jesus, which is also divided into three sub-themes. The first part ‘Life abiding in God's grace’is the confession of one’s existence that has been received as it is. The second ‘Presence of God’is the presentation of the interest in God's characters and attributes. The difference from the first part is the attempt to move the eyes to God in the religious life. To express this, I referred to the text in 『Revelation』 and 『Daniel』 describing Jesus as King over all the world. The last part is ‘the worship in the heaven’, which is intended to represent Jesus who is to come as King of the Jewish to judge the world and the scene of worship toward the thrones of God and Jesus in heaven in chapters 4 and 5 of Revelation. Caring about the symbolic meaning of ‘water’ that was used as a symbol of God’s grace throughout the Bible, I developed my painting with the subject matter of ‘river’, a form of water. In the course of research, I found that the meaning of water in the Bible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Greco-Roman Hellenistic sense and that written as a metaphor of the oriental way of human being(道). It is ‘Jerusalem’ as the origin of the river of living water that was considered in the figurative aspect of the picture. I proceeded with my painting, contemplating the scene of Ezekiel chapter 47 that living water flows from Jerusalem to all nations, and the river of water of life flowing from the thrones of God and Jesus in Revelation chapter 22. Although the image in John chapter 7 is the living water flowing from a believer, in this thesis I tried to express the‘Kingdom of God’in the physical sphere of earth and sky. I have paid attention to Jerusalem, the capital of State of Israel that disappeared for almost 2000 years and was re-established in 1948 as prophesied in the Bible. In the painting I drew Israel containing Jerusalem as a birthplace of the living water. Though today Israel is one of the most conflict area in the world, I believe the promise of Scripture will be fulfilled that the land is to become the ‘City of Peace’ as the meaning of the name of Jerusalem and have water flow out to all nations. Thus, I put such hope in the painting. While conducting research, I think of the direction of my painting in the future that is to draw and paint works in the heart of praise and worship to Jesus who is to come, as following the prophesied Word of God which is the invisible reality. Whether I have made works of art rooted in faith through the study and, if possible, how it could be examined whether implementation. Through positive models of Christian artist, Bezalel I can see the possibility of art works which carry the living water. The real art is to praise the Creator through it, and to communicate with the neighbors. Yet only the beginning step, I want to do works of art that give hope to the people with heart clearing of land. In future painting I will continue to study about this issue.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