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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tic Function of Extra-personal Dialogue in Edward Albee's Animal Plays

Title
Dramatic Function of Extra-personal Dialogue in Edward Albee's Animal Plays
Other Titles
에드워드 올비의 동물극에 나타난 Extra-personal Dialogue의 드라마적 기능
Authors
이수현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성희
Abstract
Edward Albee is the foremost American absurdist playwright who delves into the existential realm of human experience. Yet unlike the allegorical and metaphysical works of European absurdist playwrights, Albee’s plays firmly stand on reality. While creating reality on stage with Aristotelian mimetic dialogue, Albee shatters the illusion of reality by revealing irrational power that exists outside conventional communication. In order to shake the mimetic reality mainly structured by verbal dialogue, Albee often juxtaposes inter-personal dialogue between characters with extra-personal dialogue between protagonist and animal. Albee’s extra-personal dialogue aiming to create Artaudian effects on the audience attempts to regenerate human/dramatic language that he considered to be paralyzed and dead.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dramatic function of extra-personal dialogue in Albee’s two animal plays The Zoo Story and The Goat, or Who is Sylvia? by investigating how it disturbs the ontological binary of human and animal and the dramaturgical binary of Aristotelian and Artaudia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how Albee interweaves three modes of dialogue—inter-, intra-, and extra-personal—and how his animal plays, by subverting the mimetic reality constructed by verbal/human/symbolic dialogue, explore and expand the possibility of new language/theatre. After the introduction of Chapter I, Chapter II theorizes extra-personal dialogue with a discussion of how dramatic content and form have evolved to reflect and react to material and spiritual conditions of its own historical eras. This chapter traces the changes in the mode of dramatic dialogue from inter-personal, intra-personal to extra-personal according to changes in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 It is an attempt to present the extra-personal mode of dialogue as a precipitated form that reflects the changing notion of humanity and human experience. Applying the theoretical framework formed in the second chapter, the third chapter analyzes the three dialogic modes in The Zoo Story. With the dense inter-personal dialogue between the two characters, Peter and Jerry, Albee both thematically and structurally presents dead social dialogue which morphs into an intra-personal dialogic form. Through the Artaudian visceral shock prompted by extra-personal dialogue with the dog, Albee channels the animalistic energy to revivify the deadlocke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In Chapter IV, I examine how Albee’s play The Goat, or Who is Sylvia? carefully constructs a “perfect” mimetic reality of American upper-middle class family only to deconstruct its illusion by exploding its own human, verbal, symbolic dialogue. I investigate how the three modes of inter-, intra-, extra-personal dialogue collide, interact, and eventually collaborate in order to pose a fundamental question regarding the very nature of communication and understanding. In conclusion, I argue that Albee’s animal plays, with the two seemingly opposite binaries of Aristotelian realism and Artaudian cruelty combined, not only challenge but enrich the traditional dramatic dialogue. Manifesting the transformation of the human condition, extra-personal dialogue in Albee’s animal plays reflects the state of man who departs from the defined sense of self to a transgressive, inter-subjective, displaced self that cannot be encapsulated in the mimetic mode of verbal dialogue.;에드워드 올비는 인간의 존재론적인 경험을 깊이 파고들어간 미국 최초의 부조리 극작가이다. 하지만 올비의 작품은 유럽의 부조리 극작가들처럼 점점 더 비유적이고 형이상학적이 되기보다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현실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물들 간의 상호작용을 추동하는 드라마의 대화(dramatic dialogue)는 무대 위 현실을 구현하는 올비의 주요한 드라마터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비는 대화를 통해 무대에 만들어진 사실적인 환영을 고의적으로 부수는데, 그 작업은 대화에 반하는 다른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올비는 오히려 말로써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드라마의 형식인 대화 내에서 무대 위 실제적인 것처럼 느껴지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현실의 환영을 부수는 다양한 전략을 고안한다. 여러 전략들 중 하나로 올비는 인간 존재 밖의 동물을 구두로 이루어지는 인물들의 대화 한 가운데로 끌고 들어오며 아르토가 지향했던, 현실을 둘러싼 환영을 부수는 잔혹한 충격을 이끌어낸다. 본고는 올비의 동물극에서 보이는 인물과 동물의 언어 밖에 위치한 상호작용을 대화의 한 양식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언어 외부에 위치한 상호작용을 하나의 대화로 상정함으로써 이것이 언어로 이루어진 상호작용(dialogue)과 맞물리며 일어나는 마찰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올비가 아리스토텔레스/아르토, 동물/인간으로 양분된 드라마와 인간 존재의 지평을 넓히고자 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 번째 장은 드라마/씨어터로 양분되는 시대적 경향을 소개하며 동물이 연루되는 올비의 독특한 대화적 형식에 대한 배경을 소개한다. 1960년대는 루비 콘이 아리스토텔레스/아르토 두 축으로 명료하게 요약하고 있는 것과 같이 전통적인 사실주의적 드라마가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동시에 아방가르드 연극이 새롭게 떠오르는 시기였다. 말로 된 대화에 주로 의존하는 드라마와 비언어적인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는 씨어터를 구분 짓는 경향 속에서 올비는 상반된 두 흐름의 교차점 위에 위치하는 극작가로 일컬어진다. 인물들 간의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인물과 동물의 상호작용을 대화라는 또 다른 소통의 형태로 제시함으로써 올비가 언어/본능, 인간/동물 이분법을 연결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음을 분석할 것이다. 두 번째 장은 올비의 동물극에서 동물과 인물의 상호작용을 extra-personal dialogue로 이론화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인간 행동에 대한 모방’으로서 드라마의 대화가 상징하는 바에 주목하며 본 장에서는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 따라 inter-personal에서 intra-personal, extra-personal로 변모하는 대화의 변화 양상을 추적한다. 이는 extra-personal한 대화 형식을 변화하는 인간에 대한 정의와 인간 경험이 반영되어 응결된 하나의 형식으로 연결 짓고자 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두 번째 장에서 마련한 이론적 틀을 적용하여 inter-, intra-, extra-personal 세 가지 대화적 양식을 통해 올비의 첫 번째 동물극인 『동물원 이야기』를 분석한다. 극 중에서 올비는 피터와 제리 두 인물 사이의 밀도 있는 inter-personal dialogue를 통해 현실적 환영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인물의 내면으로 침잠하여 intra-personal dialogue로 변화하는 사회적으로 마비된 소통의 단면을 보여준다. 개와의 extra-personal dialogue에서 구현되는 재현할 수 없는, 본능적인 충격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인간의 상호적인 소통의 가능성을 되살리고 있음을 보인다. 네 번째 장에서는 inter-, intra-, extra-personal 세 가지 형태의 대화 양식을 통해 『염소, 혹은 실비아는 누구인가?』를 살펴본다. 앞 장 『동물원 이야기』에서와 같이 극의 플롯을 inter-에서 intra- 그리고 extra-의 대화로 전개되는 형태로 분석하며 본 장은 올비가 inter-personal dialogue이라는 전형적인 대화 형식에 내재하는 ‘정상적’이라는 개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을 다룬다. 사회적이고 윤리적인 통념을 위반하는 수간과 동성애적 근친상간이라는 민감한 화재를 염소와 인물의 상호작용(extra-personal dialogue)을 통해 우회적으로 풀어내며 올비는 inter-personal dialogue 안에 내재하는 통념에 도전하는 동시에 inter-personal의 범주를 확장하는 작업을 꾀한다. 결론에서는 올비의 동물극에서 extra-personal dialogue가 가지는 드라마적인 기능과 함의를 다시 한 번 살펴본다. 말로 이루어진 상호적 대화에 많은 부분 의존하는 드라마 형식을 뒤흔들며, extra-personal dialogue가 inter-personal과 인간에 대한 개념 범주를 확장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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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영어영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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