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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한국인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itle
다문화가정 한국인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Other Titles
Factors Affecting The Paternal Involvement in Multicultural Families
Authors
최예지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옥경
Abstract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들의 일반적 특성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양육효능감, 양육참여 정도를 알아보고, 각 변수들이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것이다. 가족은 개인들이 모여 구성되는 하나의 체계이므로 전체 구성원 모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다뤄진 연구 위주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버지에 대한 연구는 주로 부부관계와 결혼만족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어머니들의 양육을 보완함으로써 어머니 양육역할을 간접적으로 지지 할뿐 아니라, 직접적으로는 자녀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들 또한 가족이라는 체계 안에서 중요한 구성원이며, 다문화 가정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주요 양육자임에 초점을 두고 이를 위한 사회복지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이 양육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들의 가정과 사회에서 느끼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양육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 양육효능감에 대해 이해하고 양육참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만 6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인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한국인 아버지 중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아버지로, 총 107부가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1.0을 사용하였으며 통계방법으로는 일반적 특성과 변수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신뢰도 측정을 위한 Cronbach’s α를,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와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종속변수와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들의 나이의 평균은 44.5세로 아내의 평균나이에 비하여 1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주를 이루었다. 직업군은 주로 사무/기술직으로 주당 평균 30-50시간을 일했으며 월수입은 200-300만원대가 가장 많았다. 어머니 관련특성으로는 2011년에 입국한 어머니가 가장 많았고 평균 6.9년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체로 입국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들의 평균 나이는 34.4세였으며, 아버지가 느끼는 아내의 한국어 실력은 중간정도 한다가 가장 많았다. 둘째, 다문화가정 한국인 아버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자신이 이웃과 사회 속에서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차별감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 수용스트레스, 자문화 전달스트레스 순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양육효능감 중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의사소통 능력, 훈육능력, 전반적인 양육능력, 학습지도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양육참여도는 함께하는 활동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뒤로 돌보기 및 지도, 발달적 지지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이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중 자문화 전달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중 학습지도에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문화를 전달하는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양육참여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가 갖는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에서는 주로 소수 문화인 사람들이 주류의 문화로 들어갔을 때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연구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주류 문화에 소속된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양육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중 자문화 전달 스트레스가 양육참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실천현장에서 다문화 가정 외국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는 프로그램들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인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문화를 전파하는 올바른 방식에 대한 교육이 병행된다며 다문화 가정 아버지의 양육참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양육효능감 중 학습지도 능력이 양육참여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학습지도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할 수 있는 교육적인 놀이방법과 유익한 책,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방법들에 대한 교육 및 안내가 현장에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구학적 특성과 아버지들의 양육참여간의 관계를 살펴봤을 때, 어머니의 한국어 실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양육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강화된 한국어 교육과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데 초점을 맞춘 한국어 교육이 더해진다면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들의 양육참여를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먼저,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버지 107명만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다문화가정 전체 아버지에 대한 결과라고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결과를 일반화시키기 위해 보다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전국단위로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여 후속연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추후 연구에서는 이 연구에서의 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인들을 선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 변인들의 영향 정도를 파악해봄으로써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셋째,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 아버지에 관련된 연구는 양적, 질적 연구 모두 미흡한 상황이다. 다문화 가정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대한 인식과 실태파악을 넘어서 실제 아버지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주로 나타나는 배우자와의 갈등과 스트레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질적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This research examine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cculturative stress, parenting efficacy, and involvement level of the fa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and investigates how each variable influences the fathers’ involvement in parenting. Family, a composition of individuals gathered in one system, is in need of studies on each and every member. Nonetheless, previous research on multicultural families are mostly focused on the foreign female spouses. Also, research on multicultural families’ fathers are limited to the marital relationship and satisfaction, lacking studies on their involvement in parenting. Fa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involvement in parenting not only supplements the foreign mothers’ parenting limited due to poor Korean language proficiency, but positively influences the children’s development. This research includes multicultural families’ Korean father as an important member of the family, which had relatively little academic intention, and pursues a social welfare approach in the perspective that the father is a key rearer in rearing the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This research explored the relationship among the variables of acculturative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 in involvement level of the Korean fa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ly, it reviews the fathers’ acculturative stress coming from the family and the society as well as parenting efficacy which is referred to as confidence in believing that they are good in parenting. This study targeted the Korean fa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with at least one child under the age of six, residing in the metropolitan area of Seoul. 107 survey responses were used for analysis. To analyze the data, SPSS 21.0 was utilized and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analysis, Cronbach’s α to measure statistical reliability, T-test and one-way ANOVA for general traits and regression to test the level of influence on the dependent variable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age of the fathers is 44.5, approximately 10 years older than the average age of the mothers. The highest level of education is mostly high school completion. Most of the fathers had office jobs or technical positions with average working hours of 30-50 hours per week, mostly earning about two to three million won. About mothers, most of them entered the country in 2011. It can be assumed that their marriage began upon their entry to Korea, considering their average of 6.9 years of marriage. The average age of the mothers is 34.4 and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evaluated by the Korean spouses were ‘fair’. Second, acculturative stress of the Korean fa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mostly come from a sense of discrimination derived from international marriage, followed by stress from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stress from delivering Korean culture. In terms of parenting efficacy, in the meantime, ability to raise children healthy showed the highest level, followed by communication competence, capacity to discipline, overall parenting capacity, and capacity to guide study. Considering the involvement level, activities together records the highest level, followed by child care and guidance and then guidance. Third, investigating the influence of acculturative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 stress from delivering Korean culture included in acculturative stress and capacity to guide study included in parenting efficacy significantly influences involvement level. Lower the level of stress from delivering Korean culture and higher the parenting efficacy, the level of involvement increases. The theoretical and social welfare practice implications derived by the research is as follows: First, prior work on acculturative stress mostly focused on the people from the minority background who joined the majority society. This research, however, explored how acculturative stress of the Korean fa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influence involvement level. Since stress from delivering Korean culture is a significant factor influencing involvement level, it is indicated that programs that promote Korean culture to foreign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re needed. Moreover, if seminars educating the fathers to deliver Korean culture properly, their involvement level would be enhanced. Second, capacity to guide study included in parenting efficacy significantly influences involvement level.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programs that improve the fathers’ capacity to guide children’s studies, educating the fathers to apply educational ways of playing, to find informative books, and to intrigue the children’s curiosity. Last, considering the demographic traits of the fathers and involvement level, higher level of the mothers’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d to higher level of father’s involvement in parenting. Korean language courses with an emphasis on parenting children are expected to positively enhance the fathers’ level of involvement. Regardless of the findings, this research has limitations. The survey targeted only 107 multicultural fathers residing in the metropolitan area including Seoul and Gyeonggi, which makes it difficult to generalize for all the multicultural fathers in Korea. For future studies, it needs to target more people from all over the country with various ages for generalization. Moreover, future studies need to consider various factors on top of those included in this research. Systematic analysis with more possible variables would lead to a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n the influence factors of the fathers’ involvement level. Furthermore,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ies on Korean fa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re limited. Going beyond the quantitative analysis on awareness and reality on involvement level of multicultural fathers, qualitative studies on the multicultural fathers’ stress and conflict with spouses are necessar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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