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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화행에서의 영어 모국어 화자와 한국인 영어 학습자의 수식어 사용 양상

Title
비판 화행에서의 영어 모국어 화자와 한국인 영어 학습자의 수식어 사용 양상
Other Titles
A Study on the Uses of Modifiers in Critical Speech Acts by Native English Speakers and Korean English Learners
Authors
김하진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윤영은
Abstract
Brown과 Levinson(1978)에 의하면 다수의 발화 행위(speech acts)는 본질적으로 체면에 손상을 가하고, 따라서 발화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요구된다. 이렇게 청자의 체면에 손상을 가하는 발화를 체면 손상 행위(face threatening act)라 한다. 또한 체면 손상 행위가 청자에게 주는 공격성을 부드럽게 만들어 완화시키는 것이 완화 표현(mitigation)이다. 완화 표현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정의를 내려왔는데 Flores-Ferrán과 Lovejoy(2015)는 완화 표현은 어떠한 새로운 정보를 포함하지 않으면서 화자의 발화를 수식한다(modify)고 하였다. Thi Thuy Minh(2008)은 영어 학습자가 비판하는 발화에서 학습자의 영어 능숙도에 따라 어떻게 완화 표현의 사용 양상이 달라지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Flores-Ferrán과 Lovejoy(2015)는 일종의 체면 손상 행위 중 하나인 논쟁하는 발화에서 스페인어 학습자의 스페인어 능숙도에 따른 완화 표현의 사용 양상에 관해 알아보았다. 이렇듯 기존 연구들은 주로 학습자의 해당 언어의 능숙도 정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영어 능숙도뿐만 아니라 실험 참여자들의 성별 또한 고려하여 완화 표현, 즉 수식어(modifiers)의 사용 현상에 대해 분석한다. 본 연구는 실험 참여자들의 영어 수준과 성별에 따른 수식어의 반복 사용 양상의 차이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과 영어 모국어 화자, 한국어 모국어 화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도구는 담화 완성 문제지(discourse completion task)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영어 고급 학습자들은 외부 수식어의 사용 비율이 중급 학습자보다 높으며, 영어 중급 학습자들은 내부 수식어 사용 비율이 고급 학습자보다 높았다. 이를 통해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은 외부 수식어 학습을 내부 수식어의 학습보다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혹은 중급 학습자가 단순히 외부 수식어의 사용을 기피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실험에 참가한 모든 남성은 여성보다 통사적 수식어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이는 남성이 발화 자체의 구조를 변형하여 공격성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해볼 수 있다. 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이유 제시를 더 높은 비율로 사용하며 부정적 반응 방지와 칭찬 표현은 모든 집단을 통틀어서 여성의 사용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셋째, 전체적으로 수식어를 하나의 비판하는 발화에 중복해서 3회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고급 학습자와 여성이 중급 학습자와 남성보다 높았다. 그에 반해 하나의 비판하는 발화에 수식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문장의 비율은 중급 학습자와 남성이 고급 학습자와 여성보다 높은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는 학습자들의 영어 수준과 영어 화자의 성별에 따른 수식어의 사용에 대해 실증적으로 연구하였다. 집단 간 수식어 사용에 있어 일부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학습자 집단 간의 차이는 영어 교육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수식어 사용 양상은 사회적 요소가 수식어의 사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Brown and Levinson (1978) claim that many speech acts are intrinsically face-threatening, and thus need to be softened. Mitigations are expressions that soften the offences incurred by such face-threatening acts. Scholars such as Flores-Ferrán and Lovejoy (2015) state that mitigations modify speakers’ utterances without introducing any new information. Thi Thuy Minh (2008) researched how the use of mitigations changes critical speech acts, focusing on the learner’s English proficiency level. Flores-Ferrán and Lovejoy (2015) also studied the Spanish learner’s use of mitigations in arguments as face-threatening acts, focusing on the speaker’s Spanish proficiency level. Similarly, other previous studies have mainly focused on the learner’s relevant language proficiency level. In this context, this study analyzes the use of mitigations, i.e., modifiers, focusing not only on the subjects’ English proficiencies, but also on their gender. This study also analyzes the differences in the repetitive uses of modifiers by the subject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nducts an experiment with groups of subjects consisting of 40 Korean English learners, 10 native English speakers, and 10 native Korean speakers. The experiment tool used for the experiment is a discourse completion task. The first result of this study is that the proportion of the advanced English learners who used external modifiers is higher than that of the intermediate leaners, and the intermediate learners’ proportion using internal modifiers is higher than that of the advanced learners. Secondly, the male subjects used more syntactic modifiers as compared to the females. This could mean that the male subjects prefer the method which mitigates offence through transforming the structures of utterances. Thirdly, the proportion of the advanced learners who used more than three modifiers for one critical speech act was higher than that of the intermediate learners, and the proportion of the female group was also higher than that of the male group with respect to the same situation. On the other hand, the proportion of the use of a critical speech act without any modifier was higher in the intermediate learners and male subjects than the advanced learners and female subjects, respectively.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use of modifiers in critical speech acts, considering the learners’ English proficiency level and gender. The uses of modifiers among the different groups show meaningful differences, an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learners’ groups could provide meaningful educational implications. Furthermore, the differences in the uses of modifiers depending on the learners’ gender could be utilized as useful data which shows that social factors influence the uses of modif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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