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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가류 시가의 유형별 특성과 시대적 변모양상 연구

Title
행선가류 시가의 유형별 특성과 시대적 변모양상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n Characters by Type and Historical Changes of Hangseongaryu Siga
Authors
안세연
Issue Date
2016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재남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shape of Haengseongaryu Siga such as Baldoga(發棹歌), Seonli(船離), Yiseonak(離船樂), Seonyooak(船遊樂), Seonlak(船樂). The purpose of study is closely analyzing detailed facts about performance and lyrics of each poetry. Haengngseongaryu generally showed relation with Seodo (Western region in Korea), but it also showed interregional transmisson because of discovery in several regions. Also, written text in various books showed peformimg arts included music, dance, etc, and enojoyment of poetries and songs of the day, so Haengngseongaryu had quite meaning and value in song and cultural history. Because of these reasons, this study discovers character and historical transformation, reviews values. This study arranges confused terms among scholars, classifies poetries and songs in Haengngseongaryu into three groups. First group is ‘A sailor song(뱃노래)’ type to be appeared during fishing on the ship , this type of poetries and songs have feature related with actual fishing work and lyrics expressed life’s joys and sorrows. Tough situation in the Sea and water as living places is showed directly and indirectly in these poetries and songs. Second group is ‘Seonyooak(船遊樂)’ that started from playing on the boat, poetries and songs those was sung for getting pleasure in the time called Seonyoonoleum(선유놀음) or boating. Haengngseongaryu in later age had many relations with Seonyooak type. It can be one feature of Haengngseongaryu in later age. Third group is ‘Seonliga(船離歌)’ type related to trip of envoy, this type of poetries and songs mostly have both characters sadness of farewell and hope for well returning. Next, this study researches big changes of performing aspects through time. It is noticeable fact that, when trip envoy changed from water way to land route, poetries and songs of Seonliga type consistently were performed. With this fact, this study also researches activities recreating poetries and songs of Seonliga type by feelings and thoughts after possessing poetries and songs of Seonliga type. Gasa(歌辭) , Ak-bu poetry(Yuefu poetry) , are those things. Haengseongaryu Siga are also discovered in Court theatre Jeongjae(宮中呈才) and Jinju korean geisha song , and those’s changes from 18th century to 19th century were noticeable. Spatial speciality of palace as top upper space to direct ancestral temple(종묘) and Gyobang as space to direct korena geisha’s songs and dances for upper class showed continuity of poetries and songs of Haengseongaryu’s own cultural features. While commercial city such as Seoul in 19th century grew, Yuhang-Sijeong(civic-marketplace) culture was greatly grown. In this time, Sijeong culture and culture of low class were combined, Japga(잡가) became popular, Japga , , became popular. Especially, was recorded and broadcasted by radio, this’s popularity was more risen. These sustained flow of Haengseongaryu. Haengseongaryu Siga were spread around a lot of genres (Chienese poem, Sijo, Gasa, Jpaga etc) these showed influences during transmission from Seodo region to other regions. Haengseongaryu Siga were involved recognition and emotion to water, mountains, regions, and spaces, and consilience. Furhermore, Haengseongaryu Siga were seperated from performance of life and songs, showed having own cultural meanigs as playing. Haengseongaryu Siga with people’s pleasure, anger, love, joy mean that songs are expression of life, life itself.;이 논문은 發棹歌(발도가), 船離(선리), 離船樂(이선악), 船遊樂(선유락, 선유악), 船樂(선락, 선악), 배따라기 등으로 나타난 ‘행선가류 시가’의 모습에 집중하고, 작품들의 연행 및 시가의 구체적 실상을 면밀히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행선가류 시가는 대체로 서도지역과의 관련성이 드러나고 있지만, 후대에는 여러 지역에서 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어 지역 간 교류를 볼 수 있다. 또한 각종 문헌에서 발견되는 이들의 기록에서는 음악, 춤을 비롯한 공연 예술 뿐 아니라 당대 시가의 향유 상황도 엿볼 수 있어, 행선가류 시가는 시가사적·문화사적으로 상당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이 논문은 행선가류 시가의 특성과 시대적 변모양상을 밝히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Ⅰ장에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 혼용되어 왔던 용어들에 대해 정리하고, Ⅱ장에서 행선가류 시가 각 작품들을 분류하여 세 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는 생활을 위해 배를 띄우면서 나타난 ‘뱃노래 유형’으로, 이 유형의 시가들은 실제 어업 노동 작업과 결부되거나 어부들의 삶의 애환이 나타나는 노랫말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었다. 삶의 터전인 바다, 물에서 경험하는 고된 상황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작품들이 보였다. 두 번째는 놀이를 위해 배를 띄우면서 시작된 ‘선유악 유형’으로, 선유놀음 혹은 뱃놀이라고 불리는 유흥의 때에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부른 노래들이 여기에 속했다. 후대 행선가류 시가의 모습이 선유악 유형과 많은 연관성을 맺는 것도 이 유형의 특징 중 하나이다. 세 번째는 사행을 가기 위해 배를 띄운 것과 관련되는 ‘선리가 유형’으로, 여기에 속하는 시가들은 대체로 이별의 슬픔과 잘 다녀오기를 바라는 염원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Ⅲ장에서는 각 유형의 시가들이 연행 양상에 따라 후대에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보았다. 수로를 이용한 사행에서 육로를 이용한 사행이 되었을 때에도 선리가 유형의 시가가 지속적으로 공연된다는 것은 주목할 만했다. 이와 더불어 사행길에서 선리가 유형의 시가를 보고 들으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 등을 다시 시가로 창작하는 움직임도 볼 수 있었다. 가사 <수로조천행선곡>, 악부시 <선리요>, <이선악가>가 그것이다. 궁중 정재 <선유락>과 진주 교방가요 <선악>에서도 행선가류 시가를 찾을 수 있었는데, 18·19세기의 시대적 변화에도 주목하였다. 다만 종묘사직을 관장하는 궁중이라는 최상층의 공간과 기녀들을 중심으로 상층을 위한 가무를 관장하던 교방이 가지는 공간적 특수성은 행선가류 시가가 비교적 본래의 문화적 특질을 잃지 않고 맥을 이어오게 하는데 기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19세기 서울을 비롯하여 상업도시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여항-시정문화의 문화영역이 크게 성장하였다. 이때 시정문화의 확대와 서민층의 문화가 결합되면서 잡가가 성행하는데, 행선가류 시가에서도 잡가 <배따라기>와 <선유가>, <자진배따라기> 등이 많은 인기를 끌게 된다. 특히 <자진배따라기>는 레코드로 취입되고 라디오 매체를 통해서 방송되면서 더욱 인기가 부각되었다. 이들은 20세기까지 행선가류 시가의 맥이 이어지도록 하였다. Ⅳ장에서는 행선가류 시가의 전승 양상과 의의에 대해 살펴보았다. 행선가류 시가는 민요에서부터 한시, 시조, 가사, 잡가 등 그 갈래가 다양하였고, 서도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며 영향을 주고받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행선가류 시가는 물과 바다에 대한 각종 인식과 정서가 얽히기도 하고, 지역과 공간이 얽히기도 하는 등 넘나듦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었다. 더불어 행선가류 시가는 삶과 노래의 연행이 따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놀이이면서 그 자체로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의 희, 노, 애, 락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행선가류 시가는 노래가 삶의 표현이고 곧 노래가 삶 그 자체였던 것을 의미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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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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