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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문장 유사성에 따른 따라말하기 특성

Title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문장 유사성에 따른 따라말하기 특성
Other Titles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entence similarity regarding repeating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Authors
김성희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영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racteristics of sentence handling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employing a task of repeating sentences according to meaning and phoneme similarity. Concret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1) Are there differences in performance capability of repeating sentences according to sentence similarity between a group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and a group of normal children? (2) What errors are displayed in repeating sentences according to sentence similarity between a group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and a group of normal children? Subjects of research were 30 children in total composed of a group of 15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at the ages of 4-5 and a group of 15 normal children. A task of repeating sentences was divided into four types of sentences including grammatical sentence (GS) according to sentence similarity, grammatical but semantically implausible sentence (GSI), pseudo-sentence with phonologically similar nonwords (PPS), and pseudo-sentence with phonologically dissimilar nonwords (PPD). For statistical analysis, two-way mixed ANOVA was conducted.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1) Performance capability of repeating sentences of a group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a group of normal children. (2) Differences in performance capability according to sentence similarity were also significant. It was found in order of GS, GSI, PPD, PPS, and as a result of post-hoc test, it was found GS had higher accuracy than GSI, PPS, and PPD, and GSI had higher accuracy than PPD, and PPS. Namely, Sentences composed of actual words had higher performance than those composed of nonwords. Beside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GS and GSI composed of actual words as well. Interaction between groups and sentence similarity was also significant, which is because differences in performance capability between two groups in GS and PPS, GS and PPD, GSI and PPS, GSI and PPD were bigger than those in GS and GSI, PPS and PPD. (3) As a result of analyzing after dividing errors appeared in two groups into 4 types including word replacement of similar phonemes, errors of function words, errors of prevaricating, and not knowing/no reaction, both of the two groups showed the same error patterns in order of errors of prevaricating, replacement of phonemes and words, not knowing/no reaction, and errors of function word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as follows: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is limited in sentence handling related to meanings and phonemes compared to normal children, and they had relatively more performance differences in meaning clues than phoneme clu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when intervening in sentences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it's necessary to first approach them in terms of meanings than phonemes and to approach them raising levels of difficulty gradually.; 언어발달지체 아동은 또래에 비해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아동을 가리킨다. 이러한 아동들의 언어발달은 제한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발달 순서를 보이기 때문에 언어발달에서 특이한 패턴을 보이는 언어장애와는 차이가 있다(Lucas, 1980). 그러나 언어발달지체 아동이 정상적인 언어발달 순서를 따른다고 하여도 부족한 부분이 정확히 평가되고 개선되지 않으면 언어능력의 제한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이 아동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언어발달지체 아동은 의미, 구문, 형태, 음운, 화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한이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문장따라말하기에서 정상 아동과의 수행력 차이를 가져온다(Merrill&Bilsky, 1990). 문장따라말하기 과제는 사용 목적에 따라서 구문 구조의 복잡성, 길이, 문법 지식 등과 같은 특정 요소의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상현장 및 연구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연구들을 통해 언어장애아동을 평가하는 신뢰도 있는 방법이라는 공통적인 결과를 제시하고 있어(김후비, 2012; 안지숙, 김영태, 2000; 이정미, 황민아, 2001; 이재연, 2005, Archibald&Joanisse, 2009; Stokes, Wong, Fletcher&Leonard, 2006; Ziethe, Eysholdt& Doellinger, 2013) 임상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그러나 문장따라말하기 과제를 사용한 국내의 연구들은 구문 구조, 문법 지식 측면에서의 접근이 대부분으로, 문장 수준에서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의미 처리와 음운 처리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물론 단어수준에서 의미, 음운능력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이 언어 장애 아동과 정상 아동의 처리능력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이러한 특성이 문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가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따라서 언어 발달에 제한이 있는 아동이 문장을 처리할 때, 의미와 음운적 측면이 어떠한 특성을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것은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문장처리특성 이해를 돕는 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정상 아동과의 수행력 비교를 통해 의미와 음운에 따른 문장따라말하기 과제가 언어발달지체 아동을 정확히 평가하는데 유용할지 살펴봄으로써 평가 및 중재계획을 세우는데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언어발달지체 아동 집단과 정상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문장 유사성에 따라 일반 문장(Grammatically semantic sentence), 의미성이 결여된 문장(Grammatical but semantically implausible sentence), 음운적 유사성이 높은 비단어로 된 가짜 문장(Pseudo-sentence with phonologically similar nonwords), 음운적 유사성이 낮은 비단어로 된 가짜 문장(Pseudo-sentence with phonologically dissimilar nonwords)의 4가지에 대해 (1) 집단 간의 수행력 차이가 있는지, (2) 어떠한 오류가 나타나는지 살펴봄으로써 두 집단 간의 언어처리특성을 살펴보았다. 통계적 분석은 SPSS(ver.20)를 활용하여 이원혼합분산분석(two-way mixed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는 만 4세 언어발달지체 아동 6명(남3, 여3), 만 5세 9명(남5, 여4)과 만 4세 정상 아동 6명(남3, 여3), 만 5세 9명(남5, 여6)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과제는 안지숙과 김영태(2000)를 기초로 재구성한 문장따라말하기 과제를 사용하였다. 연구 과제는 Polišenská와 Roy(2015)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Microsoft PowerPoint 2007로 동일한 음성파일을 제공하였다. 채점은 정확히 따라 말한 경우 1점, 오류가 있는 경우 0점 처리하였으며, 3개 연속 오반응 시 해당 항목의 수행을 중지하였다. 각 항목별로 점수를 합산하여 백분율(%)로 수행력을 계산하였으며 집단 간의 수행력 차이, 문장 유사성 항목 간의 수행력 차이, 집단과 문장 유사성 간의 상호작용을 살펴본 후, 4가지 오류 유형별 오류율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발달지체 아동 집단이 정상 아동 집단보다 문장따라말하기 수행력이 낮았다. 문장 유사성에 따라서는 GS, GSI, PPD, PPS 순으로 나타났으며, 문장 유사성 간의 수행력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정 결과, GS가 GSI, PPS, PPD보다 정확도가 높고, GSI가 PPD, PPS보다 정확도가 높아 실제 단어로 구성된 문장이 비단어로 구성된 문장들보다 수행력이 높았으며, 실제 단어로 구성된 GS와 GSI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집단과 문장 유사성의 상호작용이 유의했다. 이는 GS와 PPS, GS와 PPD, GSI와 PPS, GSI와 PPD에서의 집단 간 수행력 차이가 GS와 GSI, PPS와 PPD에서의 차이보다 컸기 때문이다. 둘째, 두 집단에서 나타난 오류를 유사 음운 단어대치, 얼버무림 오류, 기능어 오류, 모름 및 무응답 등의 4가지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두 집단 모두 얼버무림 오류가 가장 많았고 유사 음운 단어대치, 모름 및 무응답 등, 기능어 오류 순으로 오류 패턴이 동일하게 나타나,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문장처리가 정상 아동과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언어처리능력이 정상 아동과 비교했을 때 비정상적(deviant)인 것이 아니며, 발달지연으로 인한 처리능력의 제한이 있을 뿐이라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언어발달지체 아동은 정상 아동에 비해 의미 측면에서의 처리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문장 중재 시, 음운 측면보다는 의미 측면에서의 접근이 선행되고 순차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접근할 필요성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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