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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paper aims to raise an understanding of songs through review on composers from the Baroque period to the 20th century, their musical backgrounds and features, and expressions in vocal music, focusing on the program of a graduation recital for the master’s course of a writer. In the works of Giovanni Battista Pergolesi(1710-1736), all the lyrics are closely related with melodies and deeply embedded with sorrow and grief. “Stabat Mater”, his master work, expresses the pain and grief of the Virgin Mary watching over her son, Jesus, while standing next to the Cross. Clara Schumann(1819-1896), a pianist and composer, used the intro and the postlude effectively, supported by rich and opulent accompaniment. Under the influence of 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 her husband, she often adapted nonharmonic tone and chromatic scale, and detailed musical symbols is a representative feature of her works. Pyotr Il'yich Tchaikovsky(1840-1893), considered as the most popular Russian composer, melted Russian folk songs into his works on the basis of musical techniques of the West, and lyricism is the most significant feature of his works. Mélodie is known for its accurate and articulate expression and control of emotion. While playing the Mélodie, musician must note that lyricism should never be compromised for accuracy, but even lyricism should be controlled in French Songs. Claude Debussy(1862-1912) was talented for integration of songs and poetry as well as versification. He often created the atmosphere and rich tone of impressionism by using various scales, in turn making the atmosphere of ambiguity. “Ariettes Oubliees” reflects his chord, which was developed over prosody of Paul Verlaine(1844-1896), emphasizing the nuance implied by words, and Debussy, valuing the musicality of poetic dictions. Spanish music is characterized by ornaments, a Melisma vocal style. “Canciones clásicas españolas” is one of the most popular works of Fernando Obradors(1897-1945) and it truly reflects her musical features such as rhythms of Spanish folk songs and dance songs as well as a lyrical and opulent vocal expression. A flowing melody and a rhythm of the waltz are symbols of Franz Lehar(1870-1948). An aria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of Operetta “Der Giuditta”, his one and only tragedy, reveals his seductive and alluring rhythm of the waltz.;본 논문에서는 본인의 석사 과정 졸업연주회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작곡가와 음악적 특징, 시대 또는 작품 배경들을 살펴보고 가사와 멜로디의 연관성, 악보에 표현되어 있는 악상표현 등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실제 연주 시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페르골레지(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의 오라토리오(Oratorio)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는 슬픔의 성모, 비탄의 성모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성모의 슬픈 마음을 나타냈다. 가사와 선율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아름답고 비장한 선율로 깊이 있고 비애와 슬픔이 깃들어있다. 클라라 슈만(Clara Schumann, 1819-1896)은 아직 발전과정에 있던 낭만주의 양식 속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음악 언어와 양식을 창조했었고, 또한 가곡의 멜로디와 선율화음의 반음계주의적인 기법에 공헌을 한 바 커 작품에 이러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있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단순하지 않은 화려한 반주부를 가지고 있다. 차이코프스키(п.чайковски, 1840-1893)는 조국 러시아적 요소인 색채감과 리듬, 민속선율을 사용하여 작품에 소박한 향토색이 깊숙이 내재되도록 표현하였다. 그의 작품은 시 전체적인 분위기에 적합한 선율과 가사처리, 완전한 형식, 반주의 풍부함 등이 잘 나타나 있고 서정성이 특징이다.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2)의 연가곡 《잃어버린 노래》(Ariettes Oubliees)는 1885년에서 1888년 사이에 쓰여 지고 1888년 《작은 노래, 벨기에 풍경 및 수채화, 6개의 멜로디》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이 6곡 중 1-3번째 곡은 폴 베를렌(Paul Verlaine, 1844-1896)의 시 〈말없는 연가〉(Romances sans parole) 중에서, 4번째 곡은 〈벨기에 풍경〉(Paysages belges), 그리고 나머지 2곡은 〈수채화〉(Aquarelles)에서 가져왔다. 이 논문에서는 이 중, 두 번째 곡인 〈내 마음에 눈물이 흐르네〉(Il pleure dans mon coeur), 다섯 번째 곡 〈초록〉(Green), 그리고 마지막 곡인 〈우울〉(Spleen)을 다룬다. 시어의 음악성을 중시하는 드뷔시와 단어가 암시하는 뉘앙스를 중시하는 베를렌의 시법에 바탕을 둔 화성의 음악적인 색채의 표현이 잘 나타나있다. 오브라도르스(Fernando Obradors, 1897-1945)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고전 가곡들》(Canciones clásicas españolas)은 전형적인 형태의 스페인 가곡과 가사로 되어있고, 거기에 민족주의 대중들의 생각과 사상이 요약, 전승되어 있다.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예술가곡으로서의 풍부한 음악성을 충분히 지녔으며 정열적이고 화려한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곡들이다. 헝가리 출신 작곡가 레하르(Franz Lehar, 1870-1948)의 오페레타 《주디타》(Giuditta)는 그의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비극적인 작품으로 전5장으로 된 음악적 코미디(musikalische Komödie)이다. 4막에서 주디타(Giuditta)의 아리아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나의 입술, 너무나 뜨겁게 키스하네)’는 왈츠리듬이 특징적이며 매력적이고 유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