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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모국어 화자에 의한 영어 [폐쇄음 + 비자음] 연속의 조음

Title
한국어 모국어 화자에 의한 영어 [폐쇄음 + 비자음] 연속의 조음
Other Titles
Production of the English [Stop + Nasal Consonant] Sequence by Native Speakers of Korean: The Effect of Audition-Articulation Training
Authors
김정영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은진
Abstract
한국어에는 폐쇄음과 비자음의 연속에서 페쇄음을 비자음화하는 음운 동화 규칙이 있다. 예를 들어, “국민”의 /k m/이 [ŋ m]으로 변화하여 “궁민”으로 조음된다. 이러한 비음 동화 규칙은 언어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어서, 예를 들어 영어에는 이러한 규칙이 없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화자들이 영어의 [폐쇄음 + 비자음] 연속을 조음할 때 모국어의 음운 규칙을 영어에 전이하여 조음하는지 살펴보고, 전이하여 조음할 경우 청각 조음 훈련을 통해 이러한 조음 전이가 개선될 수 있는지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학습자 현상이 최적성 이론, 사례 기반 모델 등 음성 음운 이론에 의해 어떻게 모델링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하였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어 학습자들과 영어 모국어 화자들을 대상으로 조음 실험을 시행하였다. 영어의 [폐쇄음 + 비자음] 연속이 첫 낱말의 종성과 둘째 낱말의 초성에 위치한 두 낱말이 포함된 문장을 발화하도록 하였다. 폐쇄음의 구간에 비자음의 포먼트 패턴이 발견되는지 분석하였다. 영어 학습자들은 사전 실험이 종료된 이후 2주 간 영어 모국어 화자가 발화한 해당 문장을 듣고 조음하는 훈련을 하였고, 2주 후에 사전 실험과 동일한 내용으로 사후 실험을 시행하였다. 학습자 그룹의 사전 실험과 사후 실험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청각 조음 훈련으로 학습자의 조음이 개선되었는지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학습자 그룹은 사전 실험에서 모국어인 한국어의 비음 동화 규칙을 외국어인 영어에 전이하여 조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음 구간에 비자음 패턴이 나타나는 길이에 학습자 그룹과 영어 모국어 화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즉, 영어 모국어 화자들의 경우 비음 동화를 나타낸 경우가 없었지만, 학습자들의 경우 비음 동화 발생 비율이 높았다. 사후 실험을 분석한 결과, 학습자 그룹의 사전-사후의 비음화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사전 실험과 비교하여 사후 실험에서 영어의 비음화 빈도가 줄었다. 또한 사후 실험에서는 학습자 그룹과 모국어 화자 그룹 간 비음화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각 조음 훈련을 통해 학습자들의 모국어 음운 규칙의 전이 현상이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음성 범주의 형성에 경험의 효과를 강조하는 사례 기반 모델로 모델링될 수 있다. 주어진 음성 연속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목표 언어의 음성 범주가 점차적으로 형성되어 모국어 화자와 같은 조음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언어 보편적인 내용을 제약으로, 언어 개별적인 내용을 제약 순위로 설명하는 최적성 이론으로는 한국어의 비음 동화와 관련된 제약의 순위가 영어에서 다르게 배열되는 것으로, 학습 과정은 모국어 제약 순위를 재배열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논의하였다.;In Korean, there is a phonological pattern that changes stops into nasal consonants when the speaker is producing words that contain stops and nasal consonants in a sequence. For example, when a speaker produces “국민”(/kuk min/) /k m/ sounds [ŋ m]. This kind of nasal assimilation is used in Korean, but it does not exist in English. This thesis observed if Korean speakers apply their phonological system when they speak English words that include a stop and a nasal consonant that are next to each other. In the case above, there was a study to see if the articulation applying could be improved by audition-articulation training, as well as, how this training could be a model based on phonology and phonetics such as in the optimality theory or exemplar-based models. There was an articulation experiment done with English learners whose native language is Korean and native English speakers. Sentences with a specific pair of words in a sequence were used in the experiment. The coda of the preceding syllable was a stop and the onset of the following syllable was a nasal consonant. While the subjects were reading the sentences it was observed and analyzed if the spectrogram showed any nasal pattern formed in the part with the stop. For two weeks after the pre-experiment the English learners had practiced listening and speaking the sentences that were spoken by the native English speakers. After two weeks the post-experiment was administered in the same way as the pre-experiment. Through a comparison and analysis of the results of both the pre- and post-experiments it would be observed whether audition-articulation training would influence the English learners’ articulation abilities. The pre-experiment results showed that the learners applied their own phonological system into their English. There was no nasal assimilation with the native English speakers, but there was a high frequency of it in the English learners’ data. When analyzing the results of the post-experiment,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was found in the frequency of nasal assimilation from the learner group. In other words, the frequency of nasal assimilation was reduced in the post-experiment compared to the results of the pre-experimen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nglish learners and the native English speakers in the frequency of nasal assimilation in the post-experiment. Audition-articulation training can improve the state of the learners’ speaking ability that is caused by their own language phonological system. This can be a good model for an exemplar-based theory that emphasizes the effect of experience in the formation of the phonological category. By repeating the words phonological category for the target language can be gradually developed and the learners can achieve a similar articulation as native English spe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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