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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아동 학습자의 문식력 향상을 위한 교재 개발

Title
재외동포 아동 학습자의 문식력 향상을 위한 교재 개발
Authors
송영숙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해영
Abstract
본 연구는 국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아동 학습자가 한글학교에서 배운 한국어 수업의 연속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동화를 활용하여 한국어 기초 문식력 향상을 위한 교재 개발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큰 성장을 보이는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과 더불어 급속한 세계화로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이 많아지는 동시에 국외에 유출되는 한국인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재외동포의 한글 교육은 대부분 한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한글학교 학생의 평균 수학 연수는 3년 이상이 35.1%이지만, 반대로 약 64.9%는 3년 미만 재학하였다. 따라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한글학교에서의 짧은 학습 기간을 더 효율적으로 학습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정에서의 한국어 교재 개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이정은(2005)에서 면접법을 통한 재외동포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우수한 이중언어 상용자로 한국어 모어 화자와도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만큼 유창한 한국어 능력을 갖추어 말하기와 듣기는 정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서 4, 5급의 수준이지만 읽기, 쓰기 능력은 2급에서 3급 초반 수준으로 말하기와 듣기의 능력에 비해 읽기와 쓰기의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읽기와 쓰기에 대한 공부를 따로 배운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재외동포 아동의 읽기와 쓰기의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족한 기초 문식력으로 기형적인 한국어 발달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어 영역별 발달에 있어 주말 한글학교에서 주당 3시간의 수업만으로는 균형적인 한국어 발달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므로 처음 한국어학습을 시작하는 아동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한글학교에서의 한국어 학습 강화를 위한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학습 교재가 필요하다. ‘기초 문식성’이란 초기 읽기와 초기 쓰기의 수준을 말하며,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의미한다.‘기초적인 능력’이란 한글 해독과 글씨 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초적인 의미구성’까지를 말한다(이경화,2007; 이경화·전제응, 2007). 김윤주(2007)에서는 기초 문식성은 글자와 말소리를 연결하여 음가를 확인하고 해독하며, 다른 사람의 말이나 자신의 생각을 글자로 쓸 수 있는 수준을 말하며, 단순히 문자를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의미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재외동포 아동학습자는 가정에서의 자극으로 한국어 말하기와 듣기는 익숙한 반면 읽기와 쓰기 영역에서는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라는 심리적 부담이 큰 환경이 아닌 가정에서 정의적 필터가 낮고 부모에 의한 외적 동기가 아닌‘내적 동기’ 를 가지고 학습자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또 부모의 아동 대상 언어 아동대상 언어라 함은 더 느린 속도로 전달하는 것, 더 높은 음조, 더 다양한 억양, 더 짧고 더 단순한 문장 유형, 잦은 반복 그리고 부연설명 등을 포함한다. 김영주(2008:3)에서는 기존의 한국어 교재는 성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적용하여 교육하기에 다루고 있는 어휘 및 문형 그리고 내용면에서 부적절한 부분이 많아 재외동포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교재들이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 학습자의 흥미와 긍정적 학습 동기를 유발하여 학교와 가정에서도 부모와 함께 상호작용을 통한 한국어 학습이 가능한 전래동화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임성규(2007:5)는 전래동화 교육의 연원과 현재성에서 초등학교 문학 교육을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이야기를 어린이가 향유하는 수준의 층위에 해당하는 동화가 결합됨으로써 어린이의 인지·정서·도덕성과 같은 발달적 측면과 깊은 연관을 맺는다고 말하고 있다. 전래동화 혹은 창작동화를 활용한 말하기·듣기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는 국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국어교육학계나 영어교육학계의 여러 논문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으나, 재외동포 아동의 한국어 교육에 있어서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식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읽기·쓰기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는 그리 활발하다 할 수 없다. 본고에서는 재외동포 아동학습자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듣기와 말하기 능력에 비해 읽기와 쓰기 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한 한국어 기초 문식력 발달을 돕고 한글학교의 한국어 수업의 연속성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러한 교재로 한국의 전래동화와 창작동화를 같은 하나의 주제로 연계시켜 자연스럽게 한국인의 정서와 세계적인 보편성과 각 문화의 특수성을 비교하여 배우며 자아정체성 확립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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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를 수여받기 위해 제출된 포트폴리오임;☞ 이 논문은 저자가 원문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논문으로,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며, 인쇄 및 저장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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