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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단모음 습득 연구

Title
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단모음 습득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Hong Kong learners
Authors
Siu Pui Sang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박창원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inter-linguistic similarities or differences on the 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Hong Kong learners, by comparing and contrasting Korean and Cantonese monophthongs in acoustic phonetics perspective. The study also intend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length of learning on Hong Kong learners’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Chapter 1 presented the research objectives and reviewed the literature relating to phonological contrast between Korean and Cantonese, as well as the 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foreign learners. Research methodology and the scope of the study were also discussed. Chapter 2 introduced Contrastive Analysis Hypothesis(CAH) and Speech Learning Model(SLM) which served as the theoretical basis for analyzing the result of speech production test to be carried out in the next chapters. Moreover, it described monophthongs systems of Korean and Cantonese, and the acoustic features and method of analysis of formant. Chapter 3 compared and contrasted Korean and Cantonese monophthongs in acoustic phonetics perspective, by employing a speech production test on native Korean speakers and Hong Kong Cantonese speakers. Based on the test result, Korean monophthongs and Cantonese monophthongs were classified into 3 categories, namely‘identical phone’,‘similar phone’, and‘new phone’, according to Flege’s(1995) SLM. In addition, Korean monophthongs were classified into 6 levels of difficulty in accordance with Prator’s(1967) Hierarchy of Difficulty. Chapter 4 evaluated the 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Hong Kong learners by performing a speech production test and a perception test. In the speech production test, two groups of Hong Kong learners who differed according to length of learning and a group of native Korean speakers were asked to produce 7 Korean monophthongs. The mean values of the first formant and the second formant of each monophthong were compared between the three groups using statistical analysis. On the other hand, native Korean speakers were asked to identify the monophthongs produced by the two groups of Hong Kong learners in the perception test. Findings from speech production test and perception test illustrated that, due to native language interference, Hong Kong learners encountered difficulties in pronouncing /ㅡ/ and /ㅗ/ correctly, and discriminating between /ㅗ/ and /ㅓ/, as well as /ㅗ/ and /ㅜ/ accurately. It revealed that, comparing to Flege’s(1995) SLM, Prator’s(1967) Hierarchy of Difficulty gives a better account of the 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Hong Kong learners. These implied inter-languag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languages have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Hong Kong learners’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This study was an empirical research on Korean and Cantonese monophthongs and the acquisi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Hong Kong learners in cross-linguistic and acoustic phonetics perspectives, where very few attempts have been made at so far. The insights gained from this study may serve as a useful reference for teaching pronunciation of Korean monophthongs to Hong Kong learners and lay the groundwork for further investigation in this field.;본 연구는 음향음성학적 차원에서 한국어와 광동어 단모음을 비교·대조하여 언어 간 유사성 혹은 상이성이 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단모음 발음 습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또한 학습 시간에 따른 한국어 단모음 습득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Ⅰ장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 언급하였다.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따라 현재까지 이루어진 한국어와 광동어의 음운론적 대조 연구와 한국어 단모음 습득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연구의 방법과 범위를 기술하였다. Ⅱ장에서는 Ⅲ, Ⅳ장에서 전개될 음성 산출 실험의 방법과 결과 분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이론적 배경이 되는 대조분석 가설(CAH)과 음성 습득 모형(SLM) 이론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어의 단모음 체계와 광동어의 단모음 체계에 대해 정리하였다. 그리고 연구 대상인 모음 포먼트(formant)의 분석에 바탕이 되는 모음의 음향음성학적 특징과 분석 방법을 기술하였다. Ⅲ장에서는 한국어와 광동어의 단모음을 음향음성학적으로 비교·대조하기 위해 한국인 여성 화자와 홍콩인 여성 화자 각 12명을 대상으로 음성 산출 실험을 실시하였다. 음성 산출 실험을 통해 두 언어의 단모음 포먼트 값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언어 간에 음향음성학적으로 가장 유사한 모음들을 대응 모음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통계적 방법으로 대응 모음들의 음가 차이가 어느 정도 있고 그 차이가 유의미한지 유의미하지 않은지를 알아보았다. 즉, 대응 모음 간의 유사점 혹은 차이점을 기술하였다. 더 나아가 Flege(1995)의 SLM 이론에 따라 한국어와 광동어 단모음의 유사성 정도를 설정하였다. 또는 Prator(1967)의 난이도 위계(Hierarchy of difficulty) 이론에 따라 한국어 단모음의 난이도를 설정하였다. 이들은 Ⅳ장에서 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단모음의 습득 양상과 오류 양상 분석의 기준이 될 것이다. Ⅳ장에서는 홍콩인 학습자를 학습 기간에 따라 초급과 고급 집단으로 나누어 음성 산출 실험과 청취 실험을 실시하여 학습자들의 단모음 발음 습득과 오류의 양상을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Flege(1995)의 SLM 이론과 Prator(1967)의 난이도 위계 이론이 홍콩인 학습자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단모음 발음 양상과 오류 양상은 Prator(1967)의 난이도 위계대로 나타났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난이도 4단계와 5단계로 분류된 모음들의 습득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즉, /ㅡ/, /ㅜ/, /ㅗ/가 홍콩인 학습자에게 성공적으로 습득하기 어려운 모음들이다. 이는 모국어인 광동어의 간섭을 받아 한국인처럼 조음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홍콩인 학습자의 한국어 단모음 습득에 있어 언어 간 유사성보다 상이성이 발음의 습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홍콩인 학습자의 /ㅡ/, /ㅜ/, /ㅗ/에 대한 발음 오류를 종합적으로 기술하고 그러한 오류는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통계적 방법을 통해 객관적으로 고찰하였다. 한국어 교육에서 광동어를 모국어로 하는 홍콩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다른 언어권에 비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한국어 발음 교육에서 광동어권 학습자의 한국어 단모음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실험음성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객관적인 음성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았던 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단모음 습득 양상을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본 연구가 향후 홍콩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모음 발음 교육의 기초 자료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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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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