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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번역에서 형식미의 처리양상

Title
문학번역에서 형식미의 처리양상
Other Titles
Etude sur l’alexandrin dans les traductions coréennes de Phèdre chez Racine
Authors
이은정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미경
Abstract
Cette étude porte sur la traduction ou la retraduction coréenne de Phèdre chez Racine. Nous avons axé notre étude plus précisément sur l’alexandrin qui caractérise les pièces théâtrales au Classicisme. Pour traduire le Phédre qui s’écrit en alexandrin, les traducteurs coréens sont confrontés à plusieurs difficultés dont ils se heurtent en premier à la particularité de la littérature classique. Les œuvres du 17e siècles qui étaient largement dédiées aux aristocrates de la cour sont peu familières aux lecteurs coréens du 20e siècles. L’un des défis majeurs pour les traducteurs réside dans le décalage entre l’année de la première publication et celle de la traduction en coréen. Deuxièmement, il nous semble aussi nécessaire de surmonter l’hétérogénéité culturelle pour traduire les œuvres classiques. A la différence des lecteurs français, le lectorat coréen de l’époque n’a pas partagé les connaissances sur la culture chrétienne ou l’hellénisme. Troisièmement, le Phédre pose des problèmes en raison de son genre littéraire et son style linguisitique. Cette œuvre racinienne s’écrit en 12 vers qui peut se diviser en deux parties symétriques. Cette forme littéraire permet d’avoir plus de rythme et de théâtralité. Avant d’analyser les traductions coréennes de Phèdre, nous faisons un etat des lieux des études existantes et des points particuliers dans les œuvres de Racine pour mieux comprendre le texte original. Afin de vérifier les stratégies de la traduction, on doit tout d’abord éclaircir les caractéristiques de l’alexandrin telles que rime, rime croisée et césure. Autour de ces éléments, on compare les 4 textes traduits en coréen. Pour ce travail, nous empruntons une méthode de traduction de l’ESIT : la traduction par équivalence. A travers l’analyse de plusieurs exemples, nous constatons que les traducteurs ont mis plus d’attention sur les facteurs tels que la position des vocables, la sélection du lexique et la mise en conformité des derniers mots de chaque vers. De même, ils ont tenté d’éviter la répétition des démonstratifs ainsi que de minimiser l’usage des particules pour rendre le texte traduit en coréen plus simple. Toutes ces stratégies ont pour but de restituer le même effet du texte original dans la traduction coréenne. Si les traducteurs souhaitaient reproduire uniquement les formes linguistiques du texte de départ, la traduction perdrait en transmission du sens et de valeur car le texte serait mal compris et ne reflètera pas le sens réel du texte original.;지금까지 국내에서 라신이라는 고전 극작가에 대한 연구 및 『페드르』작품에 대한 수많은 학술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특히 프랑스 문학 전공자들이 진행한 연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들은 작가로서의 라신, 『페드르』의 문학적 의의, 입지, 의미 등 원문의 문학적 특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랑스 고전 희극을 특징짓는 글쓰기 중 언어적 측면에서 대표적인 운문형식인 알렉상드랭 의 번역에 대한 고찰은 없었다. 번역가의 입장에서 작품을 조명하는 본 연구는 고전극의 가장 큰 형식적인 특징 중의 하나인 알렉상드랭의 번역양상 및 재번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 페드르를 번역하기 위해 번역가는 다음과 같은 난제에 직면했을 것으로 추측하였고 상기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전문학이라는 시대적 특수성에 부딪혔을 것이다. 17세기 고전문학(classicisme)은 궁정문학으로 대표되는데 문학을 향유하던 주요 계층이 왕을 포함한 귀족들이었다. 반면 한국어 독자는 20세기 초에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프랑스 문학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까지 연구에 따르면 페드르의 경우1976년도 손우성의 번역이 공식적으로는 최초의 번역이다. 둘째, 번역가는 한국과 프랑스라는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해야 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물리적 거리만큼 문화적 거리도 컸다. 헬레니즘과 카톨릭 문화에 바탕을 둔 프랑스 독자들과는 달리 페드르가 번역되었을 당시 70년대 한국독자들의 사전 배경지식의 수준은 오늘날처럼 유럽의 헬레니즘 문화를 공유한 상태가 아니었다. 셋째, 극작품이라는 장르가 야기하는 번역 문제와 알렉상드랭이라는 언어적 과제 해결이다. 알렉상드랭은 한 행이 12음절로 이루어지며 6음절의 두 반행(半行)으로 나뉘는 운문형식이다. 알렉상드랭에 대해서는 뒤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극작품은 다른 텍스트와는 달리 가화성이라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다시 말해, 연극 텍스트는 호흡, 나누어 읽기, 리듬을 통해 활기를 띄게 되며 연극 텍스트의 번역은 구어체이면서 길지 않고 빠르고 생동감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특징들을 고려하여 번역되었을 코퍼스를 분석하기에 앞서, 라신의 작품세계와 페드르 번역에 대한 선행 연구를 진행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라신의 텍스트가 어떻게 17세기 주류 문학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고, 라신 문체가 어떤 특징들을 갖는지를 확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페드르 번역에 대한 선행 연구를 통해 라신의 텍스트를 번역하는 데 있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알렉상드랭이라는 형식미를 어떻게 번역본에서 재현해냈는지 실례를 살펴보기 위해 알렉상드랭을 특징짓는 각운, 교차운, 휴지를 중심으로 번역 사례를 살펴 본다. 분석을 위해서 하나의 ST에 대한 복수의 TT를 비교하고, 창작 시점과 번역 시점이라는 통시적인 관점에서도 번역가들이 어휘나 표현을 어떻게 처리하였는지 살펴본다. 여러 실례를 통해, 페드르 원문이 가진 운율을 재현하기 위해 번역가들이 어휘배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이는 다음과 같은 전략들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어 번역본에서 각운의 효과를 주기 위해 서술어 어미의 음가를 일치시키는 전략을 활용하였고, 운율을 맞추기 위해 목적어를 주절에 위치시킨 것도 관찰할 수 있었다. 운문이라는 원문의 형식미를 위해 한글보다 함축적인 한자어 어휘를 차용, 동사나 형용사구를 명사화, 조사의 사용을 최소화, 주어·목적어·지시어의 반복을 피하려 한 전략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번역가는 등가를 실현하기 위해 원문의 형식미만을 억지로 재현하기 보다는 텍스트의 의미에 따라 전략적이고 유연한 입장을 견지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형식적인 대응만을 꾀한 번역문은 오히려 저자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 하지 못하고 그 의미가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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