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49 Download: 0

관조적 태도로 바라보기

Title
관조적 태도로 바라보기
Other Titles
Looking with Contemplative Attitude
Authors
박지아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오숙환
Abstract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반복된 일상을 보내고 다른 사람들과 복잡한 관계를 맺으며 생활한다. 이러한 삶 속에서 우리는 심신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쉽지 않다. 신체의 휴식도 분명 필요하지만 그보다 우리의 정신과 마음이 쉬지 못하게 되면 내면의 평안과 여유가 없어 지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일어난 원치 않는 상황이나 사건에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하며 걱정, 근심, 불안함, 두려움, 분노 등 여러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존 카밧진(Jon Kabat-Zinn)은 “당신은 파도를 멈출 수 없다. 그러나 파도를 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문제를 우리의 힘으로 멈출 수가 없고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스러운 감정을 한 번에 떨쳐버리기는 어렵지만,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찾으려 했던 본인의 내적 동기가 본인의 작업 주제의 출발점이 된다 할 수 있다. 아무도 없는 공간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냄으로써 차분하게 스스로를 돌아보았다. 그 시간동안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에 대해 거리를 두고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마침내 정신적, 심적으로 편안해 질 수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신과 마음의 휴식을 갖기 위한 방법으로 ‘관조적 태도’를 제시하였고 그러한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환경적 수단으로써 갖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즉 ‘긍정적 고독’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 작업의 주제와 표현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논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관조적 태도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원하지 않는 상황이나 부정적인 경험으로 야기된 생각, 감정들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수용하는 태도이다. 이에 대해 중국의 사상가 장자가 제시한 관조적 태도와 명상 수행법의 하나인 ‘마음 챙김’에서도 관조적 태도의 속성을 가진다 생각하여 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러한 관조적 태도는 ‘긍정적 고독’이라는 환경에서 더욱 잘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긍정적 고독은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적극적, 의도적으로 택한 혼자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안에서 관조적 태도를 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정신과 마음의 안정, 즉 내적인 ‘쉼’에 대해 서술하였다. 본인은 마음 챙김을 실천하여 관조적 태도를 얻고자 하였으며 작품을 통해 이러한 관조적 태도를 취하는 본인의 내적 상태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주로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관조적인 시선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인물이나, 그 사람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물을 소재로 사용하여 나타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드러내고자 이미지의 외곽선을 불분명하게 하여 형태를 모호하게 표현하고 담한 색을 사용하여 채색하였는데 이러한 조형성과 표현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의 내용 및 표현 방법 뿐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 안에서 본인 자신의 모습을 계속해서 그리며, 담하게 여러 번 채색하는 반복적인 작업 방식이 수행과 같은 특성을 보였기에 이 또한 관조적 태도를 반영한 경험이라 생각했다. 이상의 본 연구에서는 정신과 마음의 쉼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취할 수 있는 내적 자세인 관조적 태도와 이러한 태도를 얻도록 하는데 필요한 긍정적 고독이라는 상황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론적인 배경을 마련하여 작업의 주제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틀을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관조적 태도라는 추상적인 내용을 회화라는 시각적 형태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사용하는 소재나 조형적인 표현 방법에 대해 연구 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앞으로의 작업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o many people in this fast paced world are living their life in repeated patterns and are bombarded with complex relationships. Therefore, it is quite difficult for us to have time to rest our mind and body. Physical rest is obviously important but if our mind and spirit don’t get a proper rest, then we will not have peace of mind. This can lead us to becoming overly sensitive to things, face unintended consequences, and negative side effects such as anxiety, fear, anger, and nervousness. Jon Kabat-Zinn once said, “You cannot stop the waves. But you can learn to surf.” It is difficult to control inevitable problems that come in our way and gain instant relief from painful emotions derived from stress, but there is a way to overcome and manage these problems. My work began from my motive to solve this issue. When spending time in solitude, I can look back upon myself in a calm manner and observed issues in a contemplative way; thus, I was able to achieve inner peace. So, the paper shows how having a ‘contemplative attitude’ enables a person to overcome stress and have a peace of mind and based on the context of ‘positive solitude,’ we have come up with ways to create external measures that the person may need to recognize the ‘positive attitude’. And based on this way, I studied the subject matter and method of expression in my work. First, this paper points out the term contemplative attitude as an outlook where a we observe and accept our undesirable situations and negative experiences rather than reacting emotionally to them. A Chinese thinker Zhuāngzǐ proposed ways to give less of an attachment to our minds and achieve the positive ‘attitude. Similar to context of the contemplative attitude can also be found in Buddhist meditation practices, called ‘Mindfulness’. To achieve this, we intentionally confines ourselves in solitude to reflect on life; it must be emphasized that we are performing willingly on our own behalf to create a positive solitude. Within the process of this experience, we can empty our mind and spirit, thus feeling secure and restful. I wanted to proactively gain a contemplative attitude by way of practicing mindfulness and delve further into my inner state through the works. My work mostly consisted of a figure, looking at something in a contemplative gaze and showing subtle things that indirectly evoke the figure’s inner state. And in order to express the strong resilience and flexibility of its mind, the outer form was purposely made in vague structure and repeatedly applied lighter colors by using light colored technique. So I studied these formativeness and technique. To add on top of the subject of this work, going through numerous amounts of time painting images of myself alone and using repetitive processes by applying various light colors made me realized that I was experiencing the contemplative attitude in and of itself. Although it was unintended, I was actually meditating throughout the process of my work. In this foregoing thesis, it proposes series of steps on how we can easily rest our inner mind and spirit to obtain the contemplative attitude and present the situation with the importance of positive solitude. And the completion of the research, it provided atheoretical background relating to the content of my work and it further consolidated the main subject and laid a strong foundation of my work. Moreover, I’ve found that how to express visual imagery the experience of contemplative attitude by using image and formativeness and technique. And I had a chance to review my works and seek the direction of my works in future.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