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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식생활 문화적응 유형과 관련 요인

Title
결혼이주여성의 식생활 문화적응 유형과 관련 요인
Other Titles
Dietary acculturatio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female marriage immigrants in Korea
Authors
정선옥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숙자
Abstract
최근 한국사회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였고 이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문화적인 차이를 경험한다. 문화에는 의식주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식생활 문화적응의 차이는 결혼이주여성 개인만이 아니라 가족구성원의 건강 및 자녀의 성장과 발달, 나아가 다문화 사회의 정착 및 통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적응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식생활 문화적응 유형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 을 알아보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연구 대상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174명이다.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조사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Chi-square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식생활 문화적응 중 한국 음식문화 지향성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5점 만점에 3.97±0.58이고 모국 음식문화 지향성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78±0.62였으며, 식생활 문화적응 유형은 통합 33.1%, 주변화 30.6%, 동화 19.7%, 분리 16.6%의 순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한국 음식문화 지향성은 결혼 전 국적이 베트남인 대상자가 중국인 대상자보다 한국 음식문화 지향성이 높았고(F=5.598, p= .004), 시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대상자가 시부모와 거주하지 않는 대상자보다 높았다(t=-2.462, p= .015). 이주 후 주관적 건강이 좋아진 대상자가 변화 없는 대상자보다 높았으며(F=3.133, p= .046), 식사준비 시 기호 고려 대상이 시부모이거나 가족전체인 대상자가 남편, 자녀, 본인의 기호를 먼저 고려하는 대상자보다 한국 음식문화 지향성이 높았고(F=7.332, p< .001), 한국 음식을 잘 만들수록 높았다(F=3.354, p= .037). 3. 대상자의 모국 음식문화 지향성은 대학교 졸업이상 대상자가 고등학교 졸업 대상자보다 모국 음식문화 지향성이 높았으며(F=3.244, p= .024), 가족이 모국음식을 좋아하는 대상자가 보통인 대상자보다 높았다(F=4.160, p= .017). 4. 대상자의 식생활 문화적응의 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 유형은 결혼 전 국적(χ2=12.622, p= .048), 식사준비 시 기호를 고려하는 대상(χ2=30.184, p= .003)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중국은 주변화유형이 38.8%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35.4%, 50%로 통합유형이 가장 많았다. 식사 준비 시 기호를 고려하는 대상이 시부모라고 응답한 비율과 가족전체라고 응답한 비율은 통합유형이 각각 75%, 37%로 가장 많았고, 남편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자녀라고 응답한 비율은 주변화유형이 각각 35.8%, 39.1%로 가장 많았으며, 본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분리유형이 62.5%로 가장 많았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음식을 만드는 것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나 가족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일방적으로 한국 음식문화에의 적응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한국사회내의 소수민으로 인정해주고 그들의 모국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한국 음식문화에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국적별, 동거가족의 형태별로 식생활 문화적응의 유형을 확인하고 유형별로 적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적응은 한국생활 적응을 한발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types of dietary acculturation and relating factors among female marriage immigrants in Korea. The sample consisted of 174 married immigrant women who came from China, Vietnam, and the Philippines (Mage=31.5, SD=6.67). Data were drawn from a self-report questionnaire pertaining to factors that may affect dietary acculturation, including socio-demographic and dietary characteristics, and the Dietary Acculturation Scale. Dietary acculturation was first examined by the levels of Korean food culture orientation and home food culture orientation, and then classified into four types of dietary acculturation: integration, assimilation, separation, and marginalization.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test, ANOVA, and chi-square with SPSS 21.0. The average level of Korean food culture orientation and home food culture orientation among female marriage immigrants was 3.97 ± 0.58 and 3.78 ± 0.62 out of possible 5 points, respectively. The most common types of dietary acculturation were integration (33.1%), marginalization (30.6%), followed by assimilation (19.7%), and separation (16.6%). Levels of Korean food culture orientat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d by immigrant women’s country of origin, (F=5.598, p= .004), living with parents-in-law (F=3.213, p= .014), subjective health change (F=3.133, p= .046), family members to consider when preparing meals (F=7.332, p= .003), and ability to make Korean food (F=3.354, p= .037). Levels of home food culture orientat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d by education (F=3.244, p= .024) and preference for home food of the family (F=3.213, p= .014). Similar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our types of dietary acculturation by immigrant women’s country of origin (χ² = 12.622, p= .048) and family members to consider when preparing meals (χ² = 30.184, p= .003). Health care professionals should consider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etary acculturation and relating factors and acknowledge female marriage immigrants as minorities in Korean society, starting with understanding of their home food culture. Healthy dietary acculturation would to contribute to promote health of immigrant women and their family as well as adjustment to the host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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