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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거절화행 교수 방법이 한국 EFL 학습자들의 거절 수행에 끼치는 영향

Title
영어 거절화행 교수 방법이 한국 EFL 학습자들의 거절 수행에 끼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English Refusal Speech Act Instruction on Korean EFL Learners’ Refusal Acts
Authors
이세림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혜순
Abstract
English is an essential tool for successful communication in such globalization era. For this reason, English learners are required not only to achieve linguistic knowledge, but also to acquire sociopragmatic competence that is able to speak the language situationally appropriately. Therefore, it is emphasized for Korean EFL learners to be instructed the speech act which is able to interpret interlocutors’ messages and perform appropriate speech acts within a given context. In particular, speech acts of refusal require a high level of pragmatic competence because they are considered as face threatening acts(FTAs). It is more required for Korean EFL learners because FTAs are more serious factors in Korean culture and their contents and refusal forms vary depending on social factors.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Korean EFL learners to learn how to use appropriate refusal strategies depending on the social factors such as social power and solidarity of interlocutors and to minimize their FTAs. This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which teaching instruction is effective on Korean EFL learners to perform appropriate speech acts, explicit instruction or implicit instruction.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ixty-two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an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irty-two students for explicit learning and thirty for implicit learning. They were asked to fill out the Discourse Completion Tests (DCTs) and to respond to the refusal strategy preference test and the survey. The current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refusal strategy frequency, explicit group showed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s in refusing on both suggestions and requests, while implicit instruction was effective only on requests. That is, the explicit instruction worked more positively in using a variety of refusal strategies than implicit instruction. Second, in learners’ refusal performances depending on interlocutors’ social factors, explicit group seemed to be more affected by the solidarity variables than social power in refusing on suggestions, while both groups tended to be more affected by social power than solidarity in refusing on requests. According to the previous studies, native speakers are likely to refuse affected by solidarity variables, while Korean English learners by social power variables. Accordingly, explicit instruction was more effective in using refusal strategies depending on interlocutors’ social factors than implicit instruction. Third, in the order of learners’ refusal strategy use, explicit group tended to use refusal strategies by the order of native speakers’ use in refusing on both suggestions and requests, while implicit group showed similar order of strategy use to native speakers in refusing only on requests. Finally, implicit instruction had more positive effects on learners’ confidence and interests in learning speech acts of refusal than explicit one. While explicit instruction was helpful for learners to comprehend specific refusal expressions and strategies, they were likely to be bored on repeated explanation and activities. Implicit instruction such as negotiation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learners’ interests. However, it caused a few learners to have difficulty in working these activities without explicit explanation. With the results above, some educational implications can be drawn in teaching English speech acts of refusal. First, in teaching English speech acts of refusal according to interlocutors’ social factors, English teachers should select an appropriate instruction depending on the refusal functions such as refusing on suggestions and requests. Second, English teachers should provide learners opportunities of practicing speech acts of refusal with native speakers and encourage learners to perform speech acts of refusal with them practically.;영어는 세계인들이 서로 상호적인 행위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다(교육과학부, 2011). 이에 따라 영어교육에서는 언어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 적합한 표현을 구사할 수 있는 사회화용적 (sociopragmatic)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제안되어왔고, 우리나라 영어교육 현장에서도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 상황에 맞는 특정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화행(Speech Acts)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칭찬, 사과, 거절, 요청 등의 화행 기능 중 거절화행은 상대방의 요청이나 제안에 대해 거절을 하는 응답으로서 체면 위협의 손상이 크기 때문에 EFL 학습자들에게 수준 높은 화용적 능력이 요구된다. 특히, 한국 사회의 문화는 영어권 문화보다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과 영어 원어민 화자의 거절 반응은 대화 참여자와의 관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므로 영어 거절화행 교육은 한국 EFL 학습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EFL 학습자들이 영어 거절 상황에서 대화 상대자와의 관계를 인지하고 적절한 거절 반응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화행 교수 방법이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영어 거절화행을 지도하는 교수 방법으로서 명시적 방법과 암시적 방법을 시도하여 대화 상대자와의 사회적 지위 관계와 친소 관계에 따른 한국 EFL 학습자들의 거절화행 수행을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연구 대상으로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 62명을 선정하여 32명에게는 명시적 교수법을, 30명에게는 암시적 교수법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 모두 학습 이전과 이후에 담화완성 평가와 영어 거절전략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고 실험 이후에는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 거절전략 사용 빈도에 있어서 명시적 방법은 제안과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 모두 유의미한 학습 효과가 있었던 반면, 암시적 방법은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만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명시적 방법이 암시적 방법보다 더 다양한 영어 거절전략을 사용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대화자와의 관계에 따른 학습자들의 거절 수행에 대해서는 제안에 대한 거절에서 명시적 집단은 대화 상대자와의 사회적 지위 관계보다 친소 관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반면,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는 두 집단 모두 대화 상대자와의 친소 관계보다 사회적 지위 관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영어 원어민 화자와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의 거절화행의 실현을 비교한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영어 원어민 화자는 대화 상대자와의 친소 관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은 대화자와의 사회적 지위 관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선행 연구에 비추어 볼 때에 제안에 대한 거절에서는 명시적 집단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학습 효과가 있었고,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는 두 집단 모두 유의미한 학습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 학습이 이루어진 이후에 사용된 전략의 종류와 그 다양성을 보면 영어 원어민 화자가 사용하는 거절 양상과 비슷하여졌다. 따라서, 명시적 방법과 암시적 방법 모두 학습자들이 대화자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거절전략을 사용하는 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고, 특히 암시적 집단보다는 명시적 집단이 유의미하게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학습이 이루어진 이후에 각 집단의 거절전략 사용 순서를 살펴보면, 제안에 대한 거절에서 명시적 집단은 모든 대화자와의 관계 변인에서 영어 원어민 화자와 비슷한 거절전략 사용 순서를 보인 반면, 암시적 집단은 사회적 지위가 높고 친밀감이 낮은 상대(+P, -S)와 지위가 낮거나 동등하고 친밀감이 낮은 상대(-P, -S)에 대해서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는 두 집단 모두 모든 대화자 관계 변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즉, 거절전략 사용 순서에 있어서 명시적 학습은 제안과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 모두 학습 효과가 있었던 반면, 암시적 학습은 요청에 대한 거절에서는 효과가 있었지만 제안에 대한 거절에서는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었다. 넷째, 학습자의 정의적 요소를 자신감, 흥미, 학습동기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암시적 집단의 학생들이 명시적 집단의 학생들보다 자신감과 흥미도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명시적 학습은 교사의 명시적인 설명이 거절 표현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 반면 반복되는 학습 활동이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었고, 암시적 학습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상 활동이 학습자들의 흥미도를 높인 반면 소수의 학습자들에게는 오히려 부담감을 가져다 준 단점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거절화행을 교육하는 데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화자와의 관계에 따른 거절화행을 지도할 때에 교사는 지도하고자 하는 거절 의사소통 기능에 맞는 적절한 교수 방법을 선택하여 지도해야 할 것이다. 둘째, 영어 교사들은 거절화행 수업 시 거절화행에 대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학습자들이 영어 원어민 화자와 특정한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거절화행을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되도록 많이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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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영어교육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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