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85 Download: 0

코퍼스와 워드맵 활용 어휘 학습 수행 방식이 중학교 영어 학습자의 연어 학습 및 정의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Title
코퍼스와 워드맵 활용 어휘 학습 수행 방식이 중학교 영어 학습자의 연어 학습 및 정의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Corpus-Based and Word-Map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o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English Collocation Learning and Attitudes
Authors
유혜주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종임
Abstract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외국어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제 2 언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휘 습득은 모든 언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과거 사전적 의미 중심의 어휘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 가능한 단어와 단어간 결합에 초점을 둔 연어적 능력(collocational competence)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휘 학습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교실상황에서는 제한된 수업 시간과 방대한 학습자료로 인하여 실제 어휘 학습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영역의 부수적인 영역으로만 다루어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어휘 학습 보다는 여전히 교사의 명시적 설명을 통한 학습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학습 능력을 지닌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간을 이용한 교수를 위해서는 명시적이고 개별적인 사전적 정의 위주의 어휘 학습을 주로 실시하게 되는데, 이는 개별 어휘 의미 학습에는 단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어휘 사용 능력 향상에는 부족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를 살펴보면 개별 어휘 학습의 효과, 개별 어휘 학습과 연어 학습의 차이가 영어 어휘 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김낙복, 2007; Nation, 2001; Nattinger, 1980). 또한 연어 학습의 효과를 강조하는 연구에 비해 실제 어떠한 연어 학습 활동이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어휘 학습 자료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는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중학교 학습자들의 효과적인 연어 학습 방안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코퍼스와 워드맵 활동이 어휘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개인 과 짝 활동 어휘 학습 수행 방식이 학습자의 연어 학습 및 정의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습자 98명을 대상으로 총 4주간 6차시 수업으로 실시되었다. 어휘 학습 활동 유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에 참여한 네 집단에게 각각 코퍼스(corpus)와 워드맵(word-map) 연어 학습활동을 실시하였 다. 이와 더불어 개인과 짝 활동으로 수행 방식에 차이를 두어 집단이 구성되었으며, 전체 실험 집단은 코퍼스 기반 학습 개인 활동 집단, 코퍼스 기반 학습 짝 활동 집단, 워드맵 학습 개인 활동 집단과 워드맵 학습 짝 활동 집단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실험 절차는 다음과 같다. 1차 시 수업에서 사전 어휘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연어 능력을 확인하였고, 수업 종료 시점인 8차시에 1차 사후 평가를 통해 단기 기억 효과를 살펴보았다. 또한 연어 학습의 장기 기억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마지막 실험 종료 2주 후 2차 지연 사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사전 평가, 1차 사후 평가, 2차 지연 사후 평가는 모두 동일한 평가지를 사용하여 보다 정확한 연어 학습 능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목표 어휘들은 정규수업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들로 구성되었으며 여러 가지 연어 유형들 중에서 Benson, Benson과 Ilson(1997)이 분류한 연어 분류 기준 중 문법적 연어와 어휘적 연어를 각 12개씩 선정하여 차시별 4개씩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폐쇄형 문항으로 구성된 사전 설문지와 개방형 문항을 추가한 사후 설문지를 제작하여 어휘 학습 활동과 수행 방식에 대한 학습자들의 태도와 정의적 영역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본 실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휘 학습 활동 유형 및 수행 방식의 차이가 학습자의 어휘 학습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코퍼스와 워드맵 활동을 수행한 학습자 모두 사전•사후 평가 결과에서 연어 단기 기억 어휘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코퍼스 활동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워드맵 수행 집단의 사후 평균이 코퍼스 집단보다 더 높았으며, 두 집단간의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검증되었는데, 이러한 효과는 워드맵 활동이 단기적 연어 학습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수행 방식 차이에 따른 사전•사후 평가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개인 또는 짝 활동이라는 어휘 학습의 수행 방식이 연어 학습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어휘 학습 활동 유형 및 수행 방식의 차이가 학습자의 어휘 학습에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코퍼스와 워드맵 활동을 수행한 학습자 모두 사전•사후 평가 결과에서 연어 장기 기억 어휘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그러나 장기 기억력 향상 측면에서 활동 유형의 차이에 따른 집단 간 장기 지연 평가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어휘 학습 활동 유형의 차이가 학습자의 연어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수행 방식 차이에 따른 지연 사후 평가 결과도 집단 간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지 않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 또는 짝 활동이라는 어휘 학습의 수행 방식이 연어 학습이 장기 기억 효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연어 어휘 학습 활동에 대한 설문을 분석한 결과 학습자들은 실험을 통해 연어학습 활동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의 변화를 보였는데 특히 연어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향상된 태도 변화를 나타냈다. 한편, 개방형 설문에서 연어 학습이 영어 학습의 일부분으로 어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 된다고 인식하고 있음이 도출되었다. 또한 어휘 학습 활동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으나, 연어 학습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들에게는 적절한 난이도와 수준이 고려되어 실제 수업에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학습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연어 학습 방법이 가능하도록 활동과 수행방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에서 도출되는 교육적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코퍼스를 활용한 어휘 학습이 제 2 언어 학습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다양한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Stevens, 1995; Sun & Wang, 2003; Kim & Chun, 2008), 워드맵을 활용한 연어 학습도 중학교 학습자의 단기 연어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점은 실제 영어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어휘 학습 활동으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워드맵 활동이 학습자의 연어 학습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영어 학습에도 효과적임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교사 중심의 전통적인 어휘 활동으로 단어의 철자와 의미만을 학습하기보다는 함께 쓰이는 연어의 의미와 시각화를 통한 워드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흥미도와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어휘 학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모국어와 의미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휘적 연어에 대한 다양한 학습 활동 유형과 교수 방법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실험에 참여한 학습자의 경우, 연어 학습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휘적 연어에 대한 학습 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법적 연어와 어휘적 연어의 난이도와 학습 선호도에 대한 설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학습자들은 원래 알고 있던 단어와 연어상의 결합 형태에서 다른 의미를 갖게 되는 어휘적 연어 학습에 어려움을 나타냈다. 즉, 연어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을 시작으로 명시적인 학습을 통해 어휘적 연어 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심층적인 연구와 고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다양한 어휘 유형의 활동을 매 수업시간마다 실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45분 수업 중 20분을 차지하는 어휘 활동이 시간적인 제약과 교과 진도상의 문제로 인해 매 수업 시간에 어휘 활동을 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비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교사가 학습자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수업 내용과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변형하여 활용한다면 충분히 학습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효율적인 어휘 학습을 시행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학습자의 어휘 및 연어 학습에 효과적인 어휘 학습 활동 유형과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수행 방식을 모색하고 탐구하고 주어진 학습 시간뿐만 아니라 수업 외에도 학습의 효과를 지속 할 수 있는 과업이나 새로운 학습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끊임없이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As the learner’s communicative competence has been highlighted in English Education, vocabulary acquisition is getting to be considered as the most basic step on language learning. Without vocabulary learning and knowledge, we cannot convey and communicate what we want to say. Moreover, in order to improve communicative competence effectively, learners should acknowledge the collocation which is the way the words are used and combined together. The lack of collocation competence may lead student to make a mistake in the real conversation situation and even affect vocabulary knowledge for the second language learning. In EFL classroom situation, due to the limited circumstance, students and teachers mainly focus on learning for vocabulary meaning and form. Teachers usually explain the simple word definition by doing customized vocabulary activities and then learners just memorize individually. At the early stage for language learning, explaining word definition may help learners extend vocabulary knowledge and ability. However, it will not helpful for EFL learners to improve their language learning.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corpus-based and word-map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on Korean EFL learner’s vocabulary acquisition, especially collocation. Investigating effects of collocation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can help learners find better ways to improve their grammatical and lexical collocational competence and give teachers effective methods for collocation teaching in Korea EFL classes. For this research, 98 ninth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for six-week period, including two-week break to examine the long-term retention and took the following procedures. First, all participants took the pre-vocabulary test, after which their homogeneity was examined. Based on the results of tests, students were divided in four groups: 1) Group A: corpus based learning by individual: 2) Group B: corpus based learning by pair-work: 3) Group C: word-map learning by individual and 4) Group D: word-map learning by pair-work. Then, during four weeks, students were given corpus-based and word-map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for six classes, learning grammatical and linguistic collocations individually and cooperatively. The twenty-four target collocations were based on the Benson, Benson and Ilson(1997)’s classification and are made of vocabularies in the textbook. After every two sessions are over, all groups took the immediate vocabulary test including grammatical and linguistic collocation to ensure that they learn the target words correctly. After six sessions, all students took the first post-vocabulary test to examine their short-term period retention on target words. Also, they answered the survey to assess the attitudes towards corpus-based and word-map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In addition to answering questions on the activities, all students were asked to offer their thoughts on this vocabulary learning as well. After two-weeks, students all took the second post-vocabulary test to examine long-term period retention as what they did in the first post-vocabulary test. The results were compiled and analyzed quantitatively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rpus-based and word-map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The participants’ attitude toward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was also examined.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short-team retention, both corpus-based and word-map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have positive influence on vocabulary acquisition. However,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roup with word-map activity achieved the better score than corpus-based activity group in the short-term period retention. On the other hand, performing method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n vocabulary learning. Also, comparing the scores between grammatical and lexical collocations in the collocation test, corpus and word-map learning activiti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ut performing methods did not bring ab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on that. In terms of grammatical and lexical collocation test, word-map learning group showed high performance than corpus learning group. Based on this result, it can be inferred that corpus based learning is difficult task for learners who have lack of vocabulary knowledge to learn. Second, in the delayed retention test, two types of vocabulary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 did not bring about any significant effects on vocabulary acquisition across the four groups. In terms of delayed grammatical and lexical collocation test, they did now show any significant effects as well. To be specific, all four groups’ scores dropped, but compared to the pre-test scores, all groups showed significant overall improvement. It can be interpreted that sporadic learning may not lead to learners’ long-term memory, so teachers and learners should keep focusing on the vocabulary learning with long-term plan. Third, the result of post-questionnaire survey showed that learning collocation through different types of learning activities and performing methods gave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general vocabulary learning. However, as to the collocation learning, it gave positive influence to most students. It implies that most student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learning collocation, even though they don’t learn in the regular classroom. The participant’s overall attitudes toward the types of vocabulary learning did not bring about any significant effects. However, in terms of performing method, most students preferred to individual learning, expect for the corpus learning group. Also, the results showed that as for the necessity for leaning collocations presented more positive results in communicating and translating the sentence effectively. Also, the result of which collocations are difficult to learn showed that most students were unsatisfied with the lexical collocation learning in that they could not easily understand and connect the meaning that they knew. In summary,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wo types of learning activities are positive effective on collocation learning process especially when learners do word-map activity. The corpus based learning did not show a significant effect, but we can assume that it had positive effects on learners’ collocation learning.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no positive effects on performing methods, individually and cooperatively. However, we need to keep examining the appropriate performing method in EFL circumstance. With this result, the teacher should strive to develop more interesting and effective activity to improve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second language ability as well as vocabulary acquisition in English.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영어교육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