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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방법론을 활용한 양육기 기혼여성 유형화

Title
Q방법론을 활용한 양육기 기혼여성 유형화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of Married Woman with Young Children : Focus on Individual Internal Factors related to Work and Family
Authors
박고은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윤
Abstract
Regarding the participation rate of female labor force by age-group, the graphs of only Korea and Japan draw M-shape among the OECD countries. It means many women opt out of the labor market in their thirties in Korea.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married woman with young children by classifying them by individual internal factors related to work and family life. To achieve research purpose, this study analyzes individual internal factors such as value, preference, needs, recognition, attitudes, and beliefs related to work, labor market, family and family life which affect their labor participation choices using Q methodology. In this study, Q Sorting is based on 40 people of married women with their children in their 30's and 40's who work or worked in the public sector as teacher, civil servant, and public enterprise worker and also in the private sector. Therefor, research subject consist of 4 groups who choose career interruption in the public sector and in the private sector, women who exists paid employment in the public sector and in the private sector. As a result of the factor analysis using QUANL pc program, four factors(types) of married women with young children have been found. They are ‘the more, the better’, ‘highly focused on family value and life’,‘searching for extrication’, and ‘co-adjustment of the role in work and family life’types. First, ‘the more, the better’type has huge needs of career continuity as well as seeking for their family’s happiness. Especially, they recognize the function of the work as a tool to satisfy their economic needs, compared to other types. Thus, at some point, they think their wage makes their children better, so that they consider their work as a positive factor rather than a conflict factor for family. Therefor, they have a needs and will to continue their career, although they have a high attention to their child’s education. Second,‘highly focused on family value and life’type put much values on their family, especially on their children, compared to other types. They want to raise their children in person even though they have person in charge of taking care of their children such as children’s grandparents and babysitter. Especially, they tend to think young children’s growth and development highly depends on the role and the contribution of the mother. In addition, they feel that satisfaction of their family life drop when they combine work and family life. Also, they have a less interests on work, and career commitment and continuity. Third, for ‘searching for extrication’type, work served as a kind of escape. Basically, they internalize traditional gender role as an aspects of their recognized mother’s role. But their husbands do not actively participate in child-rearing and the household because their husbands also have a traditional gender role on the family so that there have a great deal of pressure and stress on the life when they just continue their family life. Lastly, people of the‘co-adjustment of the role in work and family life’type seek for their family’s happiness as a whole. Moreover, they want to harmonize their individual’s life with family’s happiness because they need to have an individual life or space for their happiness. For this type, career continuity is important in terms of satisfying their self-realization rather than means of fulfilling economic needs. Also, they self-recognize their role in family as a ‘assistant’for their children. At the same time, husbands of this type’s woman also put a lot of value on his family life, and participate in child-rearing in reality.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a lot of individual internal factors such as the recognition of the parenting role, needs to take care their young children in person, meaning of the work and career continuity, preference of the child-rearing and household, husband’s attitude and personalities for child-rearing and household affect the career choices of the married woman with young children. This study examined different types of internal factors related to work and family life and analyzed how those types as a configuration of individual internal factors make different their labor participation choices.;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지원정책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M자형 곡선 및 여성 경력단절문제가 해소되지 않고있는 상황 속에서, 30대를 전후로 급격히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양육기 기혼여성들의 일, 가정 관련 욕구, 가치, 선호, 인식, 태도 등의 개인 내적 측면을 총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심도 깊고 면밀하게 이해하고자하는 목적을 갖는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양육기 기혼여성의 노동참여선택에 영향을 미친 일, 가정 관련 개인내적측면에 대해 질적,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유형화를 하고자 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은 자녀가 있는 30대 전후의 기혼 여성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부문 퇴직자, 공공부문 재직자, 민간부문 퇴직자, 민간부문 재직자 그룹의 여성을 다양하게 포함하여 총 40명을 대상으로 Q분류(Q-sort)를 실시하였다. Q분류는 자녀가 있는 기혼자들이 일, 가정과 관련하여 할 수 있는 생각, 가치관, 욕구, 선호, 태도 등에 관한 다양한 문장(Q-sample)을 동의 또는 공감하는 순서대로 우측에서부터 좌측으로 배열하여 유사정상분포가 되도록 카드를 정리하는 과정이다. 연구대상자들에게서 수집한 데이터는 변량 극대화 방식을 적용하는 QUANL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4유형 구조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각 유형별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다다익선형(유형1)은 자녀양육, 가정 행복의 추구 뿐 아니라 일을 지속하고자 하는 욕구를 크게 갖고 있는 유형이다. 특히, 일이 자아실현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이 유형에서는 경제적 욕구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일을 인식하는 부분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경제적인 부분이 충족되지 않으면 가정이 원만하게 돌아가질 않는다”는 점에서, 일과 가정은 대립되는 것이라기보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하는 부분’이 있는 유형이다. 따라서 이 유형에서는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나 자신이 직접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큼에도 불구하고 일을 그만두기보다는 지속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것이다. 집중적 가정 중시형(유형 2)은 다른 유형에 비해서 특히 자녀 양육 및 가정 관련한 가치들을 집중적으로 중시하는 유형이다. 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싶은 욕구가 크고, 양가 부모님이나 베이비시터 등 양육을 도와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엄마만이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자신이 주 양육자로서 아이에게 이런 부분을 채워주고 싶어 한다. 특히, 아이가 어릴 때는 성장 및 발달이 엄마의 역할이나 기여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일과 관련하여 개인적 욕구가 크다거나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 않는 반면, 가사와 자녀양육에 대한 가치는 높게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다른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며, 다른 유형에 비해 전업주부가 되는 것에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크지 않고 아이와 가정에 몰입하여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었다. 탈출구 탐색형(유형 3)은 기본적으로는 아이의 돌봄을 중시하고, 스스로 인지하는 ‘엄마’ 역할에 있어서 전통적 성역할 태도를 내면화하고 있는 측면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유형의 경우 가사 및 육아에 대한 남편의 비참여적인 태도 속에서 양육을 주로 담당해야하는 상황으로 인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 등으로, 가족에만 집중할 경우 그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종의 탈출구로서 직업을 갖는 경향이 존재한다. 따라서 일을 하는 것이 가정생활을 소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긍정적으로 가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작용한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 공동 역할 조정자형(유형 4)의 사람들은 가정 전체의 행복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이 부분에 큰 가치를 부과하긴 하지만, ‘개인적 삶 또는 영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는 유형이다. 따라서 가정의 행복을 원하는 만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일단은 자녀와 가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은 잠시 그만두더라도 학위과정 등을 통해 공부를 하는 등 커리어 관련한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 한편 일과 관련하여서는 다다익선형처럼 ‘경제적’ 측면은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으며, “돈이나 승진보다도 자아실현을 위해서, 나로 살아감으로써 행복해지기 위해”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엄마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조력자’로서 설정하는 부분이 부모로서의 역할 인식에 있어서 다다익선형 및 집중적 가정중시형(유형 1, 2)과 비교되는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자 역시 가정에서의 역할을 중시하고 육아에 공동 양육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일과 가정에서의 균형을 위하여 여성 스스로도 각 부분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조정하지만, 배우자도 이러한 ‘조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같이 ‘행동’한다는 점이 다른 유형과 구분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이다.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양육기 기혼 여성의 노동 관련 선택에는 인적자본, 근무 환경, 임금과 같은 요인 뿐 아니라, 자녀의 경쟁력에 대한 기대, 부모로서의 역할 인식, 영아기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것에 대한 욕구, 일에 대한 욕구, 일이 삶에 있어서 갖는 의미, 가사 및 양육에 대한 선호, 가사 및 양육에 대한 배우자의 태도, 여성의 노동지속에 대한 배우자의 태도 및 행동 등 모든 요인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의 경력단절 및 취업지속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내적 측면을 분석하고자 할 때도 여러 요인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각기 다른 총체들로서 각 유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는 양육기 기혼 여성들이 노동참여에 관한 선택을 하는 데 있어 어떤 요인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하는지 조사하고 일, 가정 관련 인식의 유형들을 파악하였으며, 이와 같은 유형화 작업을 통해 해당 생애주기 여성들의 다양한 생각과 욕구를 입체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다는 의의를 갖는다. 이와 같이 다양한 요인들의 조합이자 총체로 이루어진 각기 다른 유형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정책대상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나아가 추후 양육기 기혼 여성의 일, 가정에 관한 정책(보육정책, 일가정양립지원정책 등)을 형성 및 수정하는 데 있어 욕구에 기반한 사회복지정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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