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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

Title
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 between Ego identity and Subjective well-being in University students : Mediating Effect of Subjective age
Authors
남항민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연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was to identify the structural relations among ego identity, subjective age,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study participants were 390 students(184 men, 206 women) drawn from 7 universities in Seoul and Busan. The data was analyzed with mean difference testing, correlational analysis, multi-group analysis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by SPSS 21.0 and Mplus 7.0.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group whose subjective age was the same or higher than the chronological age showed higher scores on all four factors of ego identity and on satisfaction of life levels than those of the group whose subjective age was lower than their chronological age. The four factors of the ego identity included initiativeness, goal orientedness, subjectivity, and intimacy. Second, multi-group analyses have been used to investigate if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that the two subjective age groups(the subjective age was lower than the chronological age vs. the subjective age was the same or higher than the chronological age) have with the major variables would show difference. The result exhibited that all path coefficients of the group whose subjective age was lower than the chronological age were significant. On the contrary, for the group whose subjective age was the same or higher than the chronological age, only the path from ego identity to subjective well-being was significant. In particular, the path from ego identity to subjective age has shown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Third, only in the group whose subjective age was lower than the chronological age did the chronological age showed a negative mediating effect between the relationship of ego identity and subjective well-being. These results illustrated that ego identity establishment and subjective age should be considered and examined in designing prevention and intervention programs for improving subjective well-being of students in college. In intervening for the population of college-age, considering their subjective age would be especially important when their levels of ego identity establishment appears to be not commensurate to their chronological age.;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대학교에 진학하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면서 자아정체감을 탐색할 겨를도 없이 성인기에 진입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갑작스러운 변화들과 취업난에 대응해 나가야 하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그들의 안녕감 수준은 전 생애 발달 시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며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이 시기의 주요 발달과업인 자아정체감과 안녕감의 관계를 살펴 본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이들처럼 청소년기에도 속하지 않고 성인기에도 속하지 않는 경계에 있는 정체감(feeling ‘in-between’)을 가진 불안정한 대학생 시기를 이해함에 있어, 최근에 주관적인 ‘성인됨’의 기준으로 주관적 연령지각이 제안되었으며, 청소년기와 노년기의 경우 주관적 연령을 높고 낮게 지각함에 따라 심리적 적응에 영향을 미쳤는데, 대학생 시기의 경우 주관적 연령 지각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자아정체감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주관적 연령을 포함시켜 그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부산 소재 대학생 390명을 대상으로 자아정체감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주관적 연령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되,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이러한 관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가정하여 두 집단 간에 구조적 관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검토하였다. 먼저 각 변인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 분석을 실시했으며, 다음으로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 각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본 후, 주관적 연령과 실제 연령의 차이에 따라 구분한 집단에서 구조적 관계가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전체 집단을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낮은 집단과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과 같거나 높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낮은 집단과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과 같거나 높은 집단 간에 자아정체감과 주관적 안녕감의 정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낮은 집단에 비해,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과 같거나 높은 집단은 자아정체감의 하위요인 중 주체성, 목표지향성, 주도성, 친밀성과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낮은 집단과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과 같거나 높은 집단 연구모형의 경로계수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낮은 집단에서는 모든 경로가 유의미한 값을 가지고 주관적 연령의 부분매개효과 또한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지만,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과 같거나 큰 집단에서는 자아정체감에서 주관적 안녕감으로 가는 경로만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두 집단 간 다집단 경로계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자아정체감에서 주관적 연령으로 가는 경로에서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성인초기에서 주관적 연령은 지각된 자아성숙의 지표임을 고려하여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이 비해 낮은 집단, 즉 실제 연령에 요구되는 적절한 자아성숙에 다다르지 못한 집단에서는 자아정체감과 주관적 안녕감에서의 관계에서 주관적 연령의 부분매개효과가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이한 현상은 본 연구의 표본이 대학생임을 감안할 때, 자아정체감 성립 이전에 겪는 자아정체감 탐색과정과 정체감 위기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주관적 연령의 이러한 영향은 주관적 연령이 실제 연령과 동일해지는 시점부터 유의하지 않았다. 즉, 실제 연령에 요구되는 자아성숙을 적절히 이룬 집단에서는 자아정체감에서 주관적 안녕감으로 가는 정적인 영향만 유의하였다. 따라서 대학생의 안녕감 증진을 위해선 자아정체감에 대한 개입이 매우 중요하지만, 주관적 연령을 실제 연령보다 낮게 지각하는 집단의 경우, 안녕감 증진을 위해 자아정체감을 높이는 개입에 있어서 주관적 연령의 부적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유의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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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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