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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자아탄력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관계

Title
직장인의 자아탄력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Ego-Resilience and Perceived Stress among Office Workers: Mediational Effect of Stress Mindset
Authors
김예진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본 연구는 만성적인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성격적 특성과 스트레스 지각 수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인지적 기대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최근 심리학 영역에서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새롭게 제시된 변인인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개념을 소개하고, 직장인들의 자아탄력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관계를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매개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한 리서치 회사에 패널로 등록되어 있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남녀 직장인 32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발송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을 시작하기 전에 연구 주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연구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성과 위해성에 대해 안내를 하고 동의를 구한 뒤 설문을 시작하였다. 설문 내용은 인구통계학적 질문과 함께 자아탄력성 척도, 스트레스 마인드셋 척도,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의 자기 보고식 질문으로 구성되었고 설문 시간은 약 15분 정도였다. 각 척도는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고,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긍정적이며, 지각된 스트레스가 많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 문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약한 정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관련성을 Crum et al.(2013)의 연구에서 보여준 다른 보호적 성격기질들(강인함, 낙관성)과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관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둘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긍정적 인지가 스트레스를 덜 지각하게 만든다는 선행연구들과 일관되는 결과이다. 셋째, 연령에 따른 스트레스 마인드셋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대, 30대, 40대의 연령별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평균값을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F 검증으로 비교해본 결과, 20대와 30대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20⋅30대와 40대 간에는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통해 직장생활을 오래할 경우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학습되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넷째,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차이가 있는 20⋅30대와 40대는 자아탄력성은 차이가 없었고, 지각된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지적 조망이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력을 더 크게 느끼게 한다는 하나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자아탄력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졌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20⋅30대와 40대 직장인 집단 모두에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매개효과가 설명하는 지각된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은 20⋅30대가 40대 보다 더 컸다. 이를 통해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지각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스트레스 마인드셋을 매개로 하였을 때 그 관계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학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가 시작된 스트레스 마인드셋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점이다.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스트레스와 그 영향의 특성을 새롭게 조망하는 변인이며,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긍정적 변화가 스트레스에 관하여 부정적으로 치우쳐진 자동적 사고를 중단시키고 보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사람들의 스트레스 반응을 결정짓는데 도움이 됨을 보이고자 하였다. 둘째, 자아탄력성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기질적으로 취약한 사람이라도 인지는 학습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학습을 통해 스트레스 마인드셋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개입방법은 상담 장면이나 기업적 차원에서도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그 영향력에 대한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였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경직된 관점에서 벗어나면 스트레스의 향상적인 측면을 보다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를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적으로 개인의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 요인과 스트레스 마인드셋을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고강도의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한국 직장인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연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유사한 인지적 변인들과의 탐색적인 관련성 연구가 필요하다. 기존의 스트레스 연구에서 검증되어 온 인지적인 변인들과 새롭게 제시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직접적으로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스트레스 마인드셋 척도는 아직 국내에서 타당화 되지 않았으며, 이에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측정도구가 국내에서도 신뢰성이 있는 척도인지를 확인하는 타당화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구방법으로 더 많은 연구대상에 대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학습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상담 장면에서 인지적 개입을 통해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변화를 살피는 실험 연구, 신체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여 객관적 스트레스 반응을 살펴보는 연구, 종단적 연구를 통한 지속적인 확인 등이 필요하다. 또 직장인 이외에 다양한 연구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시켜 나가야한다. 덧붙여 그간 스트레스의 역기능적 효과에만 초점이 맞춰져 상대적으로 연구가 덜 된 스트레스의 순기능에 대한 연구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research is to explore the mediational role of cognitive view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trait and perceived stress levels. Specifically, the mediational effect of stress mindset, a new concept introduced by Crum et al. (2013),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go-resilience and perceived stress is investigated with office workers exposed to chronic stressors. For this research, 328 participants were recruited and asked to complete online questionnaires consisting of demographic questions, Ego-Resiliency Scale (ER), Perceived Stress Scale (PSS), and Stress Mindset Measure Specific (SMM-S). The main research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stress mindse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go-resilience, b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erceived stress. Seco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ean difference between the stress mindset of the participants in their 40's and that of those in their 20-30's. Third, in these two age group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ean difference in perceived stress, but not in ego-resilience. Finally, stress mindset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ego-resilience and perceived stress, and indirect effects were valid in both group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perceived stress levels can be affected by stress mindset, implying that the interventions on clients' beliefs or expectations about stressors' impact on their physical and mental conditions and job performance can be beneficial in counseling settings. Also, the mean differences between age groups indicated the learning effect of stress mindset. Because people in their 40's normally hold managerial positions in Korean society, they may need more positive stress mindset to survive the competitions for promotion. In conclusion, the present research is significant because first, it broadened our understanding of the recently introduced concept of stress mindset. Second, it revealed the mediational effect of stress mindse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go-resilience and perceived stress, and the potential use of stress mindset in counseling settings. Lastly, it provided a more balanced view on the effects of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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