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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화된 수치심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검증

Title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검증
Other Title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in South Korea
Authors
김소연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role of self-compassion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mong undergraduate students(N=310) in South Korea. Participants completed 3 self-report measures: a Internalized Shame Scale(ISS), Self-Compassion Scale(SCS), 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BFN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SPSS v.18. For testing the mediation effect, the sobel test was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internalized shame, self-compassion and fear of negative evaluation. The internalized shame was negatively related to self-compassion, and self-compassion was negatively related to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the internalized shame was positively related to fear of negative evaluation. Second, there was gender differences in self-compassio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mistake anxiety, which is one of the subfactors of internalized shame. Men tended to have higher self-compassion than women. Women had higher fear of negative evaluation than men. Also, Women had higher mistake anxiety, one of the subfactors of internalized shame, than men. Third, self-compassion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fear of negative evaluation in men, on the other hand, only partial mediation effect was found in women.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internalized shame could be one of the important variables affecting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in South Korea, which follows the consistent results of previous researches. In addition, mediational analyses suggest that in order to decreas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clinicians need to educate self-compassion on those who have high internalized shame. In other words, it can be implied that self-compassionate approach lessens the level of fear of negative evaluation. Therefore, self-compassion will be effective for practicing appropriate intervention on cli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 시절 주 양육자인 부모와의 관계에서 수용적이며 지지적인 경험보다는 거부적이거나 평가적인 경험을 하게 됨으로부터 비롯되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초기 성인기인 대학생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자기자비가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대학생활 기간이 다른 어느 시기보다 사회불안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남녀 대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해 사용된 척도는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Internalized Shame Scale: ISS), 자기자비 척도(Self-Compassion Scale: SCS), 단축형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 BFNE)이다. 각 척도의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척도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남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남녀 집단별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고, 자기자비와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자기자비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했다. 둘째, 자기자비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내면화된 수치심은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내면화된 수치심의 하위요인인 실수 불안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여성이 실수에 대한 불안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자기자비의 수준이 높았으며 자기자비의 하위요인인 자기친절과 마음챙김의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의 경우,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들어 과잉 동일시하는 경향이 낮아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므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여성보다 낮은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내면화된 수치심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으며,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자비에 미치는 영향 역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남성 집단에서는 자기자비가 이 둘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고, 여성 집단에서는 부분 매개하였다. 이는 내면화된 수치심을 지닌 사람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예상되는 타인의 평가나 기준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비난하게 되는데, 이때에 자기자비가 작용하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자비를 매개하여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내면화된 수치심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에 내면화된 수치심의 정도가 높은 여성에게는 개인의 자기자비적인 성향뿐만 아니라 내면화된 수치심 또한 개별적으로 다루는 상담 개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내면화된 수치심이 높은 사람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때 경험하는 인지적, 정서적인 특징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자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통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때 스스로에게 따뜻하고 관대한 태도를 보이지 못하거나 객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과 사고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고립된 듯이 고통을 느끼는 내담자의 이면에는 수치심이 만성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상담 장면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는 자기자비 수준이 낮은 내담자를 만날 때에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관련된 부적절감, 실수 불안, 자기처벌, 공허에 대한 공감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상담의 함의점을 가진다. 또한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이 둘을 매개한다는 사실은 상담 장면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이 높은 개인에게 자기자비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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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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