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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경험 개방에 대한 사회적 반응과 우울의 관계에서 외상 후 인지의 매개효과

Title
외상경험 개방에 대한 사회적 반응과 우울의 관계에서 외상 후 인지의 매개효과
Other Titles
Mediating Effect of Posttraumatic Cognitions in Relationship Between Social Reactions to Trauma Disclosures and Depression
Authors
김나정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 among social reactions to trauma disclosures, posttraumatic cognitions, and depression. Based on previous studies, emotional support and taking control among seven factors of the social reactions were hypothesized to have relationship with depression, mediated by posttraumatic cognitions. In addition, this study examined how gender affects the relationship.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urvey with 385 young adults in Korea whose ages were between 19 and 29 who had experienced traumatic events more than once in a lifetime. Participa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 composed of the Traumatic Event Checklist, the Korean version of the Social Reaction Questionnaire(K-SRQ), the Posttraumatic Cognitions Inventory(PTCI),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among taking control, posttraumatic cognitions, and depression, but emotional support had negative correlations with those variables. Second, the research model showed good fitness in the analysi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both of emotional support and taking control affected depression. The full mediating effect of posttraumatic cognitions was supported. It means that emotional support and taking control explain the level of depression only through indirect path via posttraumatic cognitions. Third,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in posttraumatic cognitions and depression. Women were more negative towards themselves and the world, more blaming themselves, and more depressed than men. However,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emotional support and taking control. Fourth, the result of multigroup analysis showed that there were gender differences. Women’s posttraumatic cognitions were more affected by emotional support than men, and men’s depression was more affected by posttraumatic cognitions than women. The present study identified how the social reactions to trauma disclosures affect the psychological adjustment after experiencing traumatic events. Among the social reactions, emotional support and taking control especially had relation with depression fully mediated by posttraumatic cognitions. Furthermore, the study also examined the gender differences of the structural relation among major variables. It is significant that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d the assumption about gender differences in sensitivity to the social reactions.;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경험 개방에 대한 사회적 반응 중 정서적지지 및 통제하기가 외상 후 우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외상 이후에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갖게 되는 부정적 신념 및 외상사건에 대한 자기비난을 하게 되는 외상 후 부정적 인지가 정서적지지 및 통제하기와 외상 후 우울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평생 외상사건을 1회 이상 경험한 적이 있는 만 19-29세의 성인 남녀 38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해 사용된 척도는 외상 체크리스트, 사회적 반응 척도(Social Reaction Questionnaire: K-SRQ), 외상 후 인지 척도(Posttraumatic Cognitions Inventory: PTCI), 우울 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이다. 외상 후 인지 척도는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인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주요 변인들에 대한 남녀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어 연구모형에 대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지지는 외상 후 인지 및 우울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었고, 통제하기는 외상 후 인지 및 우울과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었다. 외상 후 인지와 우울 간에도 유의한 정적상관이 확인되었다. 통제하기는 정서적지지보다 우울과 더 강한 관련성을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 사회적 반응으로 인한 이득에 비하여 부정적 사회적 반응으로 인한 손실이 더 크다는 선행연구들과 일치했다. 둘째,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결과, 연구모형이 좋은 적합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지지와 통제하기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 관계에서 외상 후 인지의 완전매개효과가 지지되었다. 즉 정서적지지 및 통제하기가 우울을 직접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며, 오직 외상 후 인지를 통한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서만 우울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외상경험 개방에 대한 사회적 반응이 인지적 재구성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이후의 심리적 적응과 관련을 가진다는 이론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셋째, 외상 후 인지와 우울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상경험자 중 여성은 남성에 비해 자기와 세상에 대해 더욱 부정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외상사건에 대한 자기비난이 더 높았으며, 더 우울했다. 외상경험을 개방한 이후 타인으로부터 받은 정서적지지 및 통제하기에는 유의한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넷째, 연구모형에 대하여 성별에 따른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경로가 발견되었다. 정서적지지와 통제하기가 외상 후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정서적지지는 여성 집단에서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제하기에서는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외상 후 인지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여성의 경우 정서적지지는 외상 후 부정적 인지를 완화하는 효과가 남성에 비해 크지만, 외상 후 인지가 우울을 설명하는 강도는 남성에 비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외상경험 개방에 대한 사회적 반응이 외상 이후의 적응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외상경험에 대한 사회적 반응 중 정서적지지 및 통제하기가 외상 후 인지를 매개로 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모형이 확인되었다. 또한, 주요 변인들의 관련성 및 연구모형을 남성과 여성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함으로써 성별에 따라 각 변인들 간에 존재하는 관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였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 반응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경험적인 확인을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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