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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itle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Participating Sports Activity on Physical Self-Concept and Leadership
Authors
곽예진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경숙
Abstract
This research investigated how female undergraduates participate in sports activity and whether physical self-concept and leadership has effect on it. And, this research aimed to confirm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sports activity in women undergraduates. The subjects were 454 people who were collected in three woman’s university (E woman’s university, S woman’s university, D woman’s university) excluding 7 people’s incomplete data. Research methods were frequency analysis, Cronbach’s α reliability analysis, t-test, ANOVA, Scheffe’s post hoc multiple range 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these were made with SPSSWIN 18.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in the order of female undergraduate’s preference, ‘individual sports’ comes the first, and ‘man-to-man sports’, ‘group sports’ each follows. Yoga was shown to be the most preferred sports, and swimming, badminton each follows in order. Second, whether female undergraduates participate in sports activity was scrutinized. The results show that proportion of non-participating students were 46.8% and participating students were 53.2%. Participating rate was in the order of et cetera, swimming, soccer, basketball, aerobics, volleyball, squash. The biggest channel to participate in sports was ‘University sports club’, and ‘to maintain & gain health and fitness’ was the most frequent motive. The reason not participating sports activity was in the order of ‘not enough time’, ‘tiresome’, ‘not interested’. Third, demographic characteristic showed difference in grade and major. Freshman’s sports participant rate were higher, and students majoring music, art, physical education showed highest participating rate. Preferred sports were different in that freshman preferred ‘team sports’, but sophomore preferred ‘individual sports’ and ‘man-to-man sports’. Subjects other than majoring music, art, physical education preferred ‘individual sports’. Fourth, effect of sports activity participation on physical self-concept was examined. Female student who were participating sports activity showed higher physical self-concept than who were not participating it. The students who participated sports activity more than 2 years showed highest physical self-concept, and who were less than 6 month showed lowest. Fifth, the effect of sports activity on leadership was examined. Results showed that female students who were participating sports activity showed higher leadership, and this effect were greatest when participating duration were more than 2 years. Sixth,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self-concept and leadership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Putting overall results together, female undergraduate’s sports activity has direct and indirect positive effect on physical self-concept and leadership. This research implicates that encouraging woman’s physical activity and university physical education is more in need. Moreover, diversifying physical education courses and sports, supporting student clubs, activating University league would be necessary.;본 연구의 목적은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실태를 알아보고, 스포츠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규명함으로써 여대생의 스포츠활동의 중요성과 교육적 의미 및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4년제 여자대학교 중 3개 학교(E여자대학교, S여자대학교, D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여 각 여자대학교에 155부씩 총 465부를 배부하였다. 그 중 454부를 회수하여 불성실한 응답 7부를 제외, 분석 가능한 447부를 대상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설문지로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를 알아보기 위해 김혜정(2010), 박성철(2005), 김성용(2010) 등이 활용한 스포츠활동 질문지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신체적 자기개념을 측정하기 위해 Marsh, Richards, Johnson, Roche와 Tremayne(1994)이 개발한 신체적 자기개념 질문지(Physical Self-Description Questionnaire, PSDQ)를 김병준(2001)이 한국의 실정에 맞게 개발한 설문지를 사용했으며, 리더십 측정을 위해 Kouzes와 Posner(1988)가 개발하고 곽동민(1997)이 대학생을 위한 리더쉽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에서 사용한 자기평가용 Leadership Practices Inventory (LPI-Self)를 사용하였다. 연구절차는 설문지를 연구대상에게 배포한 다음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설문내용에 응답하도록 하였고, 회수된 설문지를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 연구 방법으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스포츠활동 참여를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는 Cronbach‘s α의 계수로 판단하였다.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Scheffe의 다중범위 검정을 통하여 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여대생이 선호하는 스포츠 형태를 살펴본 결과, ‘개인스포츠’, ‘대인스포츠’, ‘단체스포츠’순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 종목으로는 요가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수영, 배드민턴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여부를 살펴본 결과 교내·외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은 46.8%, 참여하고 있지 않는 학생은 53.2%였다. 참여종목의 경우 기타, 수영, 축구, 농구, 에어로빅, 배구와 스쿼시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종목에는 볼링, 러닝, 재즈댄스, 럭비, 특공무술, 헬스, 필라테스, 보드, 스키, 등산, 뮤지컬발레, 피겨스케이팅, 승마, 탁구 등이 있었으며 이중 헬스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대생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대학수업으로 참여’, ‘대학 내 스포츠시설이용’, ‘지역사회 스포츠시설이용’, ‘지역사회 동호회’순으로 나타났으며, 참여동기의 경우 ‘건강유지 및 체력증진’, ‘여가선용’, ‘체중조절 및 몸매관리’, ‘스트레스 해소’, ‘자아실현’, ‘대인관계 및 사교’, ‘학점이수’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대생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본 결과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귀찮아서’, ‘관심이 없어서’, ‘스포츠활동이 싫어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몸이 약해서’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스포츠활동 참여를 분석한 결과 학년과 전공에 따른 스포츠활동에 차이가 있었다. 학년에 따른 스포츠활동의 참여여부를 살펴본 결과, 1학년이 다른 학년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전공에 따른 스포츠활동 참여여부는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참여가 가장 높았고, 다른 계열 전공자의 경우 참여하는 비율보다 비참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예체능계열 전공자에 체육학 전공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선호종목의 경우는 전공에 따른 차이가 조금씩 존재했으나 공통적으로 요가와 수영 종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넷째,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의 신체적 자기개념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여학생의 신체적 자기개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하위 요소를 살펴보았을 때, 체지방과 외모를 제외한 모든 요소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체지방과 외모가 스포츠활동을 통해 얻어지거나 향상되는 요소이기보다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몸매나 외모에 대한 개념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스포츠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스포츠활동의 참여여부뿐 아니라 참여기간에 따른 차이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참여기간이 2년 이상인 여학생의 신체적 자기개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개월 미만으로 참여한 여학생의 신체적 자기개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몇몇 연구들(Fox 외, 1989; 이강욱, 2010; 남미희, 2011)에서도 대학생의 스포츠활동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다섯째,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의 리더십이 참여하지 않는 여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기간이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참여기간이 2년 이상인 여학생의 리더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리더십은 신체적 자기개념의 모든 하위요인과 유의미한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의 하위요인과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은 대부분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도전하는 영역-체지방, 나눈 비전에 영감을 불어넣는 영역∙방법을 모델화하는 영역-건강 사이에는 상관이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현진택(2006)은 대학생의 스포츠 참여에 따른 리더십의 관계와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학생의 스포츠활동과 리더십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아직 대학생의 스포츠참여와 리더십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활동과 리더십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그러므로 여대생의 스포츠활동과 리더십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며, 여대생의 리더십 교육을 통한 리더십 향상을 위해 체육계와 대학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대생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리더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여대생 스포츠활동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선행연구들과 맥을 같이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대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고, 교양체육수업과 전공수업종목의 커리큘럼 및 종목 다양화, 스포츠 동아리 지원, 대학리그(U리그) 활성화 등 대학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향성과 기초적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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