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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신례 연구

Title
견신례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Confirmation : A Search for the Possibility of Its Integration
Authors
박소라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신학대학원 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선희
Abstract
Confirmation is one of the Christian rituals practiced for a long time. It is a very important ritual in which the recipient makes her/his profession of faith, and takes a vow to live a new life before God and the congregation. It also is in line with baptism, in which the recipient makes a vow to live a new life following Jesus' teaching with a new value and purpose of Gospel, leaving her/his old life behind. Confirmation in most Korean churches, however, does not fully convey its meaning, and internalize its true value. This problem must be given a special attention to, because it is practised for the young people who reach the threshold to the young adulthood. The recipient, usually baptized as an infant, gets confirmation when she/he struggles to establish her/his identity in the midst of confusions and conflicts in adolescent period. That makes it more important to practise this ritual properly. Proper practice of confirmation can help the young recipient to establish her/his identity as a christian, and live on christian world view and value. Confirmation should be a 'threshold ritual,' necessary for infant baptized young christian to live mature christian life. Historically, confirmation has been practised as christian coming-of-age ceremony in which the recipient makes profession of her/his faith. It is among those passage rites practised to accept young people as the grown up members of a community. In many cultures, coming-of-age ceremonies include rituals of coping with trials, through which young people can grow up to be all-rounded people. As an institution to preside the coming-of-age ceremony, Korean church must practise confirmation in a way to help the recipient to grow up as a mature christian, and also to function as a passage rite to lead her/him to be an adult. By practising confirmation as coming-of-age ceremony and religious ritual at the same time, the church can help the recipient to grow up to be a true christian and responsible citizen. Confirmation must function well to lead young christians suffering from confusions and identity crises to overcome their problems and to become mature and integrated adults. It has to help them to internalize christian values as whole people. It also has to inspire them to reflect on their christian lives in secularized society and to integrate themselves into church community as responsible believers. Finally, confirmation must be a ritual that helps the recipients to live as responsible members of society in harmony with other members. Confirmation is not just a follow up of infant baptism to strengthen faith, but a very important ritual to give a religious meaning to recipient's life which reaches early adulthood. Ministers have to practise confirmation integrated with coming-of-age ceremony to meet religious and ritualistic needs. I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roles of the ministers to lead the church members to serve the worship wholly through all their lives, and meet the ritualistic need from church community. They must have extensive knowledge about church ritual traditions to carry out their role.; 견신례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그리스도교 예식 가운데 하나이다. 세례가 이전까지의 삶에서 벗어나 복음의 새로운 가치관과 목적을 가지고 예수가 가르치신 진리를 따라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예식이라면, 견신례는 세례의 연장선에서 수세자가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스스로 신앙을 고백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서약하는 매우 중요한 예식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교회의 견신례는 이러한 예식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견신례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충분히 내면화하지 못한 채 거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견신례가 성인으로 넘어가는 문턱, 곧 청소년 시기에 주로 행해진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견신례가 통상 유아 세례를 받았던 사람을 대상으로 그가 청소년기 곧 혼란과 갈등을 통하여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시기에 도달했을 즈음에 행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견신례의 의미 있는 실행은 매우 중요하다. 견신례는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지니고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견신례는 유아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 아동이 그리스도인 성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지속해나가는데 꼭 필요한 ‘문턱 예식’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견신례는 성년이 되기 전 본인 스스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결단하는 그리스도교의 성인식으로 존재해 왔다. 이것은 견신례가 성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생애주기 예식 중 성인식에 해당하는 의례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에 따라 행해지는 대부분의 성인식에는 여러 가지 시련을 견디고 극복하는 의례적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과함으로써 청소년들은 전인적 존재로 성숙해간다. 오늘의 한국교회도 그러한 성인식의 주관기관으로서 견신례를 세례자의 신앙적 성숙을 돕는 의례로써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성인으로 성숙해 가는 통과의례적 의미를 담은 의례로써 회복해야 한다. 성인식과 신앙적 견신례의 통합적 수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 그리스도인이며 동시에 책임적인 성숙한 시민으로 성숙해 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견신례는 그 의례적 순기능을 통하여 정체성이 흔들리며 매우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이 성숙한 성인으로 통합되어가는 변화의 과정을 순조롭게 넘어가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견신례의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또한 그리스도교적 가치관을 전인적으로 내면화할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견신례는 비(非)종교화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세대에게 그리스도인 시민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숙고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아정체감을 확고히 정립하게 하고 스스로 책임적인 신앙인으로서 교회공동체에 통합되게 하는 기반을 제공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견신례는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 속에서 책임적인 시민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예식이어야 한다. 견신례는 단지 유아세례의 연장선에서 신앙을 강화해 주는 예식이 아니라 삶의 한 단계, 즉 청소년기에 이른 수세자의 삶에 신앙적인 의미를 부여해 주는 중요한 예식이다. 따라서 이러한 신앙적 욕구와 교회의 의례적 필요성을 수용하여 목회적인 차원에서 성인식과 통합된 견신례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목회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교회의 예전 전통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교회 공동체의 의례적 욕구를 수용하여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전 생애에 걸쳐 전인적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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