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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지각된 취약성과 공정세상신념이 기부결정에 미치는 영향

Title
개인의 지각된 취약성과 공정세상신념이 기부결정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Perceived Vulnerability and the Belief in Just World in Donation Decision
Authors
손정아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이영애
Abstract
본 연구는 불행한 사건에 대한 지각된 취약성과 공정세상신념이 사람들의 금전적 기부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Kogut와 Ritov(2011)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는 것은 기부자가 자신의 취약성을 적게 느끼게 한다고 하였다. 이타적 동기와는 달리, 이런 보호적 기부는 취약성과 관련된 불안감을 피하기 위한 자기 중심적 동기에서 나온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은 예측 가능하다고 믿으므로 사람들은 받아 마땅한 것을 얻게 된다고 생각하는 공정세상신념은 돕기 행동의 증가를 가져온다(예. Lerner & Simmons, 1966; Zuckerman, 1975).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좋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공정세상신념은 공정성의 초점이 그 자신에 있는지, 아니면 일반적인 사람에 있는지에 따라 개인적 공정세상신념과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으로 나뉜다.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이 강한 사람은 좋은 결과를 원하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기부를 하게 되지만,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이 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강한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의 불행에 책임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인 불행문제인 암과 여러 사람이 고통이 당하는 자연재해의 문제를 다룬다. 연구 1에서 참가자들은 개인적 및 일반적 공정세상신념 척도에 응답하고, 암환자가 되거나 자연재해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지각된 취약성)에 대해 평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각 불행한 사건을 경험한 피해자에 대한 금전적 기부의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응답하였다. 우리가 선행연구의 결과에 기초해서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암이나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성 수준은 기부의도에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강한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암환자에 대한 높은 기부의도를 보였다. 반면,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두 불행에 대한 기부의도에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연구 2에서 두 가지 공정세상신념은 공정성이나 불공정성 중 하나로 점화되었다. 강한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의 중 공정점화된 조건의 참가자들이 불공정점화된 조건의 참가자들에 비해 암환자에 대한 기부의도를 높게 보고하였다. 일반적 공정세상신념 수준에 따라서는 이런 기부의도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연구1에서 발견한 것과 일관된다. 연구 3에서는 피험자들에게 자신이 암에 걸릴 취약성을 증가시키거나(질병점화) 혹은 감소시키는(건강점화) 증거를 생각하도록 하는 점화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질병점화집단 피험자들이 건강점화집단에 비해 질병에 대한 더 높은 취약성을 보고하였고 암 환자에 대한 기부의도를 더 강하게 보고하였다. 또한 강한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을 가진 참가자들은 강한 기부의도를 보였다. 하지만 점화조건과 개인적 공정세상신념간의 상호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 4에서는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성 점화과제를 사용하였다. 위험점화조건의 참가자들은 홍수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을 기술하는 기사를 읽었고, 예방점화집단의 참가자들은 홍수에 대한 예방 대책이 기술되어 있는 기사를 읽었다. 하지만, 이 두 점화조건 간 취약성 지각에는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점화조건에 따라 기부의도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점화조건은 일반적 공정세상신념과 유의미한 상호작용을 보였는데,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이 낮은 참가자들이 위험점화조건에서 예방점화조건보다 더 큰 기부의도를 보인 것이다. 연구 5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취약성 평정을 하기 전에 기부결정을 하였다. 연구 5의 참가자들은 기부결정을 나중에 한 연구 1의 참가자들보다 자신이 암에 걸릴 가능성을 더 높게 평정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높은 기부의도를 보인 연구 5의 참가자들은 낮은 기부의도를 보인 연구 5의 참가자들보다 암에 걸릴 취약성을 적게 보고하였다는 것이다.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연구 5의 참가자들은 연구1의 참가자들 보다 자신이 자연재해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을 더 낮게 평정하였다. 하지만, 지각된 취약성이나 두 가지 공정세상신념에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 5의 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사람들은 기부결정 후에 기부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의 연구들은 보호적 기부의 가설의 예측을 부분적으로 지지한다. 강한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암과 같은 질병에 대한 기부의도를 더 많이 보였다. 이들은 기부와 같이 좋은 행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질병에 대한 취약성을 의도적으로 점화시켰을 때 기부의도가 증가된 결과는 자신의 취약성을 높게 지각하면 강한 기부의도를 보임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의 참가자들은 기부하기로 결정했을 때 암에 대한 취약성을 덜 느꼈다. 이런 모든 결과는 보호적 기부 가설의 타당성을 지지한다. 하지만, 암환자에 대한 기부의도는, 암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켰다. 이런 특별한 결과들은 보호적 기부가설에 의해 다뤄질 수 없다.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하게 되는 문제인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매우 다른 특성들이 나타났다. 즉, 자연재해에 대한 기부의도는 취약성이나 개인적 및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적 공정세상신념이 약한 사람들은 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피해에 강하게 점화되었을 때 높은 기부의도를 보였다. 이런 발견점들은 기부의 이타적 동기설과 일치하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자연재해에 대해 고려하는 것은 지각된 취약성을 감소시켰고, 이는 보호적 기부가설을 지지한다. 기부의 동기가 불행의 특성에 의존해서 달라진다는 이 연구들의 주요 발견점은 기부금 모집 방법에 대한 중요한 함의를 준다(예, 개인의 취약성을 자극하는 것). 후속 연구를 통해 이 연구의 발견점이 다른 중요한 개인적/사회적 불행에 일반화될 수 있도록 탐색할 것이 요구된다. ;The present series of studies explore the effects of perceived vulnerability to a misfortune and belief in a just world (BJW) on people’s decision to donate money to a cause. Kogut and Ritov (2011) reported that people reduce such high vulnerability by donating money to persons in need. Unlike altruistic motives, such protective donation arises from egocentric motive to avoid anxiety associated with vulnerability. Because people would like to believe in a predictable world, they think that people usually get what they should deserve. The belief in a just world (BJW) has been shown to increase helping behavior (e.g., Lerner & Simmons, 1966; Zuckerman, 1975). This is because helping other people in need is such a good behavior that it should bring up good results. Depending upon whether the focus is on people in general or specifically him/herself, BJW is called as personal BJW and general BJW, respectively. People with strong personal BJW want good results and thus they tend to donate money for needy persons whereas those with strong general BJW do not. The latter people believe that each one should be responsible for his/her misfortunes. The present studies deal with a cancer which is a personal misfortune and natural disaster from which many people suffer. Participants responded to items in the personal and general BJW scales. Their vulnerability to those unfortunate events was measured and then they were required of willingness to donate for the people in these two misfortunes. Participants in Study 1 responded to items in the scales of belief in a just world for self and for others. They also rated the likelihood of being a cancer patient or a victim of natural disaster (perceived vulnerability). Finally, participants were asked whether they would donate money for victims of each misfortune. Unlike what we have expect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previous work, the degree of vulnerability to cancer and to natural disaster each did not show any difference in the willingness to donate money. However, participants with strong personal BJW showed higher willingness to donate for cancer patients. General BJW, however, did not show any difference in willingness for the two misfortunes. In Study 2, both types of BJW were either primed for the just or for the unjust. Participants with strong personal BJW reported higher willingness to donate for the cancer patients in the just priming than in the unjust priming condition. Such difference in donation willingness was not found in general BJW. This result is consistent with what we have found in Study 1. Using a priming task in which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consider evidences to get or block a cancer themselves, participants in Study 3 were primed either for the increased vulnerability (priming cancer) or for the reduced vulnerability (priming health). Participants with cancer primed reported a much higher vulnerability to disease and a stronger willingness to donate for cancer patients than participants with health primed. Those participants with stronger personal BJW showed strong willingness to donate. No interaction effects were observed between priming and personal BJW. Study 4 used the vulnerability priming task which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carefully read articles: Participants in the damages priming condition read an article describing the increased damages leading to flooding and those in the prevention priming condition read an article describing flood control measures. Perceived vulnerability did not differ between these two priming conditions. Participants, however, were different in willingness to donation, depending upon priming conditions. Priming conditions showed significant interaction with general BJW. This result arose from the fact that participants with low general BJW reported larger willingness to donation in the damages priming condition than in the prevention priming condition. Participants in Study 5 made donation decision before responding to their vulnerability rating. Participants in Study 5 reported a higher likelihood of getting a cancer disease than those in Study 1 in which donation decisions were later made. Interestingly enough, participants in Study 5 who indicated higher willingness to donate showed less vulnerability to getting a cancer disease. For the natural disaster, participants in Study 5 rated lower in the possibility of their being a victim than those in Study 1. For the former participants, pre-donation decisions did not change either vulnerability or two types of BJW. The results in Study 5 suggest people may change their attitudes toward donation after making a decision. The present series of studies support in part the prediction of the protective donation hypothesis. Participants with strong personal BJW showed larger willingness to donate for the illness such as cancer. They appeared to expect that donation which is a kind of good behavior should reduce the likelihood of getting a serious disease. The willingness to donate was increased by intentionally priming their vulnerability toward such disease. In other word, high perceived vulnerability resulted in strong willingness to donate. Participants in present studies felt less vulnerability to cancer when they decided donate a lot. All these results support the validity of protective donation hypothesis. Willingness to donate for the cancer patient, however, increased vulnerability to cancer. This particular piece of data cannot be dealt with by the protective donation hypothesis. A quite different picture emerged for the natural disaster from which many a people suffer. That is, willingness to donate was not affected by vulnerability nor by personal as well as general BJW. However, participants with weak general BJW showed higher willingness to donate when they were strongly primed by serious damages due to natural disasters. This finding is consistent with the altruistic motive hypothesis for donation. Interestingly, consideration of donation for natural disaster reduced perceived vulnerability, thus supporting the protective donation hypothesis. The major finding of the present studies, that is, donation being dependent upon the nature of misfortunes, should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fund raising methods (e.g., when a given campaign subtly stimulating each person’s vulnerability). Further studies are need to explore whether our major findings can be generalized to other important personal/social misfor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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