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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에 대한 연구

Title
은행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Risk Management of Bank Holding Companies : : Focusing on Risk Management Index
Authors
박은아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경영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진호
Abstract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금융회사마다 발생한 리스크와 재무적 성과가 다르게 나타난 원인 중 하나로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차이가 지적된 가운데 리스크관리 전담임원과 전담조직, 이사회 내 리스크관리위원회를 포함하는 바람직한 리스크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업종에 비해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금융회사 중에서도 대형화 및 그룹화라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금융그룹의 주된 형태로 자리 잡은 은행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에 대한 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업 내 리스크관리기능의 구조적인 차이로 은행지주회사 간에 존재하는 성과 및 리스크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Ellul and Yerramilli (2013)의 방법론에 따라 기업의 리스크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리스크관리기능을 평가하는 리스크관리지수 RMI(Risk Management Index)를 구성하여 국내 은행지주회사 리스크관리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측정하고 리스크관리지수와 성과 및 리스크 지표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출범 이후 리스크 지배구조를 살펴본 결과 리스크관리지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기능이 강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리스크관리기능이 기업 성과에 미친 영향을 보면 RMI와 ROA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며 리스크관리 능력이 높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 또한 높았지만 주식수익률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리스크 지표인 꼬리위험과 변동성은 RMI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리스크관리지수가 높은 기업일수록 이듬해 발생한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은행지주회사는 올바른 리스크 지배구조의 확립을 통해 효과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 논문은 리스크가 아닌 리스크관리 수준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기능에 대한 리스크관리지수를 구성하고 리스크관리가 기업의 성과 및 리스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도를 찾을 수 있다. ;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re has been a growing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managing risk in financial institutions. As bank holding companies become one of the main types of financial institutions in Korea, risk governance of bank holding companies including Chief Risk Officer, Risk Management Department, and Risk Management Committee has also been emphasized in terms of managing ris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risk management function of bank holding companies in Korea affects performance and risk among bank holding companies. We construct risk management index (RMI) in terms of risk governance and empirically examine how risk management function measured by RMI is related to performance and risk of bank holding companies. The empirical result supports our hypothesis that bank holding companies with higher RMI are more likely to have higher ROA, lower tail risk and volatility but RMI had no relation with stock return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that bank holding companies need to make a greater effort in order to manage risk effectively by establishing a proper risk gover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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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경영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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