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여가몰입경험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low exper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single-person household. For achieving this study, it was disseminate 292 questionnaires to single-person household who has the income and live in Seoul and Kyoungkido from September to October, 2014. It was used 227 Questionnaires(male 124, female 153) for analyzing the data. It was accomplished the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by SPSS win 18.0 program. The results was as below. First,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differences of leisure flow experience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younger people was showed higher leisure flow experience. It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at leisure flow experience on family type. But single person was higher than divorced person on cognitive flow. The case of academic ability, the higher educational person had higher cognitive flow. Single-person household who became because of the job had higher leisure flow experiece than the single-person household who bcamed because of wild geese father. The group who had higher leisure satisfaction was showed higher flow experiece than the group who had lower leisure satisfaction. . Second, the results of difference of psychological well-being level among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Male was showed higher autonomy which was sub-factor of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female. And younger group was showed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The case of Marriage, unmarried group were showed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marriage group. The group who had over graduated educational ability were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the group who had middle school graduation and high school graduation. And the group who had income between a million to 5 million were showed higher autonomy than others. There were all significant differences at psychological well-being's sub-factors except for life purpose to single-person household. Third, leisure flow experience influenced to psychological well-being positively. Especially, cognitive flow influenced to psychological well-being mainly. From the results, it was verified that the leisure flow experience of single-person household influenced to psychological well-being significantly. And people who had higher leisure flow experience were showed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It could explain that cognitive flow was more effects on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behavioral flow, positively. Also if people were immersed themselves entirely, then people could have positive psychological state. Also It gets higher psychological well-being when people committed to leisure cognitively than leisure experience period, intensity, frequency. From the results, it can used to research basis that single-person household's psychological well-being were showed differently on flow level;본 연구는 1인 가구의 여가몰입경험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1인 가구의 여가몰입경험과 심리적 웰빙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2014년 9월부터 10월 까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며 독립적인 경제권을 가진 성인남녀 292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부적합한 데이터를 제외한 최종 277명의 설문지(남124, 여153)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차이검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여가몰입경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의 경우 연령대가 낮을수록 여가몰입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유형의 경우 여가몰입경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위요인인 인지적몰입에서는 미혼이 이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학력이 높아질수록 여가몰입경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인 인지적몰입에서도 학력이 높을수록 인지적몰입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1인 가구가 된 이유의 경우 직장 때문에 1인 가구가 된 집단이 자녀양육 때문에 1인 가구가 된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인 인지적몰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1인 가구 개인의 만족도의 경우 1인 생활에 매우 만족하는 집단이 매우 불만족 하는 집단보다 몰입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몰입경험의 하위요인인 인지적몰입과 행위적몰입 모두 매우 만족하는 집단이 매우 불만족하는 집단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심리적 웰빙 수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은 심리적 웰빙의 하위요인인 자율성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의 경우 연령대가 낮을수록 심리적 웰빙이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인 자아수용과 대인관계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유형의 경우 기타 집단과 미혼 집단이 이혼 집단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기타집단과 대학원이상 집단이 중졸과 고졸 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심리적 웰빙의 하위요인인 자율성에서 100만원과 500만원미만 집단의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가 된 이유의 경우 직장 때문에 1인 가구가 된 집단이 자녀양육 때문에 1인 가구된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인 자아수용, 대인관계, 자율성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1인 가구 개인의 만족도의 경우 심리적 웰빙의 하위요인 중 하나인 삶의 목적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가몰입경험이 심리적 웰빙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가몰입의 하위요인인 인지적몰입이 중점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몰입경험의 하위요인인 인지적몰입은 자아수용, 대인관계, 삶의 목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위적몰입은 개인성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1인 가구의 여가몰입경험이 1인 가구의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여가몰입경험이 높을수록 심리적 웰빙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가몰입경험에 있어서 행위적으로 몰입하는 것 보다 인지적으로 몰입하는 것이 심리적 웰빙에 더 높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여가활동에 있어서 단순히 여가활동참여를 넘어서 심리적으로 완전히 몰두해야 긍정적 심리상태를 느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여가활동에 있어 빈도, 강도, 경력보다 여가활동에 참여할 때 얼마나 인지적으로 집중하느냐에 따라 심리적 웰빙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1인 가구의 여가활동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몰입해서 참여함에 따라 심리적 웰빙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