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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디지털 디아스포라 담론 연구

Title
MMORPG의 디지털 디아스포라 담론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Digital Diaspora Discourse in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Focusing on EVE Online
Authors
고지애
Issue Date
2015
Department/Major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류철균
Abstract
This thesis aims to analyze the identity construction of digital diaspora phenomenon in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s (MMORPGs). This study explores the concept of digital diaspora. Digital diaspora formulates imagined communities across specific areas on virtual worlds. Using Arjun Appadurai’s imagined worlds, drawing from diaspora research and digital games studies, this paper interprets the identities of players as transnational communities. This study argues players of virtual worlds achieve different identities within global imagined worlds, as citizens of nation-state achieve ethnic identities based on ethnic imagined worlds. The second chapter incorporate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typology of digital diaspora, based on diaspora discourse and the digital game discourse. As a result, the forms of migrations and the diasporic subjectivity becomes two main axis of the digital diaspora typology. There are three types of digital diaspora: forced migration by developers, voluntary migration by players, and fluent migration by the developers and the players. The third chapter analyzes digital diaspora in MMORPG. MMORPG has persistent worlds that players with diverse nationalities and identities perform their virtual selves simultaneously. EVE Online (CCP Games, 2003) differs from the other MMORPGs since it has main server, Tranquility, which allows players to form continuous virtual communities in EVE Universe. This paper argues that the digital diaspora of EVE Online shows the aspects of diaspora in posthuman discourse. The significant aspect of digital diaspora of EVE Online is the collective migrations from online communities, such as dcinside EVE Online gallery, reddit, and SomethingAwful. Especially, player communities such as Dokdo corporation and National Quality Breaker proves the intersection of virtual communities and ethnic communities. Therefore, the fourth chapter discuss the cultural meaning of digital diaspora. Digital diaspora in virtual worlds expands the imagined worlds, while entering to the game worlds means migrating to new world. The sphere of MMORPG becomes living space, which creates civic participation from virtual citizens, such as Plex for Good, Fanfests, and Burn Jita. In conclusion, MMORPGs not only reflect the social realities but also suggest alternative realities. With diasporic characteristics of the virtual worlds, players of EVE Online become transnational citizens who experience hybrid identities.;본 연구는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이하 MMORPG)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디아스포라의 변별적 정체성을 증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디아스포라란 가상 세계, 즉 온라인의 허구적 공간에서 생성되는 디아스포라이다. 디지털 디아스포라는 사이버 공간의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상상의 공동체(imagined communities)를 형성하면서 발생한다. 상상의 공동체는 특정한 시공간에서 상상계(imagined worlds)를 공유하며 구성된 공동체이다. 국민국가의 시민이 민족상상계 내에서 민족 정체성을 얻었다면, 가상세계의 플레이어는 글로벌 상상계 안에서 변별적인 정체성을 획득한다고 전제한다. 2장은 MMORPG의 디지털 디아스포라의 유형 분류를 위해 기존 디아스포라 유형학을 분석하였다. 디아스포라의 핵심적인 요소인 이주와 디아스포라 주체를 주축으로 새로운 분석틀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개발자 주도의 강제 이주 유형, 사용자 주도의 자발적 이주 유형, 개발자와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통한 유동적 이주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강제이주는 가상세계의 폐쇄와 연관되지만 자발적 이주는 가상세계의 발견과 관련이 있다. 유동적 이주는 가상세계의 확장과 연계된다. 3장에서는 이러한 분석틀에 의거하여, MMORPG <이브 온라인>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디아스포라의 현상을 분류하고 변별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브 온라인>은 지속적인 가상세계를 유지하여 다양한 디지털 디아스포라 양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SF MMORPG 와 컴퓨터 게임 등의 플레이어 커뮤니티가 유입되었다. 중기에는 해외 인터넷 포럼에서 이주가 발생했다. 후기에는 국내 인터넷 포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MMFPS 등 다양한 가상세계에서 이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이브 온라인 갤러리 담론 분석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가상공동체와 민족이라는 가상공동체의 교집합이라는 디지털 디아스포라의 특징을 증명한다. 이는 상상의 공동체가 정서의 공동체, 유희적 공동체로 진화하는 예로 작용한다. 4장은 디지털 디아스포라 현상의 문화적 의의를 도출하였다. 개발자가 주도하는 축제의 장인 팬페스트(Fanfest)와 학술의 장인 국제학회, 사용자가 주도하는 교육과 전쟁, 개발자와 사용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플렉스 모금 운동(PLEX for Good)은 디지털 디아스포라가 문화적으로 발현되는 예이다. 가상세계의 플레이어는 국경을 초월한 혼종적 정체성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활동한다. 나아가 가상세계 뿐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연대성을 추구하는 초국가적 시민으로 거듭난다. 포스트휴먼 시대 디지털 디아스포라 지식인의 이산은 가상세계 외면으로도 확장된다. 국민국가 시대의 시민이 인종 및 국가를 통해서 개인의 정체성을 탐색했다면, 이제 글로벌 시대의 개인은 다양한 매체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가운데 글로벌 상상계를 통해서 혼종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가상세계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디아스포라는 현대인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잘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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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디지털미디어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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