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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자아

Title
표류하는 자아
Other Titles
The Drifting of Self : Subconscious Expressionism of the Virtually Altered Identity
Authors
윤소영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문경원
Abstract
It is not always an easy task for us to acknowledge let alone explain about ourselves in a simple, concluded manner. For there are numerous of varied, fragmented worlds co-existing with one another, and spaces that are still unrecognized; defining oneself relying on a sole concept would be merely scratching the surface. The boundaries regarding communication and activity have expanded due to the advancement of media(this thesis focuses on computer technology-generated virtual aspects). To predicate one’s existence based on one reality when related to both virtual and physical worlds would be a predicament. This thesis discuss about the sense of alienation, resulted by such online-offline corresponding experience. With the objection of finding an independent and active method towards the issue of re-restoring one’s self, this paper discover the possibilities through precedent practices in art history. First, ‘Reflecting the Inner World Upon Virtual World’ observes virtuality by means of media and its influence: how certain factors of virtual reality such as immersion and interactivity have an impact towards one’s subjectivity. ‘The image world of the subconscious’ explains the relationship of virtuality and subjectivity, while simultaneously applying the same structure to that of the subconscious and subjectivity. The examples of automatism ― demonstrated in preceding art ― provides encouragement to this research, which is recovering the inner world of one’s individuality. The last chapter ‘Recurrence Towards the Virtuality and the Subconscious,’ is consisted of my own works, where the ongoing theme of relationship by virtuality and subjectivity is consistently indicated. There is also an attempt to discover more of an active and subjective throughout artistic practice. This chapter follows along with my art process divided into several themes, ‘The Journey of Recovering the Inner Self,’ ‘The Separation of Inner Worlds,’ and ‘Rehabilitation Through Metamorphosis,’ then discuss my thoughts concerning what the subconscious way of drawing could provide; a base of understanding one’s alienated identity of not being able to rely on one world. What my works entail is a confession of fragmented identities and alienated ego that likely resulted into an unstable inner world. This thesis suggests the possibility of rehabilitation throughout my work, by presenting a journey exploring both facades of virtual and subconscio­us realities.;우리는 항상 자신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있지를 못할 뿐더러 단순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그만큼 다양하고 분화된 세계가 서로 공존을 하고 있으며, 아직 정의되지 못한 잉여의 영역 또한 매우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특정 개념을 통해서만이 자신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우리의 활동 범위와 소통의 범주는 오늘날까지 발전해 온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확장되었고, 이 때문에 우리는 가상현실과 물리적인 현실의 경계에 걸쳐져 그 어느 쪽에 완전히 속해있다고 단정 짓기가 곤란하다. 여기서 ‘가상’이란 개념은 우리가 현실과 대립적인 것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경험을 가능하게 열어준 확장된 세계로, 가상세계 속 경험은 ‘기계적인 성향‘으로 인해서 사용자가 방해를 받을 때 아쉬움을 남길 정도로 익숙하게 현실 속에서 자리 잡고 있다. 본 논문은 가상현실이 아직까지 완벽한 수준으로 완성되지 못한 지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단절감부터 조명해보고자 한다. 가상성과 현실성으로부터의 괴리감으로 인해 ‘결핍’이 생기는 현상에 대한 이면을 비춰봄으로써, 본인은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자아 회복의 가능성을 기존의 예술적인 전례들을 통해서 발견한다. 본 논문은 무의식적 방법론을 본인의 작품 세계와 경험을 중점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수동적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사이를 방황하거나 파편화되어버린 정체성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본론 Ⅱ장 ‘가상세계에 투영된 내면세계’에서는 가상성의 의미에 대해서 미디어의 이론이 보여주는 관점 중심으로 살핀다. 가상성의 성격을 드러내는 뉴미디어 속의 몰입-상호작용적인 특성이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그리고 동시대적인 미디어 작가들을 예시로 설명하면서 본 논문에서 필자가 추구하는 방향을 조정한다. Ⅲ장 ‘무의식적 이미지의 세계’는 Ⅱ장의 논지 [가상성과 주체의 관계]를 [무의식과 주체의 관계]와 연관시켜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무의식과 주체의 관계가 언어와 같이 구조화되어 있는 사실을 비추고, 본인의 드로잉 방법론의 특징을 분석한다. 여기서 미술 작가들이 실험한 자동기술법으로 나온 이미지와, 본인의 이미지를 비교하게 된다. 두 가지 이미지가 무의식의 간섭을 지속적으로 받지만 본인의 드로잉은 자아를 더욱 솔직하고 자발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향을 추구함으로써, 적극적인 회복의 가능성을 찾으려는 점에서 기존 미술사적 선례와 차이점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Ⅳ장 ‘가상세계와 무의식적 회귀’에서는 본인의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음에 따라 나타나는 가상과 주체가 암시할 수 있는 관계, 그리고 이에 대한 예술적인 대응을 시도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작품은 ‘자아 회복의 여정,’ ‘분리된 자아의 세계,’ 그리고 ‘변신과 치유’ 세 가지 주제로 나뉘며, 본인의 사유를 그리는 과정을 가상성과 무의식의 영향으로 가지게 된 변화를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인의 작품을 통한 시도와 실험은 현재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복합적이고 단절된 정체성, 소외된 자아에 대한 고백이다. 현실에서 가지는 결핍을 가상세계 속 경험으로 보상받기 쉬운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보다 자유롭고 거침없는 자아를 찾기 위한 표현을 본 연구에서 탐구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본인 작품을 통해 자신의 현주소를 찾는 것이 본 논문의 주된 목표이며, 거기까지 영향을 미친 요인이나 과정, 그리고 예술적 실천 속에서 가지는 의의를 찾는 방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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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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