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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기반 한 작품분석

Title
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기반 한 작품분석
Other Titles
A Dance Analysis Based on the Dancer’s Bodily Subjectivity :Focused on 「Walk」
Authors
조정희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무용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조기숙
Abstract
본 연구는 무용작품 「Walk」를 ‘몸 주체성’ 인식에 기반을 두고 분석을 한 논문이다. 춤을 추는 무용수들이 무용예술의 주체로서 춤을 출 때 자신의 춤을 주체적 체험으로 체화하고 스스로 춤추는 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무용수들이 자신의 춤의 주체가 되어 몸을 섬세하게 느끼면서 동작을 할 경우에 몸의 주체성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탐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 ‘실기기반연구법(Practice Based Research)’과 ‘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대한 탐구를 위해서 몸에 대한 역사적인 인식과 담론을 문헌을 통해 살펴보았다. 실기기반연구에서는 먼저 선행연구로서 본 연구자의 솔로작품 「Body’s Monologue」를 몸적 기록(Somatic data)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군무작품「Walk」를 구상단계부터 연습, 공연하는 과정에서 생산한 연습노트와 몸적 기록을 기반으로 ‘몸 주체성’ 의 인식변화를 탐구하였다. 작품을 분석하는 단계에서는 애드쉐드(Janet Adshead-Lansdale)의 무용분석법을 토대로 분석방법을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솔로작품 「Body’s Monologue」는 본 연구자의 동작을 중심으로 음악이 작곡되고 무대 의상이 디자인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서 몸과 동작이 가장 중요했다. 몸이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내 몸에 솔직했을 때 ‘몸 주체성’ 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었다. 이는 본 연구자의 개인의 체험이기 때문에 다른 무용수들의 ‘몸 주체성’ 인식에 대해 알아 볼 필요를 느끼고「Walk」를 구상하였다. 「Walk」의 전 과정에서 탐구해 본 결과, 수동적인 움직임을 할 때의 몸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몸을 느끼는 학습을 한 후 능동적으로 움직임을 할 때의 몸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군무 무용수 각자의 몸이 주체적으로 동작을 실행했을 때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으며 동작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Walk」의 무용수들은 ‘몸 주체성’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몸을 느끼는 속도의 개인차는 있었지만 6명의 무용수 모두 작품에 참여하며 자신의 춤에 주인이 되는 주체성을 체험하였다. 이러한 체험은 무용수들에게 움직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창조적인 동작을 구사하는 발전도 이루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Body’s Monologue」에서 생성된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체험이 「Walk」에서도 무용수들의 ‘몸 주체성’ 인식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솔로작품「Body’s Monologue」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무용수들 간의 소통을 「Walk」에서는 체험할 수 있었는데, 무용수들의 소통은 작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작품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몸 주체성’ 인식에 대한 탐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춤을 추는 무용가들을 비롯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몸을 적극적인 주체의 몸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몸 주체성’ 인식은 무용수가 동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창조적인 동작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작품에서 큰 에너지로 발산되어 관객과의 소통지수도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하여 춤추는 ‘몸 주체성’ 인식에 대한 중요성을 가지고 후세대를 위한 새로운 인식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보다 깊은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This dissertation analyzes my dance works, 「Walk」. It is crucial that dancers, as the main agent of dance art, embody their dancing as real experience and recognize dancing bodies. This research questions if dancers, when becoming the principal agents of their bodies and delicately feel their bodies, would experience bodily subjectivity differently from what they feel when they passively dance. The research’s methodology includes literature research, practice based research and dance analysis. In terms of literature research, I examined the historical recognition and discourse of body in order to understand dancers’ bodily subjectivity. Practice based research refers to a particular type of inquiry that interrogates the whole process of artistic creation from the conception to the performance. For this, I analyzed somatic data that were generated in the process of creating my solo work「Body’s Monologue」as the preliminary research. And then, I analyzed reflection notes and somatic data that were generated in the process of creating, practicing, and performing a group work 「Walk」in order to illuminate the changing recognition of bodily subjectivity. When it comes to dance analysis methodology, I adopted Janet Adshead-Lansdale’s dance analysis model. The research’s findings are as follows. Since both 「Body’s Monologue」 and 「Walk」 adopted bodily exploration early in the stage of practice, dancers could move their bodies with more integrity. 「Body’s Monologue」 is a work that centered around my bodily movement, so that the dancer’s body became the main agent that choreographed and performed. However, recognizing that my experience of bodily subjectivity in 「Body’s Monologue」 might merely be my own personal interpretation, I experimented it on other dancers’ bodies as I prepared for 「Walk」. Dancers in 「Walk」 showed individual differences in terms of their depth of recognizing bodily subjectivity as well as of the speed of experiencing their bodies. However, as they gradually experienced their own bodies, they became more confident and showed progress in performing creative movements. These analyses indicate that dancers as well as artists can recognize their bodies as active and subjective when an inquiry on bodily subjectivity builds on. The dance field in Korea has shown little interest in the significance and possibilities of bodily subjectivity. I hope this research would stimulate further inquiry on bodily subje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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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무용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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