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영양을 시행한 위장관암 수술 환자에서 영양집중지원팀의 중재 효과

Abstract

Background: Cancer patients are frequently malnourished, and malnutrition can be increased morbidity and mortality. Postoperative malnutrition caused poor wound healing and failure of the immune response. Administration of parenteral nutrition after surgery, showed positive effect such as reduced complication and hospital length of stay. Intervention of Nutrition Support Team improves patient outcomes through nutritional assessment, and proper nutrition suppor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ate of PN in postoperative gastrointestinal cancer patients and effects of NST intervention.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at Kyung Hee University Hospital at Gangdong from 2012 January to 2013 December. Results: In this study, 86 patients were administered PN for more than 7 days. NST group was more administered calories per body weight, glucose infusion rate, amino acid per body weight. NST group was provided multivitamin and trace elements more than non-NST group. Compared with baseline, change of malnutrition score was increased significant in non-NST group. Complication such as infections, hepatic abnormalities, electrolyte imbalance shown no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Tapering of central PN and monitoring performance rate between two groups has no difference. Conclusion: NST group supplied more appropriate calories, amino acids, and dextros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improvement of nutritional index except malnutrition score change. Incidence of complications was shown not difference statistically. For safe and effective parenteral nutrition, it is necessary to more study to identify the effects of NST.;배경: 위장관암 환자들은 다른 질병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영양 불량 비율이 높고, 이는 환자들의 유병률 및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위장관암 수술 후의 영양 결핍은 상처 치료 지연과 면역 반응의 실패를 일으켜 수술 후 치료의 성공률을 저하시킨다. 수술 직후 경장 영양으로 충분한 영양 지원이 어려운 환자에게 정맥 영양을 투여했을 때 합병증 감소, 재원 기간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영양집중지원팀은 정맥 영양 및 경장 영양을 공급받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 상태 평가 및 영양 공급 방법을 제시하여 재원 기간, 의료 비용 및 합병증 발생 감소에 효과적이다. 목적: 본 연구는 1개 종합병원에서 위장관암 수술을 받은 후 정맥영양을 사용한 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영양집중지원팀의 중재 효과에 대해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위장관암 수술을 받고 7일 이상 정맥영양을 투여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불량점수, 혈중 알부민농도, 총임파구수, 혈중 헤모글로빈의 변화량, 정맥영양 투여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등을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 정맥 영양 투여 내역에서는 환자 체중당 열량, 단백질, 탄수화물의 투여량과 멀티비타민, 미량원소 투여 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지방의 투여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영양학적 개선효과에서는 영양 불량 점수 변화량이 NST의뢰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았고, 혈중 알부민, 총임파구수, 혈중 헤모글로빈 변화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맥 영양 투여 후 발생한 합병증은 NST비의뢰군에서 감염이 1건 발생하였으며, 고혈당, 간 기능 이상, 전해질 불균형 발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ST의뢰군에서 creatinine clearance가 감소한 반면, NST 비의뢰군에서는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및 고찰: NST의 중재를 받은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위장관암 수술 후 적절한 영양 지원을 받고 있었지만, 영양학적 개선효과에서는 영양 불량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합병증 발생에 있어서도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추후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NST의 활동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