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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정보 디자인에서의 박물관 브랜드 이미지 표현 연구

Title
공간 정보 디자인에서의 박물관 브랜드 이미지 표현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Spatial Information Design Reflecting Museum's Brand Image : Focusing on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Authors
강소은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수정
Abstract
오늘날 박물관은 대중을 위해 존재하고 시장을 의식하는 기관이다. 초창기 박물관은 엘리트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점차 정보와 문화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의미를 갖게 되면서 관람객과의 소통이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중의 교육·문화 수준 향상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과 투자 증대 등 박물관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변화하면서, 박물관도 영리기업과 같은 경영 모델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대두되었다. 특히 브랜딩은 박물관의 내재적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브랜드는 소비자로 하여금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경험적 상징체계로, 고유성을 나타내고 흥미와 애정을 유발하여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획득하도록 한다. 적절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단일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브랜드의 표현 방법이었다. 그러나 정보의 양과 전달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브랜드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브랜드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에 따라 소비자와의 접점에 위치한 다양한 요소들의 디자인이 중요시되고 있다. 박물관의 경우 외관·소장품·전시·서비스 등이 이러한 요소에 포함된다. 이 때 각 요소의 디자인은 곧 박물관의 스타일과 문화적 수준을 대변하며 박물관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사인 시스템은 관람객이 박물관 안에서 최초로 접하는 시각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간 정보로써의 사인은 기본적으로 일련의 시스템으로 존재하면서 공간과 사물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체계화하여 이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박물관의 이미지가 일관되게 적용된 사인 시스템은 박물관의 시각적 수준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박물관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스웨덴의 칼마르 미술관, 스페인의 Vinseum, 프랑스의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이탈리아의 Maxxi, 일본의 나가사키현 미술관 등은 공간 정보 디자인에서 박물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사례들이다. 해당 박물관들은 공통적으로 공간 정보의 조형적 요소인 문자·픽토그램·색채·재료 또는 매체·지도 등이 박물관의 브랜드 이미지 구성 요소인 MI·건축·콘텐츠 중 일부 또는 전부와 밀접한 시각적 연관성을 맺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박물관의 공간 정보 디자인은 대부분 박물관 브랜드 이미지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 박물관 중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공간 정보 디자인 현황을 살펴본 결과, 사인 시스템은 대체로 기능에 충실하도록 계획되어 있으나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경우 MI 리뉴얼이 진행되었으나 공간 정보에 대한 개선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박물관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방해하며 관람객의 심리적 불안감을 유발하고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감소시킴으로써 결국 박물관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일의 통일성 부족, 명칭 및 상징 혼용, 시설 낙후, 다국어 표기체계의 혼선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생활 및 한국 민속 문화에 대한 전시·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현대적이고 살아있는 박물관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공간 정보 디자인에서는 이러한 이미지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공간 정보 디자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표현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의 브랜드 요소를 파악한 결과, MI·건축·콘텐츠 중 콘텐츠의 아이덴티티가 가장 뚜렷하고 공간 정보 디자인 적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콘텐츠는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과 민속 문화를 조사·연구·전시하는 것이므로, 그에 따라 한국적인 이미지를 공간 정보 디자인에 적용하여 국립민속박물관의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자인 가이드와 사인 디자인을 제안하였다.;Modern museums are organizations that exist for the public and are conscious of the market. Early museums were possession of elites’ but have gradually turned into public organization with communication with the public as main goal. As museum’s circumstances change with rise of the public’s education, cultural level, interest and investments for leisure activities, the need to form competition by a management model has become crucial. Branding as a method enables the museum to stay ahead in the competition in long term by exposing its core value and positive image to the viewers. Branding is a symbolic system associated with experience which enables the subject to stay ahead in the competition continuously through showing originality and intriguing consumers. Design based on brand strategy is crucial in forming a suitable brand. Singular visual identity was a general method in brands of the past. But with the quantity and the speed in distribution of information increasing immensely, and the surrounding of the brands changing fast, experiencing the brand has become crucial. This leads to importance of various elements associated with the consumer. In case of museums, the exterior, the collection, exhibition, and service is included in this category. Each element has huge impact on its survival in the industry and represents the style and the cultural level of the museum. The signage system is most likely the first visual subject viewers encounter in the museum. The signage as spatial information exists as a system and is a medium to specify the information of the space and contents. Also, it works as a tool to stay ahead in the competition. The signage system with coherence in image of the museum enhances the visual quality of the museum and satisfaction of the viewers on their surroundings. Also, it helps the viewers understand the identity of the museum. "Kalmar konstmuseum"in Sweden,"Vinseum" in Spain, "La Cinémathèque français"in France, "Maxxi" in Italy, and "Nagasaki Prefecture Art Museum"in Japan are great examples of showing its brand image through spatial information design. Museums mentioned above have very close visual connection at least partially in using MI and contents of the architecture rather in its font, pictogram, color scheme, materials or media and maps. But most of Korean museums’ signage system have not reflected the brand’s image. While researching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branch" and "Hangaram Design Museum" for current status, it has been recognized that their signage system is focused mainly in function, but not enough in showing of the brand image. This interrupts building a brand image for the museum as well as increasing the insecurity of the viewers and decreasing satisfaction of the surroundings resulting in staying behind in competition.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has been chosen as subject of this study due to its need of immediate improvement despite it is in center of attention from domestic and foreign visitors. The improvement concerns in incoherence of style, mixed use of name and symbol, lack of maintenance in facility, and use of confused multi-language signage system.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seeks modern and vibrant image for its role as an education and exhibiting facility and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life and its traditional culture. But it lacks in showing in its spatial information design. Through researching brand elements of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in terms of reflecting the brand image, out of MI, architecture, and contents, the contents is the most apparent in identity and suitable to apply spatial information design.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design guide and signage design by applying the folk Korean image due to contents on spatial inform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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