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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he Heidi Chronicles as a Feminist Archive

Title
Reading The Heidi Chronicles as a Feminist Archive
Other Titles
페미니스트 아카이브로서의 『하이디 연대기』
Authors
정승연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성희
Abstract
Wendy Wasserstein i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American playwrights of the late twentieth century. Though she has written about women, she has been severely criticized by feminist scholars, and her plays—including the Pulitzer-and-Tony-winning Heidi Chronicles—have been largely ignored in academia. However, after Wasserstein's unexpected death in 2006, scholars began to re-evaluate the playwright and her works. This thesis, under such circumstances, aims to offer a new reading of Wasserstein's The Heidi Chronicles as a feminist archive. Archival discourse has grown substantially across various disciplines since the publication of Jacques Derrida’s Archive Fever. Unsatisfied by Derrida’s abrupt take off from feminist issues in his study on the Freudian archive, feminist scholars have tried to envision alternative, feminist archives that challenge the established system of historicization and patriarchive. In Chapter II, examining Archive Fever and three cases of feminist archive—Griselda Pollock's virtual feminist museum, Domietta Torlasco's heretical archive, and Elaine Aston's feminist performance as archive—I construct a theoretical framework for reading The Heidi Chronicles as a feminist archive. In chapter III, applying the framework, I analyze The Heidi Chronicles in detail as a feminist archive by focusing on two particular sets of examples: (1) the artworks of female artists and the connections that Heidi makes between them and her personal life in her onstage lectures; (2) the various women named Judy who are referred to throughout the play, which culminates in the legacy for baby Judy, Heidi's adopted daughter. The former example builds a relationship between the women artists and the women of the second wave, the latter yields a way of reading the play to derive a feminist legacy, which is itself a kind of archive full of feminist references that future generations can consult. The Heidi Chronicles, which brings the archived past on the present stage, creates gaps between promise and realization and reflects on the feminist dilemma through the past of the feminist movement that it has archived. On the other hand, it also hints at the possibilities and provides potential paths according to each choice—anticipating a better future or more accurately, better futures of possible utopias. The performance is therefore, an anticipatory and retrospective gesture at once that reenacts and fore-enacts different temporalities on the present stage. It is how The Heidi Chronicles stays relevant even after twenty-five years, speaking to different generations of women. By reading the play as a feminist archive, this thesis seeks what the play has to offer beyond the different waves of feminism.;웬디 와써스틴은 20세기 미국 극작가 가운데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동시에 수상한 대표작 『하이디 연대기 (The Heidi Chronicles)』를 비롯한 그녀의 작품들은 여성을 주제로 다루지만 작품의 대중적 인기 때문에 페미니스트 학자들과 학계로부터 혹독한 비판과 외면을 받아왔다. 그러나 2006년 와써스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작가와 작품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되기 시작한다. 본고는 이와 같은 변화에 담긴 페미니즘 연극 내부의 최근 동향에 주목하면서『하이디 연대기』를 페미니스트 아카이브로 읽는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끄 데리다의 『아카이브 열병 (Archive Fever)』 출간 이후 아카이브 담론은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게 발전해왔다. 그 중 페미니스트 학자들은 프로이드의 가부장적 아카이브에 내재한 여성의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리다에 반발해 전통적 아카이브에 도전하는 대안적 페미니스트 아카이브를 고안하고자 노력해왔다. 본고 제 2장에서는 기존의 페미니스트 아카이브의 사례들(그리젤다 폴록의 가상 페미니스트 박물관, 도미에타 톨라스코의 이단적 아카이브, 엘레인 애스턴의 아카이브로서의 페미니스트 퍼포먼스)과 그들에게 이론적 출발점을 제공했던『아카이브 열병』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하이디 연대기』를 페미니스트 아카이브로 읽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 『하이디 연대기』는 희곡 전체가 제 2의 물결 페미니즘의 주요 사건들과 주인공 하이디의 개인적 사건들을 모아놓은 커다란 아카이브이다. 제 3장에서는 제 2장에서 구축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각 장의 프롤로그로 제시되는 하이디의 미술사 강의와 극 중 회자되는 쥬디라는 이름의 다양한 여성들을 두 개의 대표적 아카이브 사례로 읽어낸다. 전자가 여성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그에 내재된 여성의 문제들을 모아 보여주는 다소 전형적인 페미니스트 아카이브라면, 후자는 후속 세대가 참고할 수 있는 페미니스트 유산을 기존의 남성적, 서사적, 논리적 역사화와 구별되는 열린 아카이브 방식으로 작용한다. 『하이디 연대기』는 브로드웨이라는 주류문화의 한 가운데서 가부장적 문화와 급진적 여성주의 모두로부터 소외되었던 대다수 중산층 여성들의 실제적 딜레마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수집’하고 ‘전시’한다. 60-70년대 페미니즘에 대한 하이디의 모호하고 양가적인 시선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참여를 열어주는 틈새와 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페미니스트 아카이브로서 이 작품이 지니는 특성이자 미덕이다. 다양한 사건, 인물, 이미지의 앙상블/꼴라쥬는 또한 웅변이나 설교 없이도 페미니즘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들어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결론에서는 『하이디 연대기』가 페미니즘의 상충하는 물결들 너머 지니는 지속적 의미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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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영어영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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