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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남녀의 자기해석과 자기해석에 대한 인식에 성범주가 미치는 영향

Title
청년기 남녀의 자기해석과 자기해석에 대한 인식에 성범주가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Gender Categorization on Self-Construals and Perception of Self-Construals of Korean Youths
Authors
김은지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 20대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자기해석 양식’과 20대 남녀의 ‘자기해석 양식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성차가 개인의 독립적, 집단지향적, 관계적 자기해석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성범주화가 또래 남녀의 자기해석 양식에 대해 어떠한 정형화된 인식을 가져오는지 보고자 하였다. 세 가지 자기해석 양식을 측정하기 위해 독립적-상호의존적 자기해석 경향성 척도(SCS), 관계적 상호의존적 자기해석 경향성 척도(RISC)를 이용하였으며, 독립적-상호의존적 자기해석 경향성 척도는 Fernandez, Paez와 Gonzalez (2005)가 밝혀낸 하위요인을 참고하여 수정하였다. 설문조사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394개의 표본이 수집되었다. 수집된 표본을 바탕으로, 20대 남녀의 자아해석 양식 및 자아해석에 대한 성범주적 인식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와 집단차이 검정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과 여성은 독립적 자기해석과 관계적 자기해석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여성의 독립적 자기해석이 남성만큼 높은 것은 성역할 구분의 완화를 의미하며, 남성의 관계적 자기해석이 여성만큼 높은 것은 관계성이 중요한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둘째, 여성의 관계중심성에 대한 고정관념적 인식이 나타났다. 남성도 여성의 관계적 자기해석을 실제보다 유의미하게 과대평가하였으나 특히 여성이 20대 여성의 관계적 자기를 더욱 과대평가하였다. 성고정관념의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하였지만, 여성이 자신의 자아에는 관계중심성에 대한 성고정관념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여성의 사회적 입지가 변했음을 암시한다. 셋째, 집단지향적 자기해석에서는 성차가 유의미하여 남성의 집단지향적 자기해석이 여성보다 높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내집단의 집단지향적 자기해석은 상대적으로 높게, 외집단의 집단지향적 자기해석은 낮게 평가하는 내집단 편애가 나타나 집단지향성이 한국 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가치임을 암시하였다. 여성은 남성의 높은 집단지향성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외집단의 우월성에 대한 부인은 범주 집단의 위계에 대한 불만을 반영한다. 넷째, 남성이 여성보다 또래 남녀의 자기해석 양식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남성은 또래 집단에 대해 성정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성고정관념을 수용하기 때문에 남성의 자기 평가와 또래집단에 대한 인식은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성고정관념의 수용이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자기 고양을 위한 목적으로 내집단 외집단에 성고정관념을 선별적으로 적용하거나 내집단으로부터 탈동일시하기 때문에 여성의 자기 평가와 또래집단 평가는 불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남성의 성범주 집단에 대한 인식에는 현실이 반영되어 있다면 여성의 성범주 집단에 대한 인식에는 현실 변화에 대한 희망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청년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독립적 자기해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개인주의 문화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집합주의 가치관에서 내집단 편향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집합주의는 청년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문화가치관으로 판단된다. 또한 독립적, 관계적 자기해석에서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통적 성역할의 구분이 완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또래 남녀를 바라볼 때에는 여전히 고정관념을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성범주의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하였다. 그러나 과거에 여성이 여성 우호적인 성고정관념의 수용하는 방식으로 자기고양을 시도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독특성 추구를 통해 자기 고양을 시도하였는데, 이는 한국 문화가치관의 변화가 여성 집단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음을 시사한다.;This study examines ‘Self-construals' of Koreans in their 20's and their 'Gender categorized perception on self-construals.' Self-construal is the way an individual interprets oneself in Social context. According to Hofstede, individualism develops independent self and collectivism fosters interdependent self. Cross claims interdependet self can be seperated into group-oriented interdependent self and relational-interdependent self. Aside cultural values, gender is another major variables that influence self-construals. Since males and females are socialised in different contexts, different types of self are fostered; independent self for male, interdependent self for female. This study aims to verify if gender categorization generates gender-stereotyped perception on self-construals. To measure three types of self-construals, Self-Construal Scale (SCS), Relational-Interdependent Self-Construal Scale (RISC) were used. SCS was corrected according to sub factors suggested by Fernandez, Paez, Gonzalez (2005). Surveys were conducted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total 394 data were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ere operated to see the difference in self-construals and perception of self-construals. The result is presented below. First, there is no gender differences in independent and relational-interdependent self-construal. Women is as independent as men, implying gender-specific role has been eased compare to the past. Men shows relational-interdependence as high as women's. It shows peculiarity of Korea that relationship-centeredness is demanded regardless of gender. Second, men report higher group-oriented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than women. Group-orientedness is likely a preferred ingroup traits in Korea, since men and women both underestimate that of outgroup's and overestimate ingroup's. Women, however, deny men's group-orientedness; denial of superiority in outgroup reflects discontents towards existing social hierarchy. Third, stereotypes over women's relation-centeredness has revealed. Not only men but women overestimate relational-interdependent self of peer women. Women, however, report low relational-interdependent self of their own. It means women are not entirely free from gender-categorized stereotypes, but it suggests change in female group; instead of accepting female favoritized stereotypes women used to be, they enhanced themselves by adopting distinctiveness. Fourth, Men has more precise perception of self-construal of both gender's. Men highly identify themselves to their ingroup, applying gender stereotypes similarly to ingroup, outgroup and to themselves; thus, perception on self-construals of peer group could be stereotyped but it reflects reality. Women, however, since accepting gender stereoptypes is often not beneficial for self-enhancement, temporarily disidentify themselves from female ingroup. Moreover, women apply stereotypes selectively to ingroup, outgroup for ingroup enhancement. Consequently women's perception on gender group is not merely a reflection of reality. It rather contains their eager for women to rise in social 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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