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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Title
빈곤한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Other Titles
A Narrative Inquiry about Parenting Experience of Poor Mothers
Authors
류소영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한인영
Abstract
본 연구는 빈곤한 어머니에 관한 기존의 논의가 주류사회의 중산층 규범에 근거하여 자녀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주로 초점을 둠으로써 ‘부족한 어머니’로 보이게 한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을 둘러싼 사회적 제약과 구조속에서 어머니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여 왔는지 그 경험을 드러냄으로써, 그 경험속에서 이야기되는 경험의 의미를 보다 깊이있게 탐색하고 이해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 질문은 ‘빈곤한 어머니의 양육경험은 어떠한가?’ 그리고 ‘빈곤한 어머니는 자신의 양육경험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가?’였다. 아울러 이를 통해 문화적으로 민감한 사회복지 실천 지식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Clandinin & Connelly(2000)의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채택하였는데, 내러티브 탐구방법은 빈곤한 어머니의 양육경험을 그들이 처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맥락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조각내지 않고 생생하게 드러내줄 수 있으며, 연구자와 연구참여자간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어머니의 양육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적합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150% 미만인 가구로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빈곤한 어머니 4명을 대상으로 2012년 6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인터뷰와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현장텍스트와 필사본, 그리고 녹음된 내용을 반복하여 읽고 들으며 양육경험이라는 연구주제와 삼차원적 탐구 공간을 염두에 두고 내러티브적으로 코딩을 하였다. 코딩후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양육경험을 중심으로 재구성하였고, 연구 질문을 염두에 두고 각 사례의 상이성과 동질성을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그들의 양육경험의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참여자의 양육경험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강한나]는 경제적으로 무책임했던 남편과 별거와 재결합, 그리고 다시 이혼한 후 자녀 셋을 홀로 키우고 있다. 초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한 후 일의 굴레를 벗어나본 적이 없는 강한나는 친척 한명 없는 서울에서 밤늦게까지 미싱사로 일하면서, 밤늦도록 아이를 돌봐준 어린이집과 주인 할머니, 학교 돌봄실과 공부방의 도움으로 자녀를 키워왔다. 계속된 야근으로 자녀를 돌보지 못해 일시보호기관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부모 없이 자란 그 아픔을 알기에 자식을 버릴 수는 없었다. 이혼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간신히 생활이 돌아가지만, 자신이 경제적 형편에 맞춰 살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도 어쩔 수 없이 단호하게 잘라야만 한다. 강한나는 자녀 셋을 받아주면 끝이 없기에 혼낼때엔 매우 무섭게 혼내고 엄격하다. 또한 공부도 스스로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이지 부모가 밀어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강한나는 자녀를 키우며 가족이 어떻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 경험을 통해 터득하였고, 그래서 일요일만큼은 자녀들이 원하고 행복해하는 나들이를 나가려 애쓴다. 세 자녀가 돌아가며 속을 썩일 때마다 말로는 ‘할머니 댁으로 보내버린다’고 엄포를 놓지만, 주위의 방과후 및 성당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다. [고은아]는 경제적으로 무능력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던 첫 남편과 이혼후 두딸을 친정에 맡긴후 호텔과 회사 구내식당에서 조리사로 일했다. 두딸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무렵부터 직접 양육하기 시작했고, 얼마 후 셋째 아들을 낳았다. 세 자녀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 생활력이 있는 강한 자녀들로 키우고 싶어 매우 엄하고 무섭게 대했다. 어려서부터 똑똑했던 아들은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혜택과 고은아의 엄격한 감독하에 명문대에 진학해 엄마의 자랑이 되어 주었다. 셋째가 중학생때 고은아는 암투병중에 막내 예빈이를 낳고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예빈이를 돌보는 가운데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게 되었다. 두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고은아와의 관계가 어긋남을 통해 자신의 양육방식의 문제를 깨달으며 예빈이만큼은 엄격하기 보다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사랑을 표현하면서 키우고자 노력중이다. 20여년이 넘게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면서 교사와 이웃의 차가운 시선을 경험하지만, 고은아는 ADHD 진단을 받은 예빈이 적성을 찾아주고자 지역사회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용하고 있다. [이강숙]은 첫 남편에게 불륜으로 몰려 이혼을 하면서 두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포기한 후, 허전함속에 혼전 임신을 하게 되자, 이웃과 친척의 비난을 무릅쓰고 출산을 감행하였고 무능력한 남자라도 자녀에게 아버지란 존재가 필요하다 생각해 혼인신고를 올렸다. 결국 남편 대신 자녀를 먹여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현식이를 업고 반찬배달부터 시작해 자활사업을 통해 복지관 환경미화원으로 취직을 하게 되면서 빚도 다 갚고 차상위계층에서도 벗어났다. 현식이는 일하는 이강숙 대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타에서 거의 키워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강숙은 현식이가 그저 평범하게 삐뚤어지지만 않게, 아빠와 달리 생활력이 있는 강한 남자로 자랐으면 한다. 이강숙은 현식이에 대한 관심이 강한데도 청소일로 늘 피곤해 현식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보다 혼자 쉬고만 싶어 자꾸 밖으로 나가 놀라고 한다. 결국 심각한 부부갈등속에 별거를 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담임이 현식이가 불안하고 산만해보인다며 심리검사를 권유했는데, 현식이를 문제아 취급한 것에 몹시 화가 났고 심리검사 결과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김은혜]는 결혼 일년만에 남편의 죽음과 딸의 탄생을 경험후, 신학대에서 현재 남편을 만나 재혼을 했다. 빈곤층으로 성장한 김은혜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족에서 자란 남편과 문화적 차이를 많이 경험했어도 사랑으로 잘 견디어왔는데, 지속된 가난과 건강, 그리고 교회내 마찰로 인해 부부사이는 점점 악화되었다. 경제적 형편상 동찬이는 유치원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는데 다행히 초등학교에서 잘 따라가주고 있고, 학교수업이 끝난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받고 있다. 그런데 일반 주공아파트에 사는 동찬이네 형제들은 주로 중산층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상대적인 빈곤감을 더 경험하고 있었고 동찬이는 특히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달라는 고집을 심하게 부리고 있어 김은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첫째,둘째를 사교육을 시키지 못함으로 벌어지는 격차를 걱정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에 그저 하나님과 주위의 도움에 맡길 수밖에 없다. 대신 김은혜는 돈대신에 사랑만큼은 충분히 주려고 한다. 김은혜는 남편과의 갈등, 자녀와의 어려움을 통해서 성장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위의 연구참여자들의 이야기로부터 다음과 같은 양육경험의 의미들이 도출되었고, [존재적 맥락에서의 의미], [관계적 맥락에서의 의미], [생애적 맥락에서의 의미]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존재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자녀는 내가 살아가게 하는 힘’으로서 나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연구참여자들에게 살아가는 이유가 되며, 모성적 존재로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면서, 자녀를 보살피는 것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었다. 최근 초기 여성주의적 관점과 달리 양육에 가치를 부여하는 여성의 경험을 억압의 기제로 거부해 버리는 것 또한 모성 양식속에 축적되어온 여성의 보살핌의 가치를 무시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다 잘 이해될 수 있다. [관계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자녀, 종교, 사회복지기관, 학교 및 제도적 기관과의 경험속에서 해석하였다.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연구참여자들이 빈약한 사회적, 경제적 제약속에서 자녀들에게 엄격하고 단호하게 한계를 설정해주고 있었다. 이러한 양육행위는 사회계층적 관점에서 노동자 계층과 빈곤층 가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지위형의 통제방식과 언어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종교와의 관계’에서는 실제 부모가 해줄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신에게 맡김으로써, ‘사회복지기관과의 관계’에서는 부모가 직접 해줄 수 없는 방과후의 보호와 돌봄, 그리고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사회복지제도를 통해 해결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개별적인 욕구가 제한적으로만 충족됨으로써 ‘고마우면서도 아쉬움’의 경험으로, ‘학교와의 관계’에서는 나와 달리 자녀를 문제아로 보는 교사의 시선에 직접적으로 저항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경험적 지식을 통해 양육의 주체자로서 교사의 조언을 채택하거나 거리를 두며 따라가고 있음으로 해석되었다. [생애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과거 부모와의 다양한 경험이 현재 자녀를 키우는데 영향을 미치며, 현재의 빈곤은 자녀에 대한 양육관, 양육기간, 실제적 전략에 있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중산계층의 학력이나 학벌중심의 양육관과 달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생활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빈곤한 삶의 조건속에서 형성된 양육방식이 어머니에게 체화된 이후에는 마음과 달리 몸에 길들여진 양육방식으로 자녀를 대하게 한다. 연구참여자들은 학교 및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며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게 되고, 기존의 자신의 경험적 지식과 새롭게 접하는 경험과 교육을 성찰해가면서, 자신의 양육방식을 재구성해가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논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연구들에서 빈곤한 어머니들의 양육의 위험성에 주목해 왔다면, 본 연구에서는 연구참여자들이 빈곤한 삶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속에 돌봄의 가치 및 자신의 존재 의미를 보다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빈곤한 어머니들의 양육에 있어 이웃, 친척 및 다양한 사회적 지지체계들은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지지체계의 부재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위기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었다. 셋째, 빈곤한 어머니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관, 양육관 및 실제 양육전략은 부모가 위치한 사회경제적 지위와 빈곤한 삶의 환경에 따른 선택으로서 주류사회의 중산층 부모의 양육문화와 차이가 있다. 넷째, 빈곤한 어머니들이 주어진 한계속에서 나름의 양육행위자로서 선택한 가치, 문화를 스스로 중요시 여기면서도, 자녀들이 제도적 기관인 학교에서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 전략이 부족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문화의 차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빈곤한 가족의 삶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문화적으로 민감한 사회복지 실천지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빈곤한 어머니의 양육 문화를 적절한 사회적 맥락에서 파악하고, 자녀들의 장기적 미래와 관련해서 그 문화가 지니는 의미를 고려해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빈곤 가족에 대한 지원 및 개입 계획 수립시 부모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빈곤한 어머니들이 양육 품앗이와 같은 자조모임과 같은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Previous discussions on mothers in poverty have been based on the mainstream middle-class norms and focused on the negative impact on their children’s development. Such focus has made these mothers to appear to be ‘inadequate mothers.’ The awareness of this problem started the present study.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plore how the mothers in poverty have been raising their children in the midst of social constraints and structures regarding poverty. The main research questions are, ‘What are the parenting experiences of mothers in poverty?’ and ‘What meanings do mothers in poverty assign to their parenting experiences?’ In addition, the knowledge and means of practicing culturally sensitive social welfare are explored. For these research purposes, the present study adopted the narrative inquiry of Clandinin and Connelly (2000), which enabled vivid revealing of the parenting experiences of mothers in poverty without losing their voice in their social, cultural, and economical context, and understanding in depth the mothers’ parenting experiences through collabor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earcher and the participants. The participants were four mothers from families with the cost of living less than 150% of the minimal cost of living, and who had children attending elementary school.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terview and observation from June, 2012 to April, 2013. For data analysis, the researcher repeatedly read and listened to the field texts, manuscripts, and recorded information, and narratively coded with the main research theme of parenting experiences and three-dimensional inquiry space in mind. After the coding, the participants’ narratives were reconstructed focusing on their parenting experiences. Also, with the research question in mind,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each case were analyzed and interpreted to derive the meanings of parenting experience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next. First, the participants’ narratives regarding their parenting experiences are as follows. ‘Hanna Kang’ has been raising her three children by herself after the separation, reunion, and subsequent divorce with her financially unreliable husband. She has barely graduated from elementary school and never taken a break from work. In Seoul, where none of her relatives reside, she has been working long hours as a sewer and raising her children with help from a nursery, landlady, care facility at school, and study group. At one point she had to send her children to a temporary foster care due to her frequent overtime work, but she, knowing the pain of growing up parentless, could not abandon her children. Following her divorce she became a recipient of national basic livelihood act. With the received subsidy she can make the ends meet, but to do so she has to reject what her children asks for. Because coddling her three children will not work in the long run, she is very stern and firm when she scolds her children. Also, she believes that study is something that one needs to do by oneself, not something parents need to support. Nonetheless, she has learned through her parenting experience how her family can be happy, and on every Sunday she tries to go on outings that her children love. Although she threatens to ‘send them to Grandma’s’ when her children take turns in upsetting her, she has been handling the problems with her children with help and advice from teachers at after school study group and church. ‘Eunah Ko’ divorced her husband who was financially incompetent and physically violent. Following the divorce, she sent her two daughters to her parents and worked as a cook at a hotel and company cafeteria. When her daughters became upper grade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she began to raise them herself, and after a short while gave birth to her son. Because she wanted her children to be competent and have strength to persevere, she was very firm and stern with them. Her son, who had always been bright and benefited from various social welfare services and her strict guidance, was accepted to a prestigious university and made her proud. When her third child was in middle school, Eunah gave birth to her youngest child, Yebin, while she was fighting cancer. She suffered from severe depression, but she found meaning and energy in life while caring for Yebin. After her relationship with her oldest two daughters became troubled following their graduation from high school, Eunah realized that her parenting style had some problems. Thus she is now trying to raise Yebin in a warm rather than stern way and express her love to her. Although she has been receiving cold stares from teachers and neighbors as she lives in a permanent rental apartment for over 20 years, she is actively searching and utilizing various community resources to find Yebin’s talents, who has received diagnosis for ADHD. ‘Kangsook Lee’ was forced to divorce her husband for alleged infidelity and gave up custody of her two sons. Feeling lonely, she ended up getting pregnant premarital. She gave birth to her son, braving criticism from her neighbors and relatives. Since she thought that a child needs a father even if he is incompetent, she officially registered her remarriage to the child’s father. To provide for her child, she delivered dishes while carrying him on her back. Eventually, through self-support program she found employment as a cleaning lady at a community welfare center, paid all her depth, and got out of near poverty status. Her son Hyunsik was raised almost exclusively by nursery and community child care center instead of Kangsook who had to constantly work. Kangsook just wants Hyunsik to grow up normally and right-mindedly, and become a competent man unlike his father. Although she greatly cares for him, she is always tired from her cleaning job and thus urges him to go out and play rather than spending time with him. Eventually, she and her husband separated due to severe marital conflict. During this process Hyunsik’s homeroom teacher suggested psychological examination for him, as he was anxious and easily distracted. Kangsook was very upset that Hyunsik was regarded as a problem child and found it hard to accept the results of the psychological examination. ‘Eunhye Kim’ experienced her husband’s death and her daughter’s birth during the first year of her marriage. Later she had a second marriage with her current husband, who she met at a theological university. Having grown up in poverty, Eunhye experienced much cultural difference as she lived with her husband, who was raised in a typical middle-class family. Although she endured in love, the continuous poverty, health problems, and conflicts within church aggravated the marital relationship. Although Dongchan could not properly attend kindergarten due to difficult financial situation, he is now thankfully attending elementary school well, and is receiving various educational supports for free through after school programs for children from low income families. However, as they live in a general apartment complex, Dongchan and his brothers are mainly friends with children from middle-class families and thus experience a relative sense of poverty. Moreover, Dongchan’s persistent request for new toys causes troubles for her. She is also worried about the enlarging gap in academics her oldest two children experience due to lack of private education. Because there is little she can do for her children financially, she can only rely on God and help from neighbors. Instead of money that she cannot provide, Eunhye tries to give sufficient amount of love to her children. She finds herself becoming a better person through conflicts with her husband and children. From the above narratives of the participants, the following meanings of parenting experiences have been derived: , , and . can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regarding children as ‘the strength that makes me live.’ The existence of someone who needs their care has become the meaning of life for the study participants, who construct their identity as a mother figure and give value to parenting. This can be better understood in the light of the recent perspective, which, unlike that of early feminist perspective, argues that denying women’s experience of valuing child care as a repressive mechanism also disregards the value of women’s caring that has been accumulated in maternal mode. has been interpreted in the context of experiences with children, religion, social welfare institutions, school, and other institutional systems. In their ‘relationship with children,’ the study participants set firm and strict restrictions for their children in the midst of poor social and financial constraints. Such parenting practice can be understood from social class perspective as the authoritarian styles of control and communication, which frequently appear in blue collar and impoverished families. In the ‘relationship with religion,’ the parents entrust to God what they cannot provide for their children. In the ‘relationship with social welfare institutions,’ the parents utilize social welfare system for after school protection and care and cultural and educational program that can replace private education, which they cannot provide for. Nonetheless, their individual needs have not been fulfilled through the social welfare services, which has made their experiences ‘grateful yet not fulfilling.’ In the ‘relationship with school,’ the mothers cannot directly resist teachers who saw their children as problem children, but based on their knowledge from experience and as the principal agent in child care, accept the teachers’ advices or follow them with discretion. is that the mothers’ past experiences with their parents influence how they raise their children now, and that the present poverty influences their view on parenting, length of parenting, and practical strategies regarding their children. This assigns meaning to equipping their children with the ability to persevere and live on even in hardship, which is different from the middle-class view on parenting that focuses on education and academics. But after internalizing the parenting practices shaped through poor life conditions, the mothers tend to interact with their children in a way that has been ingrained to them, and not in a way they truly want. The study participants have autonomously reconstructed their parenting practices through admitting their problems as they experience troubles in their relationships with school and their children, and reflecting on their knowledge from experience, newly encountered experiences, and education.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points are discussed. First, unlike the previous studies that focus on the negative impacts of parenting by impoverished mothers,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values the study participants assign to child care and their existential meaning, based on their pride in raising children in spite of their impoverished life. Secondly, social support systems such as neighbors and relatives are very important social safety net for impoverished mothers raising children, and that the lack of such support system can lead to crisis in child care. Thirdly, the impoverished mothers’ views on education and parenting and practical parenting strategies are chosen in accordance to their socioeconomic status and poor life conditions, and are different from the mainstream middle-class parents’ parenting culture. Lastly, while mothers in poverty consider the values and culture they had chosen within the given constraints as child care agents are important, they show difficulty stemming from lack of specific strategies to help their children succeed in school, an institutional system. How to view this cultural difference is also discussed. The above research results show that knowledge in culturally sensitive social welfare practice is needed to support the lives of impoverished families. In practice field, a social worker needs to understand the parenting culture of mothers in poverty in an appropriate social context, and consider the implications of that culture in regards to their children’s long-term future. In addition, when support and intervention plan for an impoverished family is being designed, authority should be given to the parents. Also, intervention to facilitate self-help networks such as cooperative child care among mothers in poverty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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