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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여성을 위한 여성주의 목회상담연구

Title
난임 여성을 위한 여성주의 목회상담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Feminist Pastoral Counseling For the Infertile Women : From Monotonous Motherhood To Multiple Subjects
Authors
이경애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정희성
Abstract
난임 여성들을 위한 목회상담은 그들의 경험에 기초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경험의 이해에는 개인이 놓인 물리적, 사회 심리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이들 경험의 근거를 이루는 종교적 맥락에 대한 탐색도 필요하다. 막대한 시간과 자본, 신체적 정서적 소진을 경험하는 난임 여성이 상당수 존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난임 여성을 위한 목회상담은 이들을 위한 경험을 반영하고, 경험적 맥락을 비판하며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들의 모성열망의 배후를 형성하는 가부장적 모성담론과 재생산구조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비판하고 난임 여성들을 위한 대안적인 모성과 재생산 구조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사이버와 면접 상담에서의 사례연구들을 통해 난임 여성들의 모성과 재생산 경험을 밝혀내고 이들을 위한 목회상담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전통적인 가부장적인 관점에서 여성의 어머니 열망은 여성의 신체적, 심리적 본능으로 여겨져 왔다. 또한 사회는 여성 정체성을 모성과 동일시하는 동시에 생물학적 어머니를 이상화시키므로 여성으로 하여금 어머니 되기에 몰두하도록 강요하였다. 더구나 전통적인 신학은 여성의 어머니 되기 경험을 신의 축복으로 단정하는 동시에 이에 수반되는 고통은 죄의 결과로 해석함으로 여성의 어머니 되기 과정에서 경험하는 모든 고통을 신과의 밀접한 경험적 산물로 해석하였다. 그러나 여성주의 관점에서 보면 모성은 더 이상 생물학적 어머니로 국한될 수 없으며 사회적 어머니, 나아가 재생산 기술에 의해 대두된 유전자 어머니 등 다양한 어머니의 모습이 대두됨에 따라 본질적 모성보다는 모성적 행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대상관계이론은 출산자로서의 어머니보다는 어머니 여성과 아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여성신학자들은 성서속의 풍성한 자원을 통해 진정한 모성은 양육적 행위에 있음을 밝혀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둘러싼 가부장적 재생산 구조는 난임 여성으로 하여금 자신이 놓인 맥락적 변수를 고려할 틈을 주지 않고 여성의 어머니 몰두를 강요한다. 의학적 처치 과정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일련의 정상화된 규준을 제시하며, 억압적인 사회 구조는 여성의 존재와 여성의 몸을 폄하시켜 왔던 것이다. 더군다나 여성들을 위해 제시되었다는 국가 정책조차 여성의 경험보다는 국가의 인구정책을 우선시함으로 여성의 경험은 더욱 도외시 되어 왔다. 그러므로 여성주의 관점에서 이러한 재생산 구조는 기술을 절대시하는데서 벗어나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며, 여전히 신비의 영역이며 자연적 영역인 재생산 영역의 과도한 기술과 정책의 침투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적 영역의 영향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이러한 영향이 당위적 침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난임 여성을 위한 목회상담은 이러한 모성담론과 재생산 구조의 비판과 대안의 제시와 더불어 이를 뒷받침하는 여성들의 경험적 사례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난임 여성들이 규준화된 모성이념과 처치의 과정에서 벗어나 개인의 필요와 욕구를 깨닫고 이에 따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난임의 문제가 사회적 소수의 문제이며 여성은 여전히 가부장적 사회에서 약자이므로 난임 여성과 또한 나아가 여성들 간의 연대가 이루어지도록 돌봄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재생산과 관련되어 간과될 수 없는 재생산 기술 사용의 윤리적, 종교적 성찰과 더불어 규정된 종교교리가 설명할 수 없는 개인의 종교적 경험에 대한 깊은 공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Pastoral counseling for the infertile women should be done on the ground of their experiences and for the understanding the experiences Is needed the understanding of women’s physical, social and psychological context. And the religious context which is basis of the others should be studied. There are many infertile women who spend much money and suffer physical and emotional difficulties. But, nevertheless Pastoral counseling for the infertile women have not be done by reflecting their experiences and criticizing their experiential context. Therefore, this dissertation was intended to criticize patriarchal motherhood and reproductive system that manipulate the women's zeal for the mothering and reconstruct alternative mothering and reproductive system from the feminist viewpoint. And by case studies gained by cyber counseling and clinical interviews, to find out the infertile women's living experiences about mothering and reproductive systems. Also, to suggest the counseling method. From the traditional and patriarchal viewpoint, women's zeal for the mothering was regarded women's instinct. And the social system has identified women's individual identity with motherhood and idealized the biological mother. As a result, infertile women were imposed to be the biological mothers. In addition, patriarchal theology concluded being the biological mother God's blessing and at the same time, the suffering for the being the biological mother God's curse due to the original sin. But, the feminist viewpoint, mothering is not confined to biological mother and multiple mother figures appeared such as social mother or genetic mother. And such mother figures are concerned about maternal caring more than the inherent motherhood. And the object relational theories revealed not the importance of childbirth itself but the importance of the mother-baby relationship and the feminist theology revealed the meaning of caring mothering in Bible. Nevertheless, patriarchal reproductive systems compelled the infertile women to be the biological mothers without giving the chance to reconsider their own contextual situations. Medical treatment processes suggested a series of the normal norms about treatment. And patriarchal society disregarded women and her bodies. Moreover national population policy put the political intention before the women`s experience. So, the women` experience was undervalued. Therefore, from the feminist viewpoint, reproductive systems should be reconstructed. first, the system should not be absolutized but maintain the neutrality of medical process. And still, the reproductive area should be respected mysterious God·s field, so the excessive reproductive technologies should be restricted. And if the governmental participation is needed for the national population policy, the public intervention should not be the forced penetration. In conclusion, pastoral counseling for the infertile women should be done on the ground of their experiences. Above all, the counseling should be done to empower for the individual subjectivity and the right of choice. Second, because infertility issues are in connection with the minority issues, so the solidarity with the non-infertile women is important, too. Finally the harmony of formal religious dogma and individual meaning should be res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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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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