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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후기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 및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정서조절능력이 또래관계의 질에 미치는 영향

Title
학령 후기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 및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정서조절능력이 또래관계의 질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Children'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Maternal Parenting Behavior and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on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Authors
방은지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아동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도현심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children'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maternal parenting behavior and emotion regulation on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A total of 446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222 boys and 224 girls) living in Seoul and Gyounggi-do responded to questionnaires regarding their perceptions of marital conflict, maternal parenting behavior, their emotion regulation and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correlations and 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did not have a direct effect on children's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Second, children'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had an indirect effect on their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through maternal parenting behavior. It indicates that children who perceived a higher level of marital conflict experienced more negative maternal parenting, which led to a lower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Third, children'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had an indirect effect on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through emotion regulation, indicating that children who perceived a higher level of marital conflict reported a lower ability to regulate their emotions, which led to a lower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Lastly, children'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indirectly influenced their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through maternal parenting behavior and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It means that children who perceived a higher level of marital quality reported more negative maternal parenting, and children whose mother showed more negative parenting reported a lower ability to regulate their emotions, which led to a lower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In conclusion, the result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both environmental and individual factors need to be considered together to explain children's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It is also suggested that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has a relatively higher influence on their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than other variables, emphasizing the role of children's personal inner characteristics. In addition,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e in improving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 for school-aged children.;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 후기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또래관계의 질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을 통해 미치는 간접적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및 경기도에 위치한 2곳의 초등학교 5, 6학년에 재학 중인 446명의 아동(남아: 222명, 여아: 224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Grych, Seid와 Fincham(1992)이 제작한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에 기초한 권영옥 · 이정덕(1997)의 척도를,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Straus(1979)의 Conflict Tactics Scales와 Barber(1996) 및 Hart, Nelson, Robinson, Olsen과 McNeilly-Choque(1998)의 척도들을 기초로 번안 · 수정한 김민정(2001)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은 Shields와 Cicchetti(1997)의 Emotion Regulation Checklist를 김지윤(2007)이 번안한 척도를, 아동의 또래관계의 질은 Furman과 Buhrmester(1985)의 Network of Relationships Inventory와 Parker와 Asher(1993), 그리고 Ladd, Kochenderfer와 Coleman(1996)의 연구를 기초로 김진경(2002)이 번안 ·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test 및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또래관계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통해 아동의 또래관계의 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아동이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할수록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부정적이었으며, 이는 낮은 또래관계의 질로 연결되었다. 셋째,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을 통해 또래관계의 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아동이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할수록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은 낮았으며, 이는 낮은 또래관계의 질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을 통해 또래관계의 질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아동이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할수록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부정적이었고, 이는 아동의 낮은 정서조절능력을 초래하였으며, 궁극적으로 또래관계의 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 보면,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아동의 또래관계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네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고, 또래관계의 질의 예측변인으로서 가족 환경적 변인인 부부갈등 및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개인 내적 변인인 정서조절능력을 함께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아동의 또래관계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정서조절능력임을 밝힘으로써, 아동 개인 내적 특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아동의 정서조절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학령기 아동의 또래관계의 질 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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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아동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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