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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가 통제감을 매개로 역경 후 성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Title
침습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가 통제감을 매개로 역경 후 성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Mediating Effect of Sense of Contro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vent-related Rumination and Depression/ Growth after
Authors
민지원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본 연구는 역경 이후에 경험하는 반추와 역경 후 성장 및 우울의 관계에서 그 이면에 있는 심리적 과정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즉, 역경과 관련한 반추를 침습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로 구분하여, 이들이 역경 후 성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감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침습적 반추 및 의도적 반추와 역경 후 성장의 관계에서 통제감의 매개효과를, 침습적 반추 및 의도적 반추와 우울의 관계에서 통제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연구 대상은 삶의 역경을 경험한 남녀 대학생 306명이며 2013년 4월과 5월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문지는 역경 관련 반추의 수준을 측정하는 사건 관련 반추 척도(K-ERRI), 역경 이후의 긍정적인 변화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관련 성장 척도(K-SRGS-R), 삶에 대한 긍정적인 통제감을 측정하는 Shapiro 통제 척도(SCI), 최근 1주 동안의 우울 정서를 측정하기 위한 우울 질문지(CES-D)로 구성된 설문 문항과 성별, 연령 등 인구 통계학적 특징과 역경 관련 변인을 포함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여 연구모형을 검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침습적 반추의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역경 후 성장이 저해되는 반면, 의도적 반추는 우울감에 상대적으로 덜 관여하고 역경 후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침습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의 상관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두 반추가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기제로서 변별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의도적 반추는 역경 후 성장을 유도하는 동시에, 우울 증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는 사건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는 자발적인 반추 행위가 반드시 적응적인 것이 아님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의도적 반추가 시기, 내용, 방식과 같은 여러 가지 차원에 의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셋째, 침습적 반추 및 의도적 반추와 역경 후 성장 및 우울의 관계에서 통제감의 매개효과가 유의함을 검증하였다. 그 효과크기는 반추의 직접효과의 크기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반추가 역경 후 성장과 우울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그 이면에 있는 심리적 과정을 탐색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상담 장면에서는 크고 작은 역경을 경험한 이후,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침투적인 생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내담자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이 때 상담 및 심리치료의 목표는 이들의 심리적 증상을 완화시키고 역경으로부터 이득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질적인 변화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역경을 경험한 개인이 본래의 적응 수준으로 회복하고 더 나아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치료적 원리와 접근 방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더하여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였다.;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 of event-related rumination(intrusive rumination and deliberate rumination) and growth after adversity/ Depression respectively, and test the hypothesis that these relations would be mediated by sense of control. This hypothesized model was designed based on the previous research regarding the role of intrusive rumination and deliberate rumination in effecting the posttraumatic growth and psychological distress. Data from 306 college students who suffered from varied adversity were used for this study, and were ask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 composed of Korean version of Event Related Rumination Inventory(ERRI), the Stress Related Growth Scale(SRGS), the Shapiro Control Inventory(SCI) and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The data was analys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intrusive rumin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depression, but negatively related to growth after adversity. In contrast, deliberate rumin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growth after adversity and depression to the smaller extent than intrusive rumination. From this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intrusive rumination and deliberate rumination could be identified as separate mechanisms that function differently although the correlation of these ruminations is strong. Second, the result that deliberate rumination leads to growth after adversity and depression at the same time assumes that it is not necessarily adaptive to think the meaning of adverse event repetitively.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that the content and timing of deliberate rumination would play an significant role in the way of influencing symptoms.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sense of contro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umination and depression/ growth after adversity was verified. The result that deliberate rumination alleviate the level of depression only through indirect path via sense of control is intriguing. Based on the overall findings, the meaning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Finally, the limitations of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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