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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을 통한 도구사용 학습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동의 모방특성

Title
관찰을 통한 도구사용 학습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동의 모방특성
Other Titles
Scoping Infants’ Imitational Characteristics Through Observational Learning of Tool Use : Causal Understanding
Authors
정혜린
Issue Date
2014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방희정
Abstract
Children are naïve scientists with ability to imitate and learn a new skill. They learn about the world and become efficient problem solvers through observation. Even though their capability of being an imitative problem solver is evident, there seems to be a unique aspect that remains overlooked. When they observe an adult’s unfamiliar, children seem to be inclined to produce irrelevant actions that are clearly superfluous, and this phenomenon, dubbed as overimitation increases with age. It is often expected that children will become more sophisticated in their understanding of the physical world as they grow, but this does not seem to be the case for imitation. However, when given a cue of the situational context, young children are able to show selective imitation, or emulation, that result in the same goal but not through reproducing the identical action performed by the model. These mixed understandings of children’s imitative strategy and social learning are a crucial issue that should be further addressed through studies. Hence, this study examines whether or not 3-5-year-old children can learn to use new tools through observation, and also if their imitational characteristics vary through different types of observational context. The study was conducted on 174 children of ages from 3 to 5,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toddlers who were provided with a relevant solution to the problem showed higher rates to success than those who were provided with irrelevant solution. Also, toddlers who observed solutions that were first irrelevant, and then relevant, demonstrated higher rates of overimitation. In addition, this study substantiated that 3-5-year-old children show different imitative responses according to the context provided. In the accidental context, where they observed irrelevant actions while the person was on the phone, toddlers demonstrated selective imitation; or emulation. The results suggest that toddlers have the ability to consider other’s intentions, and show rational imitation accordingly. This study not only provides analysis of children’s imitational characteristics as a social learner(showing overimitation), but also it shows that children are rational emulators, given a cue of situational context.;아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함으로써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정보를 습득한다. 모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인간에게 중요한 문화적 산물을 받아드린다. 또, 관찰과 모방을 통하여 처음 보는 도구의 사용 방법을 습득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들은 영유아들의 모방능력을 밝혀왔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표정 또는 행동의 재생산인 ‘따라하기’로서의 모방을 연구하였다. 그러나 아동의 모방특성 중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 영역이 있다. 아동들은 상대방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까지 모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과잉모방이라 일컫는다. 이러한 과잉모방 특성은 아동이 발달하며, 여러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면서,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고 간주하기 쉽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고 비논리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러한 아동의 과잉모방 특성이 영아(1-2세)보다 오히려 보다 나이가 든 아동(3-13세)에게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아 또한 조건이 적절히 제공된다면, 관찰 대상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합리적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하여 모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공하였다. 이렇게 아동의 모방 및 관찰을 통한 학습은 그들이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러한 아동의 모방행동에 대한 선행연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아의 과잉모방 행동의 증거를 제시한 Lyons 등(2011)의 실험절차와 도구를 다소 변형하여, 과잉모방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만 3-5세 유아가 관찰을 통해 도구사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지, 도구사용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과잉모방을 보이는지, 그리고 시연자의 상황적 정보가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맥락에서 모방 행동이 달라지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아동 1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해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보가 제공된 아동은 제공되지 않은 영아보다 문제해결의 성공률이 높았다. 도구사용방법과 관련이 없는 사용방법을 관찰한 아동은 전혀 문제해결을 하지 못했다. 둘째, 도구사용방법을 시연할 때 불필요한 행동까지 관찰한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과잉모방을 보이는 빈도가 높았다. 친숙한 사물의 인과관계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는 아동도 동일하게 과잉모방을 보였다. 셋째, 만 3-5세 유아도 정보가 주어지는 상황적 맥락에 따라 모방행동이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전화를 받으면서 불필요한 행동을 보여준 집단은 같은 행동을 의도적으로 보여준 집단보다 불필요한 행동의 모방이 줄어들었고, 필요한 부분만 따라하는 선택적 모방이 증가하였다. 이는 영아가 타인의 상황과 의도를 고려하여 목적에 알맞게 합리적으로 모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한국 아동의 관찰을 통한 새로운 도구 사용의 습득, 그리고 모방 특성에 대한 고찰과 자료를 제공하고, 관찰된 행동에 대한 아동의 모방행동을 살펴봄으로써 아동의 사물과 행동에 대한 인과적 특성의 이해에 대한 중요한 함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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