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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平廣記』의 食人 모티프 故事에 관한 敍事學的 硏究

Title
『太平廣記』의 食人 모티프 故事에 관한 敍事學的 硏究
Other Titles
从叙事学的角度分析≪太平广记≫中食人母题的故事
Authors
최수형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정재서
Abstract
此文章的目的是,在≪太平广记≫中记载的大约7000多个故事中关于食人这个母题的故事中摘选出来的故事中,把这些故事以叙事学的角度加以分析。这篇论文从开始到结束都尽量以更深层的角度来分析食人母题。并且不仅仅局限于食人母题这么简单,一并分析的还有它所带来的文化上的,心理学角度的意义。 在第二章中,我们了解了关于食人的现实的意义以及在正史中所记载的关于食人的这种行为。在中国历史上的记载中,和食人有关的事件,行为,文化,心理以及文学等都有频频记载。并且这些记载对于我研究的这个课题有着意义重大的影响。 在第三章中,我正式开始分析了≪太平广记≫中收录的关于食人母题的故事。首先,我对情节和人物进行了分析并提出了食人母题的特征,并且把在食人母题中哪个研究对象的比重更大进行了分类。通过这个分析的过程,我们可以判断这些故事到底发挥了怎样的想像和创造力。在前文中介绍的历史资料中记载的食人记录和≪太平广记≫的食人故事间最大的区别就是故事中人物的多样性。历史上的记载中,食人事件只是人与人之间的事,但是在虚构的故事中,食人不仅仅存在于人和人之间,也有人变成老虎食人的故事,还有人变成狼食人的故事,妖怪变成人食人的故事等复杂的人物形态。 在叙事的特征上,我们对食人故事用怎样的手法描述食人,并且渲染的氛围是怎样的进行了讨论。故事用怎样的手法进行描述直接影响着此文学作品的氛围和想表述的目的。这部分可分为两个概念:怪诞(grotesque)的风格和神秘(uncanny)的风格。怪诞是摆脱了传统文学中人们对美的定义,可以说是一种用模糊的手法说明现实与非现实,空想与非空想的美学。神秘是当熟悉的对象变得陌生的时候所产生的非常微妙的感情。比如说,当人感觉到自己的肉变成一种食物,或者和人的牧羊长得一样的大树的果实被食用时,所产生的神秘而奇怪的感觉。食人的故事所展现出来的魅力在于,故事中把现实和空想紧密地联系在一起,还有对于存在性的独特的说明手法等。 第四章分析了食人故事的意义所在。如果说这些故事的真正涵义,那么一定在于它们的狂气,暴力以及故事中所展现出的欲望。对于情节描写和人物分析非常突出。对于吃的暴力性,牺牲品,禁忌,恋物症(fetishism),诱惑等关键词的应用相当出色。 做这样的研究的目的是:中国文学中,以食人为母题的故事中,以其所具有的持续性和反复性为话头,影射了人类无意识下的欲望。我写下这篇简单的文章用以帮助研究和食人有关的课题,如果另外还有一点奢望的话,就是用一种新的视野和观点来理解和分析中国文学中与食人有关的文学作品。;本稿의 목적은 『太平廣記』에 실린 약 7,000여 개의 故事 중 食人 모티프와 관련된 故事들을 뽑아내어, 이들을 서사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텍스트의 표면에서부터 시작하여 최대한의 심층부로 들어가고자 하는 과정이었으며, 食人 모티프의 내용적인 특징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문화적이고 심리적인 의미의 추출을 목표로 한 작업이었다. 그리하여 Ⅱ장에서는 食人의 현실적인 의미와 양상을 알아보고자 正史에 기록된 食人 행위를 살펴보았다. 중국에서의 역사 기록은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사건, 사상, 행위, 문화, 심리, 문학 등 실로 다양한 범위를 아우른다. 그러므로 전통 시기 중국의 敍事를 논하는 데에 있어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는 것은 연구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Ⅲ장에서는 본격적으로 『太平廣記』에 수록된 食人 모티프 故事를 서사적으로 분석하였는데 이 작업은 서사의 형식과 특징 방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형식면에서는 먼저 플롯과 인물을 분석하여 食人 모티프 故事의 특징과 유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는 食人 모티프 故事들을 획일화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모티프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食人 모티프의 무엇이 모티프로서의 지속성에 힘을 실어주었는가를 살펴보는 작업이었다. 또한 인물 분석에서는 食人 모티프 故事를 잡아먹는 이야기와 잡아먹히는 이야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이는 食人의 주체와 대상 중 누구에게 비중이 있는지에 따른 분류이다. 이 과정을 통하여 食人 모티프 故事가 어느 정도의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앞서 살펴본 역사적 기록에서의 食人 기록과 『太平廣記』의 食人 모티프 故事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인물의 다양성에 있다. 역사 기록에서는 食人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일 뿐이지만, 허구적 서사에서는 사람과 사람은 물론, 사람에서 호랑이로 변하여 食人하는 일, 사람에서 이리로 변하여 食人하는 일, 요괴가 사람으로 변하여 食人하는 일 등 인물의 형태가 복잡 다양해짐을 볼 수 있다. 서사의 특징 방면에서는 食人 모티프 故事가 어떠한 방식으로 제시되고 있는지, 그 분위기의 특징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食人 모티프를 어떻게 제시하는지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도 달라지게 된다. 이에 대한 설명은 크게 그로테스크와 언캐니(uncanny)의 개념으로 나누어진다. 그로테스크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난 것의 가치를 설명하며 현실과 비현실, 공상과 비공상이 경계를 모호하게 흐린다는 점에서 섞임과 나뉨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언캐니는 익숙한 사람의 살이 음식으로 다가올 때의 낯섦과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사람이랑 똑같이 생긴 식물들의 기묘함 등에서 발생하는 이질감의 감정이다. 食人 모티프 故事의 서사적 매력, 즉 현실과 공상의 공고한 결합 그리고 존재성에 대한 독특한 설명 방식 등은 여기에서 창출된다. Ⅳ장에서는 食人 모티프 故事의 의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여기에서의 목적이라면 광기와 폭력과 욕망의 관점에서 食人 모티프 故事에 담긴 의미의 심층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플롯 분석과 인물 분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요소들에 비추어, 먹는 것의 폭력성, 희생양, 금기, 페티시즘, 유혹 등의 키워드를 추출해냈다. 이 같은 연구의 목적은 중국 문학에서의 食人 모티프가 가지는 지속성과 반복성의 특징을 화두로 하여, 이면에 담긴 인간의 무의식과 욕망을 알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소박하게는 그간의 진행된 食人 관련 연구에 유용한 보충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며,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중국 문학에서의 食人 모티프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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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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