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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인식 명확성과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

Title
정서인식 명확성과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
Other Titles
Negative mood regulation mediates the impact of emotional awareness on interpersonal problems in high to moderate empathy : Results of a moderated mediation approach and gender difference
Authors
우다빈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설경옥
Abstract
본 연구자는 정서인식이 정서조절을 통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인 부분 매개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이 매개효과가 공감이라는 변인에 의해서 조절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따라서 이 매개효과를 공감 수준이 조절하는지를 검증하였으며, 이런 현상이 성별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공감의 성차에 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도 이를 검증해 보았으며, 성별에 따라 공감이 다른 변인들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수도권과 대전광역시의 대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정서인식 명확성 척도, 정서조절 척도, 공감 척도, 대인관계 문제 척도의 설문을 실시하였다. 모두 자기보고식 설문지였으며, 설문 결과를 SPS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Hayes(2012)가 제안한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고, 간접효과와 조건적인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Hayes(2012)가 개발한 PROCESS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 및 공감의 하위 척도들의 성차를 살펴본 결과 유의한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인지적 공감의 경우 선행 연구에서도 성차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있었지만, 정서적 공감의 경우는 선행 연구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왔던 것으로 볼 때 선행연구와 불일치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 공감과 다른 변인들과의 상관분석 결과 남성 집단에서는 공감이 대인관계 문제와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지만, 여성 집단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으며 그 상관값이 매우 낮았다. 둘째, 남녀 집단 모두 정서인식은 정서조절을 통해서 대인관계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매개효과가 있었다. 또 여성 집단에서는 공감 수준이 낮을수록 정서조절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는 조절효과가 있었다. 남성 집단에서는 공감 수준이 낮을수록 정서조절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는 경향성은 나타났지만 그 조절효과가 유의하지는 않았다. 조절효과의 특성을 세부적으로 검증하였을 때, 남녀 모두 공감 수준이 낮을 때는 정서조절이 대인관계 문제의 감소를 예측하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절된 매개효과는 여성 집단에서만 확인되었다. 즉 여성의 경우 정서인식이 정서조절을 통해서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인 간접효과가 공감 수준에 의해서 조절되었다. 조절된 매개효과를 공감의 높음, 보통, 낮음의 세 가지 조건에 따라 세부적으로 매개효과의 유의도를 검증한 결과, 여성의 경우 공감 수준이 평균 정도이면, 정서인식이 정서조절을 통해 대인관계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였지만, 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공감 수준이 낮으면, 이 간접효과는 남녀 집단 모두에서 유의하지 않았고, 공감 수준이 높으면, 남녀 모두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러한 모형에 대한 검증은 선행연구에서 제시되고 있는 정서인식, 정서조절, 공감, 대인관계 문제의 단편적인 관계에 대해서 포괄적이면서도 상호적, 인과적인 설명을 제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그로 인해 본 연구 결과는 이들 변인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틀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인관계 문제를 겪는 사람을 돕는 상담 및 심리치료 장면에서 정서인식과 정서조절을 다루는 것과 함께 타인을 공감하는 방법을 다루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공감이 대인관계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여성보다 남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는, 특히 남성의 경우 대인관계 문제에 대한 치료적인 개입을 할 때 공감을 다루는 것이 유익할 것임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여성은 높은 공감 수준이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중심적으로 관계를 맺는 방식의 대인관계 문제의 증가와 상관이 있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공감 수준이 높은 여성에게 자기희생적인 대인관계 문제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는 상담에 적용될 수 있는 함의가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본 연구에서는 검증할 수 없었지만, 남성과 달리 높은 공감 수준을 보이는 여성은 자신을 억제함으로써 생기는 대인관계 문제를 경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 장면에서 상담자가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whether empathy moderates the indirect effect of emotional awareness on interpersonal problems through negative mood regulation. Moreover we tried to find out how this moderated mediation effect was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In addition, based on previous research on gender difference of empathy, we tried to study about it and find out whether the effect of empathy on other variables changes according to gender. The survey was conducted to 234 college students from capital area and Daegeon metropolitan city. The questionnaire included scales of emotional awareness, negative mood regulation, empathy, interpersonal problems. All scales consisted of self-reported questions. The results were analyzed through moderated mediation test which Hayes(2002) proposed using SPSS 20.0. Using PROCESS procedure which Hayes(2002) developed with 5,000 bootstrap samples revealed indirect effect, moderating effect and conditional indirect effect. The followings are the summary of the results. First, the gender difference of empathy and its subscale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ddition, according to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empathy and other variables, empathy was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interpersonal problems only in male group. In female group, the correlation was relatively low. Second, negative emotion regulation partially mediated between emotional awareness and interpersonal problems in both male and female group. Moreover empathy moderated the impact of negative mood regulation on interpersonal problems only in female group.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 for female group was confirmed. In other words, the indirect effect of emotional awareness on interpersonal problems through negative mood regulation was moderated by empathy. The results of moderated mediation test were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When empathy was in moderate level, the indirect effect of emotional awareness on interpersonal problems through negative mood regulation was not significant for male group. But it was significant for female group. When empathy was in low level, the indirect effect was not significant for both male and female group. And when empathy was in high level, the indirect effect was significant for both male and female group. The fact that this study confirmed the necessity to treat emotional awareness, negative mood regulation and empathy altogather for person with interpersonal problems in counseling therapy is of great significant. Furthermore, it is meaningful to find that for women empathy can increase the interpersonal problems of self-sacrifice and concerning others to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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