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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외상 기억 심상과 반추 수준에 따른 외상 후 분노 수준의 차이

Title
간접 외상 기억 심상과 반추 수준에 따른 외상 후 분노 수준의 차이
Other Titles
The post-traumatic anger level following the visual imagery of indirect trauma and rumination
Authors
김지은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posttraumatic mental imagery, posttraumatic rumination, posttraumatic anger level,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The study 1 examined the effects of posttraumatic mental imagery, posttraumatic rumination, posttraumatic anger on various posttraumatic symptoms. 427 adults aged over 18 years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s. The final data(N=366) was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posttraumatic mental imagery, posttraumatic rumination, posttraumatic anger significantly explained unique proportions of the variance in posttraumatic symptoms. The study 2 conducted an experiment in order to investigate the causal relations among variables from the study 1. It is unethical to manipulate direct trauma experience to participants; therefore, vicarious traumatic stimulus was manipulated in this study. Although the exposure to vicarious trauma through mass media has become intensified, empirical evidence has been lacking. 85 undergraduate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83 came back for the posttest. Results suggested that the participants who reported the higher mental imagery for the vicarious traumatic stimulus showed higher posttraumatic anger level. Furthermore, the participants who were asked to ruminate after the traumatic stimulus reported significantly differential anger level compared to the other condition. This finding indicated that vicarious visual imagery can be influential to traumatic emotional experience. More importantly, the presence of cognitive processing time for traumatic stimulus has impact on emotional symptoms. To conclude, the impact of visual imagery on traumatic experiences concurs with previous studies. Furthermore, the study found the positive effect of rumination as well as negative effect of rumination, suggesting the need for understanding different effects of rumination in counseling practice. Finally, higher posttraumatic anger level predicted the higher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suggesting that the need to focus on the posttraumatic anger in counseling practice.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본 연구에서는 외상 경험에 대한 시각적 심상과 외상 경험에 대한 반추, 외상 후 분노,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직접외상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 연구와 간접외상 경험에 대한 실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1의 직접외상 경험에서 외상 경험에 대한 시각적 심상, 외상 경험에 대한 반추, 외상 후 분노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어느 정도로 유의하게 설명하는지 알아보고자 표준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이 변인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유의하게 설명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1에는 서울과 경기, 충남 지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42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외상 경험이 없거나 다수의 문항을 빠뜨리고 응답한 61명을 제외하고 총 366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외상 경험에 대한 시각적 심상이 생생하고 강렬할수록, 외상 경험에 대해 반추를 많이 할수록, 외상 후 분노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 유의하게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 2에서는 위의 변인들 사이의 인과적인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직접외상 경험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매체를 통한 간접외상 노출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있지 않아 간접외상 노출의 영향에 대해 규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연구 2의 실험은 간접외상 자극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본 실험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2년 가을학기 ‘인지심리학’을 수강하고 있었던 학생 85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83명이 일주일 후의 사후검사에도 참여하였다. 실험 결과 간접외상 자극에 대한 시각적 심상이 생생하고 강렬할수록 이에 따른 외상 후 분노 수준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외상 자극이 주어진 직후 이에 대해 반추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참여자들과 반추 없이 통제 과제를 진행한 참여자들이 유의하게 다른 분노 수준을 보였다는 것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시각적 심상이 비록 간접외상 자극이라고 하더라도 외상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이며, 동시에 외상 자극에 대하여 인지적인 처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지의 여부에 따라 외상 정서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두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우선 첫째로 외상 사건이 발생하거나 외상 자극이 주어졌을 때 이에 대한 시각적 심상이 생생하고 강렬할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나 외상 후 분노 수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직접외상 경험과 간접외상 경험 모두에서 실제 시각적 자극보다 참여자의 시각적 심상이 더 영향을 많이 미쳤다는 것은 시각적 심상이 정서와 정신 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면서 동시에 앞으로 외상 경험을 다루는 데 있어서 시각적 심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외상 경험에 대하여 반추를 많이 할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은 반추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나, 대조적으로 외상 자극 직후에 의도적으로 실시하도록 한 반추는 외상 후 분노 수준을 유의하게 낮춤으로써 반추의 긍정적인 영향도 보여주었다. 이는 심리치료 장면에서 불가피하게 외상 경험에 대하여 반추하도록 하였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피해야 할 반추 경향성과 촉진해야 할 반추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상 후 분노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역시 심각하였다는 것은, 그동안 심리치료 장면에서 많이 주목받지 않았던 외상 후 분노에 더 초점을 두고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 원치 않는 자극에 직간접적으로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고 있는 현대인들이 실제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으며, 외상 후 분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존의 외상 치료에 시각적 심상을 더욱 중요하게 다룰 필요성을 보여주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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