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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진입기 손자녀-조부모 유대와 부/모-조부모 관계질, 접촉, 가치유사성과의 관계

Title
성인진입기 손자녀-조부모 유대와 부/모-조부모 관계질, 접촉, 가치유사성과의 관계
Other Titles
The affective solidarity between grandparent and their grandchildren in emerging adulthood focused on a lineage and grandchildren's sex
Authors
임미혜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승연
Abstract
본 연구는 세대간 결속모델(intergenerational solidarity model; Bengston & Schrader, 1982)을 기초로 성인진입기 손자녀와 조부모간의 유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혈족과 손자녀 성으로 구분한 각 조손관계에서 조손간의 애정적 유대를 설명하는 부모특성요인과 개인특성요인의 예측효과를 규명함으로서 한국의 조손관계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손자녀의 성에 따라 각 조부모(외조부모, 친조부모)와의 유대, 가치유사성, 접촉은 차이가 있는가? 둘째, 부계, 모계와 손자녀 성에 따라 구분한 각 조손관계에서 부-조부모 관계질, 모-조부모 관계질, 접촉, 가치유사성은 조손유대를 예측하는가? 이를 위해 청소년기의 의존성에서는 벗어나 성인기로의 진입을 모색하는 시기인 Arnett(2000)의 ‘성인진입기(emerging adulthood)’의 개념에 따라 만 19세부터 25세까지의 미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총 501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목적에 맞는 대상은 적어도 친/외조부모님이 한 분 이상 생존해 계신 경우이며 또한 동거중인 조부모와의 관계는 배제하였다. 주요 변인들이 손자녀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고, 조손유대에 대한 부-조부모 관계질, 모-조부모 관계질, 접촉, 가치유사성의 설명력을 알기위해 부계, 모계와 손자녀 성에 따라 구분한 각 조손집단에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조부모와의 접촉빈도, 친조부모와의 가치유사성, 친조부모와의 유대에서 손자녀의 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손자는 손녀보다 친조부모와 삶에 대한 가치나 태도가 더 유사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손자는 손녀에 비해 친조부모와 더 강한 정서적 유대를 느끼고 있었다. 반면에, 손녀는 손자에 비해 외조부모와 더 많이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계, 모계와 손자녀 성을 따라 구분한 모든 조손집단에서 부-조부모 관계질, 모-조부모 관계질, 조손간의 접촉, 가치유사성은 조손유대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 이들 변인들의 상대적인 설명력은 각 조손집단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에서 더 나아가 성인진입기 조손유대와 관련된 새로운 변인을 탐색하였으며, 조손유대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이 부계와 모계, 손자녀 성에 따라 다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현재 한국사회의 조손관계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의의가 있으며, 조부모, 부모, 손자녀의 3세대를 포함하는 세대관계에 대한 통찰은 가족중재, 세대지원, 부양참여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한 가족관련 전문가들과 공공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의의를 갖는다.;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variables related to an affective solidarity an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with a focus on the lineage (parental or maternal grandparents) and the grandchildren’s sex based on the intergenerational solidarity model (Bengston & Schrader, 1982). The effects of the middle generation (relationships of father-grandparents and mother-grandparents) and the grandchildren’s characteristics (a contact frequency and a similarity in value or attitude in life to their grandparents)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to explain the affective solidarity between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in emerging adulthood through grandchildren’s perception. The subjects for this research were 501 college students in Seoul who had at least one living maternal and paternal grandparents each. Individual participant was asked to fill out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at was composed of (1) the revised affective solidarity (Mangen, Bengson & Landry, 1988) to evaluate the intergenerational relationships and (2) the devised tools by a researcher to assess a contact frequency and a similarity in value or attitude in life. The data were analyzed via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SPSS 19.0.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t-test, the contact frequency with maternal grandparents, the similarity in a value or attitude in life to paternal grandparents, and the affective solidarity with paternal grandparent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grandchildren’s sex. Specifically, even though granddaughters had more frequent contact with their maternal grandparents than grandsons had, grandsons showed a higher similarity in personal value or attitude in life and a stronger solidarity with their paternal grandparents than granddaughters did. Second,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the relationships of father-grandparents and mother-grandparents, the contact frequency between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and their similarities in value or attitude in life significantly predicted the affective solidarity between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However, the relative predictive power of these variables in grandparent-grandchildren relationships appeared differently by the lineage and the grandchildren's sex. This research is of significance in understanding the intergenerational relationships in Korean family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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