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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회복모형 연구

Title
정신장애인의 회복모형 연구
Other Titles
A Structural Model of Recovery amo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Authors
김미영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노충래
Abstract
Based on the recovery model in mental health consumers' perspectiv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amo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and to test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key components of recovery on the quality of life by exploring causal relationships among those components. The recovery model of consumers' perspective in mental health defines a person with mental illness as an active subject who takes responsibility for his/her life as well as mental illness and who makes efforts to regain social functioning for a satisfying life. In this sense, the recovery model is considered as a whole process. Professionals conceptualize recovery as an end, but the recovery model does not. Rather, the recovery model focuses on overall relations among key components in the recovery process and reflects on enabling factors that make an individual's subjective life process move toward recovery. However, previous studies on recovery amo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have adhered to outcome perspective or only have explored fragmented effects among components of recovery, which makes it difficult to understand structural and causal relations of recovery as a whole process. Further, previous studies of structural model on recovery also have limitations, as they emphasize only psychological factors while overlooking social functioning factors or vice versa. Moreover, it was difficult to assess how each component in recovery is associated with a satisfying life. Therefore, this study sets symptoms, insight, social support, mental health service environments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empowerment and social functioning as mediating variables of the key components of recovery and explores their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amo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Especially, this study explores whether empowerment and social functioning mediate the effects of independent variables on the quality of life. For the purpose the study, this study recruited 458 adults with mental illness, ranging 18-60 years old, who have used mental health services at least 3 months and beyond at social rehabilitation facilities in Seoul, Kyounggi province, and Incheon metropolitan areas. This study employed face-to-face survey method using purposive sampling method. Major finding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the quality of life among subjects of the study was somewhat unsatisfactory. Especially, the factor of food, clothing, and shelter was at the highest, while satisfaction in the work-economic factor was the lowest. Second, of the key components of recovery, insight, social support, mental health service environment, empowerment, and social functioning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rect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whereas symptom did not. Symptom and social support had direct effects on empowerment, and symptom, insight, social support had direct effects on social functioning. Third, empowerment as internal change in recovery mediated the effects of symptom and social support on the quality of life. Social functioning as functional change in recovery also mediated the effects of insight and social support on the quality of life. Especially social functioning suppressed negative effects of insight on the quality of life in recovery.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makes following suggestions. First, the quality of life is often indicated as an ultimate end in the recovery. Yet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particularly in the work-economic area, showed below average range, indicating that specific vocational rehabilitation and income security are needed in the recovery process amo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Second, empowerment was identified 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ediator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symptom & social support and the quality of life. In particular, empowerment was very highly explained by other exogenous variables in this study model, indicating that empowerment can play a key role in the recovery process. Thus, changes in professionals and in mental health services are necessary to facilitate empowerment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hird, it was found that social functioning mediated the effects of symptom, insight, and social support on the quality of life. There is also a high correlation between social functioning and empowerment.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ways to strengthen social functions and social skills are necessary to facilitate adaptation and self-confidence amo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while practical strategies to expand support systems among them needs to be mad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social work implications, particularly in mental health services, were discussed.;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이 회복에서 인식하는 삶의 질에 대해 살펴보고, 회복의 주요 요소들간의 관계분석을 통해 회복의 궁극적 지향인 삶의 질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력과 인과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살펴보기 위해 회복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주요 요소를 포함하여 회복모형을 제시하였다. 회복의 요소 중 독립변인으로 증상 및 병식, 사회적 지지와 정신보건서비스 환경을 제시하였으며, 독립변인이 회복의 궁극적 지향인 삶의 질에 이르는 경로를 개인의 내적 변화로 설명되는 회복의 핵심요소인 임파워먼트 와 사회기능이 어떻게 매개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인지역 소재의 사회복귀시설을 3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만 18세-60세 이하의 성인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의도적 표 집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총 45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고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회복모형에서 삶의 질은 약간 불만족 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본 회복모형에서 독립변수(증상, 병식, 사회적 지지, 정신보건서비스 환경)와 매개변수 (임파워먼트 와 사회기능)는 삶의 질을 61.0%만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모형 내 회복 요소들이 삶의 질을 잘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직접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정신장애인의 회복 요소 중 병식, 사회적 지지, 정신보건서비스 환경과 임파워먼트, 사회기능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증상과 사회적 지지는 임파워먼트 에, 증상, 병식, 그리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설과 달리 증상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매개변수를 통한 간접영향에 대한 검증결과, 증상과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내적 변화인 임파워먼트 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상과 병식,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기능이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기능은 회복과정에서 병식이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른 결론 및 주요 함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회복에서 궁극적 지향으로 설명되는 삶의 질 수준은 중간수준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질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안이 요구된다. 특히 일과 경제 영역의 만족도가 낮은 만큼 회복과정에서 구체적인 직업재활과 소득보장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임파워먼트 는 증상과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임파워먼트 는 연구 모형내의 다른 외 생 변수들에 의해 매우 높게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 과정에서 임파워먼트 가 핵심 역할을 수행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의 임파워먼트 를 촉진하기 위한 전문가 및 서비스의 변화가 요구된다. 셋째, 사회기능은 증상, 병식,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임파워먼트 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역시 회복과정에서 주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적응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기술훈련의 시행 및 사회기능 강화를 위한 지지체계의 확대와 연계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한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연구함에 있어 기존의 전문가적 관점에 의한 결과 중심의 지표에서 탈피하여 소비자 관점의 회복모델을 반영함으로써 관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을 능동적인 주체로 인식함과 동시에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전인적 인간으로의 긍정적 관점을 반영한다는 의의가 있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회복 관련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가설적 연구모형을 수립하고 회복의 주요 요소들의 인과관계를 검증함으로써 회복의 이론적 모형을 발달시키기 위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회복 요소 중 궁극적 지향인 삶의 질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주관적 경험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나아가 회복에 대한 합의된 정의의 부재로 인해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회복 연구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회복에서 정신보건실천의 개입 초점이 되는 임파워먼트 와 사회기능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능을 회복, 유지시키기 위한 서비스 마련을 촉구함과 동시에 실천방안에의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넷째, 회복의 주요 요소들의 역할과 인과적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정신보건제도의 개선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같은 정책적 지침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자원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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