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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피해와 집단따돌림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Title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피해와 집단따돌림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Authors
김선희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노충래
Abstract
최근 한국의 사회문제로 심각한 현상 중에 하나인 학교 내 집단따돌림 현상은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할 수 있는 요인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있어서 학교폭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연구되어져 오던 것을 이제는 집단따돌림 현상 중심으로 구체적 연구의 필요성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이는 매스컴, 인터넷 등에서 집단따돌림과 관련된 기사가 특이한 상황이 아닌 듯이 자주 소개되어지고 있고, 집단따돌림 가해자와 피해자들의 문제점들로 인하여 학교문화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들에 관해 각종 관련기관 등에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집단따돌림 문제의 시각을 최초의 사회관계기술 학습기관인 가정의 문화와 연결시켜서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피해와 집단따돌림 간의 관계성을 밝혀보고자 했다. 이러한 연구를 근거로, 청소년들이 집단따돌림 현상의 피해로 인한 학교 부적응으로부터 벗어 나도록하여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 있다. 이에 집단따돌림 대상자 발견은 물론 성인이 된 이후 겪을 수 있는 집단생활의 어려움 등을 돕기 위한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 마련 및 기타 제도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추후 학교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집단따돌림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서울시 저소득 지역의 중ㆍ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고 있는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 피해정도와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정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집단따돌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우선, 연구대상자들에 대한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 피해 정도, 집단따돌림 정도를 확인한 후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학교급, 성적, 경제적 수준)에 따라 각각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검증하였다. 이어서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피해와 집단따돌림 간의 관계를 보기 위해 각각의 상관관계분석을 하였고, 이를 근거로 하여 학교 내 집단따돌림 정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2004년 4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시 저소득 지역 중 6개구의 중ㆍ고교 중에서 4개 중학교ㆍ2개 고등학교의 남녀 학생 745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된 729부 중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나머지 709명을 대상으로 연구ㆍ분석을 하였다. 이를 위해 SPSS/WI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빈도분석, 교차분석, T-검정, χ²검증, 일원배치 분산분석, 단순적률 상관관계분석, 중다선형 회귀분석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 학생들은 부모로부터는 온정적ㆍ애정적 태도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었고, 나머지 태도 중에서는 무시ㆍ무관심 태도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아동학대의 경우 연구대상 학생들은 부모로부터 방임,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의 순으로 경험하고 있었다. 집단따돌림의 경우 연구대상 학생의 28.1% 정도가 가해 및 피해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개 학급당 적게는 1명에서부터 많게는 9명 정도가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경험이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성별, 학교급, 성적, 경제적 수준에 따라 부모양육태도, 아동학대 피해정도, 집단따돌림 정도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여학생일 때ㆍ중학생일 때ㆍ성적상위권일수록ㆍ경제적 수준이 상위계층일수록 부모로부터 온정적ㆍ애정적인 태도를 경험하였다. 아동학대피해는 남학생일 때ㆍ성적하위권일수록ㆍ경제적 수준이 하위계층일수록 경험이 많았다. 집단따돌림의 경우는 남학생일때ㆍ성적하위권일수록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셋째, 부모양육태도 및 아동학대 피해와 집단따돌림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각각 매우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로부터 공격적ㆍ적대적 태도 및 거부적 태도를 경험할수록 자녀가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학생의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의 신체적ㆍ정서적 학대를 경험할수록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학생일 수 있는 경향이 있었고, 방임을 경험할수록 집단따돌림 피해를 당하는 경향이 있었다. 모로부터는 정서적 학대를 경험할수록 집단따돌림 가해를 할 수 있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ㆍ정서적 학대 및 방임을 경험한 학생이 집단따돌림 피해를 당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였다. 부모양육태도와 아동학대 피해정도를 살펴보면, 부모가 공격적적대적태도, 무시ㆍ무관심 태도, 거부적 태도를 보일 때,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하게될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와 모의 양육태도 및 아동학대 피해정도는 높은 상관이 있음을 보였고, 집단따돌림 가해정도와 피해정도 간에도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부모양육태도와 아동학대 피해정도가 집단따돌림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집단따돌림 가해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의 공격적ㆍ적대적인 양육태도, 모의 거부적인 양육태도, 부모의 신체적 학대, 모의 정서적 학대로 나타났다. 집단따돌림 피해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의 공격적ㆍ적대적인 태도, 모의 정서적 학대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태도와 자녀의 아동학대피해가 자녀의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을 밝혔다. 이는 부모교육을 통해 사전에 집단따돌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초 자료라 할 수 있다. 상기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사회복지사들은 집단따돌림 예방 및 문제해결을 위해 적절한 부모양육태도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치료적 개입 등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모색하여야 하며, 현재 그리고 잠재된 집단따돌림 대상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접근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social workers with an essential material for intervention programs, to be used in order to resolve and prevent bullying in current school system.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e study guides to understand today's bullying situation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correlation of bullying with parental attitudes on raising children and damages by child abuse, and significant factors of how this parental attitude and the degree of child abuse the degree of bullying. This study was based on the survey of valid 709 data from 745 middle and high schools students from four middle schools and two high schools in six low income areas in Seoul, Korea and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6, 2004 to April 23, 2004.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results show that most of students initially experience warmth/affection attitudes from parents. Indifference/neglect attitudes are then followed. Students answered that the parents' neglect was the major child abuse experience, while emotional and physical abuses respectively come to the second and the third places. Survey also shows that 28.1% of students were involved in the bullying as victim or assailant, which means more than one student up to nine students at most in a class have experiences of being bullied by peers. Second, the parental attitudes on raising children, the degree of child abuse, and the bullying are appeared to be different by the sex, age, educational performance, and family financial status of students. Survey shows the possibility of experiencing warmth/affection attitudes from parents is higher for female students, middle school age students, students with higher educational rank, and members of high financial level family. The survey also show that male students, students with lower educational rank, and member of low financial level family, have experienced higher degree of child abuse than others. Combination of male and low educational rank students show the highest possibility to be involved in the bullying at school. Third, I found that the bullying has a certain relationship with the parental attitudes on raising children and degree of child abuse.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aggression/hostility attitudes from their parents are more to be a victim or assailant of the bullying. For more detailed study, I analyzed the survey data separately for either father's or mother's attitudes. The tendency to be involved in the bullying is increased when students have experienced father's physical or emotional abuse. Students neglected from their fathers have more chances to become victims of the bullying by peer students. From the analysis on the mother's attitudes, students who experienced emotional abuse from their mother are more to be an assailant of the bullying, while the tendency to become victims is higher for students who experienced physical and emotional abuses and neglect. The survey also shows that the impact of child abuse is more severe when students have experiences of parents' aggression/hostility attitudes, indifference/neglect attitudes, and undifferentiated rejection attitudes. The study reveals that parental attitudes on raising children are associated with the degree of impact on child abuse. It also reveals that this parental attitudes are associated with the degree of the victimization and assault by bullying. Fourth, I studied the effect of parental attitude on raising children and child abuse for the degree of the bullying excluding the demographic and soci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The study shows that students, who experienced father's aggression/hostility attitudes, mother's undifferentiated rejection, parents' physical abuse, and mother's emotional abuse, tend to become assailants of the bullying. The tendency to become a victim is higher for the students who experienced father's aggression/hostility attitudes and mother's emotional abus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implications for social work practices were discussed. Although longitudinal study was necessary to delineate long term affects of bullying, the results cleary indicated needs for various intervention programs (i.e., appropriate parental attitudes and child abuse prevention program) to find the most effective approach to help existing and potential victims by bul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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