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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의 입양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미혼모의 입양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uthors
김원희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노충래
Abstract
본 연구는 우리나라 미혼모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미혼모의 입양선택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미혼모들을 돕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에 따른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를 도출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입양을 선택한 미혼모 집단과 양육을 선택한 집단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차이와 임신관련 요인, 개인 내적 요인 및 개인 외적 요인간의 차이를 알아보고, 이러한 요인들 중 미혼모의 입양 선택을 예측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전국 미혼모 시설 8곳 중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부산에 위치한 7곳의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 155명의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토록 하였다. 자료수집은 2003년 11월 한 달간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설문지 가운데 분석하기 어려운 15명의 설문지를 제외한 140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t-test, logistic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조사도구는 다음과 같다. 1) 가족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W.Hudson이 제작한 Index of Family Relations(IFR), 2)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General Self-Esteem Scale), 3)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Caplan(1974), Sidney Cobb(1979), House(1981)에 의해 단계적으로 개발된 것을 김연수(1995)가 번안, 수정,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5) 입양태도와 부모역할에 대한 기대를 측정하기 위해 척도는 Donnelly와 Voydanoff(1991)의 입양태도와 부모역할에 대한 기대척도를 윤미현(2000)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입양선택 집단과 양육선택 집단의 개인 내적 요인(자아존중감, 유아 입양태도, 교육적 기대, 부모역할에 대한 기대, 미혼모의 사회인식에 대한 자기인식, 사회복지 서비스 수혜 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개인 외적 요인(가족관계, 사회적 지지)를 비교해보면, 입양선택 집단과 양육선택 집단의 유아입양 태도와 부모역할에 대한 기대, 미혼모의 사회적 인식에 대한 자기인식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 가족관계,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교육적 기대, 사회복지서비스 수혜 가능성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미혼모의 인구사회학적요인과 임신관련 요인, 개인 내적 요인 및 개인 외적 요인이 미혼모의 입양선택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미치는 영향과 그 예측력을 살펴보면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미혼모의 나이가 어리고, 가족수입이 적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입양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하였을 때, 미혼부와 연락 여부에 있어 연락을 하고 있지 않을수록 입양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혼모의 임신횟수, 임신경험 친구 유무, 가족과의 연락여부는 미혼모의 입양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임신관련 요인을 통제하였을 때, 미혼모의 입양선택 여부에 있어 미혼모의 유아입양태도가 긍정적이고 부모역할에 대한 기대가 부정적이며, 사회적 지지가 높고 미혼모의 사회인식에 대한 자기인식이 부정적일수록 그렇지 않은 미혼모보다 입양을 선택할 odds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혼모의 개인 내적 요인 중 사회복지서비스 수혜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미혼모의 입양선택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직장)생활의 지속 가능성과 직업훈련 및 직장알선 제공 가능성, 미혼부에 대한 법적 조치로 인한 물질적 지원 가능성이 적을수록 미혼모가 입양을 선택할 odds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에서 살펴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혼모들의 출산 이후 사회적응을 위한 사회지지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의의있게 나타난 미혼모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임신관련 요인을 고려하여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가족 개입 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중재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미혼모의 반복임신을 맞고 출산 이후 적응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미혼모에 관한 사회인식 재고를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미혼모의 입양선택 여부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미혼모의 사회인식에 대한 자기인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혼모의 발생은 특정한 가족형태나 특정 계층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미혼모가 되는 특성을 가지며, 미혼모의 저연령화, 고학력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미혼모의 문제를 단순한 일탈청소년의 문제행동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사회인식에서 벗어나 이들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출산 이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미혼모들에 대한 제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의 확충이 요구된다.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임신관련 요인을 통제했을 때, 학교(직장)생활의 지속 가능성과 직업훈련 및 직장알선 제공 가능성, 미혼부에 대한 법적 조치로 인한 물질적 지원 가능성이 적을수록 미혼모가 입양을 선택할 확률은 높게 나타났다. 미혼모가 입양을 선택할 경우 미혼모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양육을 희망하는 미혼모가 학교나 직장의 중단과 미혼부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어려움으로 입양을 선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확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서구 복지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도 미혼모가 임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 및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개입과 미혼부에 대한 부양의무 법제화와 같은 제도적 장치를 통해 미혼부가 자신의 성행동 및 미혼모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하며 미혼모 혼자만의 경제적 부담감으로 입양을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마련이 요구된다;Previous studies on unwed mothers primarily focused on descriptive analysis of unwed mothers' conditions and their psychological states. Yet there is a significant lack of studies on predictive factors to make decisions on baby adoption among unwed mothers. Based on th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redictive factors for decision making in baby adoption among unwed mothers in the residential care. Selected variables include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pregnancy conditions (i.e., no. of pregnancy and no. of friends who are pregnant, contacts with original family and father of the baby, etc), internal factors(i.e., self-esteem, attitude toward adoption, expectations regarding parenthood, educational desire, self-recognition of social criticism for unwed mother, availability of social services), and external factors(i.e., family relation and social support).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total of 155 unwed mothers residing in 7 residential facilities in Korea were recruited and filled out self-administered survey questionnaires. One facility refus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Only 14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final statistical analysis. This study used Index of Family Relations (IFR), General Self-esteem Scale, Social Support Scale, and Mothers Attitudes toward Adoption, etc.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unwed mother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future plan on their babies: one to choose adoption (hereafter, Group A) and the other to select rearing the baby (hereafter, Group B). The analysis on their characteristics shows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between them; unwed mothers in the younger age group and the lower family income tend to choose adoption for the babies. In addition, compared to Group A, Group B tends to have more negative attitude toward adoption and more positive expectation regarding parenthood. Furthermore, Group B tended to have lower social support than Group A did.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s in family relations, self-esteem, social support, educational desire, and use of social services. 2. When sociodemographic variables were controlled for, those with lower number of pregnancy and ignorance of family on unwed mother's pregnancy were significant factors for decision making in adoption. In addition, unwed mothers with more positive attitudes for adoption, more negative views on parental role, higher social support, and more negative self-perception of society on unwed mothers were more likely to adopt babies, instead to rear babies. 3. Lastly, unwed mothers with lower expectation for their education, job training and job information, and legal actions against unwed fathers were more likely to adopt their babies.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for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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