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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류 가야금 산조의 선율 연구

Title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의 선율 연구
Authors
이명하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곽은아
Abstract
가야금 산조는 지금으로부터 약 80년전 김창조를 효시로 생겨난 우리나라 전통 음악 중에서 대표적인 기악 독주 음악이다. 산조에 대한 연구는 주로 진양조, 중모리 등의 비교적 느린 템포에 치중되어 있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중 그 연구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빠른 템포의 장단 중 자진모리의 선율을 분석하여 가야금 산조의 진모리 선율에 관해 연구하였다.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중 자진모리는 12/8박자를 1각으로 하여, 총 111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자진모리 선율을 구전된 조명(調名)으로 단락을 나누었을 때, 제 1단락~제 6단락(제 1각~제 25각)은 강산조이고 제 7단락~제 16단락(제 26각~제 111각)은 계면조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선율 분석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소단락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단락을 나누는 기준은 음악의 선율형이 바뀌는 경우, 중심음이나 종지음이 달라져서 음악의 흐름이 변한 경우, 또는 선법으로서의 조가 바뀌는 경우이다. 그리하여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의 자진모리 선율은 16개의 소단락으로 나누었으며, 각각의 소단락에 따른 선율의 특징(꺾는 청, 본청, 떠는 청 등)을 고찰하였다. 제 1단락부터 제 6단락까지를 분석한 결과, 이 부분은 구전된 조명으로서는 강산조이나, 선법으로서의 조의 개념으로 보았을 때 제 1단락~제 2단락은 평조 선법이고 제 3단락~제 6단락은 계면조 선법으로 평조 선법과 계면조 선법이 혼용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제 7단락부터 제 16단락까지를 분석한 결과, 이 부분은 전형적인 계면조 선법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가야금 산조에서 악보상에 나타난 명칭은 선법으로서의 조의 개념만이 아니라, 선율 진행이나 곡의 흐름 등에서 나타난 개념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중 자진모리 선율은 대부분이 계면조 선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히 일부분만이 평조 선법으로 짜여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각 단락에 따른 각수와 본청, 떠는 청, 꺽는 청 등과 같은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단락의 본청은 c(징)이지만, 제 3단락(제 9각~제 13각)의 본청은 d(땅), 제 13단락(제 79각~제 80각)과 제 14단락(제 81각~제 91각)의 본청은 g'(찡)으로 여타의 단락들과는 본청이 다르다. 또한 모든 단락의 본청과 떠는 청과의 음정은 완전 4도 차이를 보이지만, 제 13단락(제79각~제80각)과 제 14단락(제 81각~제 91각)은 g'(찡)으로 본청과 떠는 청이 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전 단락에 걸쳐 꺽는 청은 땅 e♭→d로 일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About 80 years have passed since th Gayageum Sanjo, one of the typical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al solo musics, was created by Kim, Chang-jo. So far, many studied have been mainly focused on such comparatively slow tempos as jinyangjo, Jungmori, etc. And so, this study has been focused on the analysis and deep understanding of the Jajinmori rhythmic pattern which has the fast beats of tempos. The Jajinmori rhythmic pattern in the Kim, Byeong-ho's Style is composed of a total of 111 phrases, a phrase being 12/8 time. When the jajinmori rhythmic pattern being divided into paragraphs by orally handed-down name of pitch[조], gangsanjo(강산조) is from the 1st to the 6th paragraph(i.e., from the 1st to the 25th phrase) and gyemyeonjo(계면조) from 7th to the 16th paragraph(i.e., from the 26th to the 111th phrase). However, this study has divided the paragraphs by the following standards in order to make it easier to analyze the melodies: first, where the melody patterns are changed according to the change of frequency of the composing notes. second, the streams of music are changed by the changes of the key or final notes, lastly, where the pitches in the mode are changed. In this way, the jajinmori rhythmic pattern has been divided into 16 paragraphs and studied by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lodies such as bon-cheong(본청), kkeokneun-cheong(꺽는 청), tteoneun-cheong(떠는 청), etc. The analysis from the 1st to the 6th paragraphs has shown that, although these paragraphs are gangsanjo(강산조) in terms of the orally handed-down name of pitch, the pyeongjo modes(from the 1st to the 2nd paragraph) and the gyemyeonjo modes(from the 3rd to the 6th paragraph) are mixed in terms of the concept of pitch in the mode. But, the analysis from the 7th to the 16th paragraphs has shown that these paragraphs are typically the gyemyeonjo(계면조) modes. Accordingly, the name of each movement in the musical scores of his Gayageum sanjo is not the concept of pitch in the mode but also the complex concept such as the progress or streams of melodies. As a result, while most of the Jajinmori rhythmic patterns in the Kim, Byeong-ho's Style are composed of the gyemyeonjo(계면조) modes, only a small parts of them consist of the pyeongjo(평조) modes. The number of phrases of each paragraph and such characteristics as bon-cheong(본청), kkeokneun-cheong(꺽는 청) and tteoneun-cheong(떠는청)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Although the bon-cheongs(본청) of most paragraphs are c(징), the bon-cheong(본청) of the 3rd paragraph(the 9th to the 13th phrase) is d(땅). And the bon-cheong(본청) of both the 13th paragraph(the 79th to the 80th phrase) and the 14th paragraph(the 81st to the 91st phrase) are g'(찡). Also, the tones of bon-cheong(본청) shows the differences of perfect 4 interval from those of tteoneun-cheong(떠는 청), but the bon-cheong(본청) and tteoneun-cheong(떠는 청) of both the 13th paragraph and the 14th paragraphare are the same g'(찡). Lastly, the kkeokneun-cheong(꺽는 청) of all paragraphs are the same ttang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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